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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의장,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 면담에서 韓기업 지원 당부

 

 

김진표 의장,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 면담에서 韓기업 지원 당부


- 김 의장, 미야라 의장에게 교민 건의사항인 예고없는 급격한 수입관세 인상 문제 제기 -
- 미야라 의장, “기업과 사전협의 중요함에 동의…인산 비료공장 미수금 분쟁 심각하게 생각” -
- 김 의장, “한국의 기술인력 양성 ODA를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등 분야로 확대하자” -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라바트에서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모로코 투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개발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에 모하메드 5세 영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모하메드 5세 영묘는 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조부 모하메드 5세와 선친 하산 2세의 묘가 안치된 곳으로, 1962년부터 7년간 400여 명의 모로코 장인들이 완성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관계자에게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기술로 영묘의 모습을 데이터화(化)함으로써 영묘의 아름다움과 모로코의 건축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현실에 존재하는 객체(사물, 공간, 환경, 공정, 절차 등)를 컴퓨터상에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표현하여 똑같이 복제하고 실시간으로 서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한 것.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상원 회의장에서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작년 9월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모로코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련 내용이 모로코 교과서에 수록돼 모로코 미래세대가 이를 배울 수 있도록 상원 관련 상임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2021년 7월 이래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주도로 한국전에 참가했던 프랑스군 소속 모로코 출신 참전용사 발굴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4명의 추정 명단을 확보하고 이 중 현재까지 8명의 참전 사실을 확인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받고자 한다”며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경제적 관계 강화는 정치·사회·문화 분야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과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모로코 양국 경제·투자 교류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김 의장은 특히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위해서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모로코 정부가 빠르게 해결해줘야 한다”며 모로코 측의 갑작스런 수입관세 인상 문제 등 전날(15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기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우리 기업의 신규 투자·진출을 위한 상원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올해 초 모로코 정부가 수입관세를 대폭 인상해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관세 인상시 기업들에게 사전 예고해 대처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요청했고 “우리 기업이 수주한 모로코 국영인산염공사(OCP)의 인산 비료공장 건설 공사 관련, 공기 연장에 따라 발생한 미수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상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미야라 상원의장은 “기업들과의 사전 협의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고, “양국 관계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인산 비료공장 건설 공사의 미수금 분쟁 역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미야라 상원의장은 교역 관련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한-모로코 FTA의 체결 필요성을 언급했고, 김 의장은 FTA는 당사국 내 산업 분야 간 이해충돌 문제로 체결까지 통상 긴 시간이 소요됨을 들어 경제동반자협정(EPA)*의 우선 체결을 제안했다.


*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상품 자유화 수준은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하되, 투자·지식재산권·인적교류 등을 포괄하는 협정

 

이어 김 의장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전동차 사업에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상원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모로코는 인광석 세계 최대 매장지로 한국 유수의 기업들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배터리 분야를 비롯해,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 설치 국가로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잠재력도 크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과 호혜적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상원 차원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사업’ 등 모로코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ODA 사업을 언급하며 “한국의 기술인력 양성 노하우를 한-모로코 ODA 사업에 적용해 우수한 모로코 젊은이들을 엔지니어로 양성하는 사업을 모로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분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그 밖에 김 의장은 “우리 정부가 올 6월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제1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국왕 모하메드 6세 혹은 모로코 지도부가 참석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모로코 최고위급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독려하는 한편, 모로코가 스페인·포르투갈과 함께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에 대해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경험을 모로코와 함께 나눠 2030년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002년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서 한·일월드컵 개최를 총괄 지휘한 바 있다.

 

이날 미야라 상원의장과의 회담에는 모로코 측에서 자와드 엘힐랄리 상원의원, 압데라흐만 엘와파 상원의원, 아사드 제루알리 상원 사무총장, 자카리아 라흐니니 상원의장 비서실장, 모하메드 살렘 벤마수드 상원 재무관, 압델릴라 히프디 상원 재무관, 사드 하지 상원사무처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필모·홍성국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정기용 주모로코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노창훈 정책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국회의원 이원택 의원 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 농안법 개정 ! 국민의 명령이자 농민의 요구다 !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 농안법 개정 ! 국민의 명령이자 농민의 요구다 ! 지난 1 월 15 일 , 국회 농해수위 안건조정위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 농안법 개정안 등 6 건의 민생 법안을 의결했다 . 이들 법안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작물에 대한 가격안정제도 도입을 통해 농가의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농산물 소비자에게는 적정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 국내 생산기반 강화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그러나 국민의힘은 법안의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 그 취지와 본질을 왜곡 · 날조하며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을 좌파정책이라 비난하고 있다 . 이번에 농해수위 안건조정위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 농안법 개정안은 미국 ,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7 개 광역 지자체와 62 개 시군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중에 있고 , 평년 시장가격을 기초로 기준가격을 정해 올해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하락분의 일정 비율을 생산자인 농민에게 보전해 주자는 것이다 . 특히 기준가격을 정하는 양곡수급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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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돌봄봉사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 간호사 3인 뇌졸중 전조증상 러시아인 50대 남성에 도움 줘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간호사 강은영(48)씨와 이은정(36)씨, 그리고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박미자(53) 팀장이다. 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이들 간호사들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은 4일 50세 러시아인을 남성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이 러시아 남성은 센터를 찾기 3일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 우측 눈의 복시 및 안구 운동 제한이 있었고 혈압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되어 진료를 받은 후 머리 CT, MRI 촬영 등을 실시됐고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혈압 강하제를 투여 받았다. 또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응급 전원이 결정되었고 본인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도록 했다. 이 러시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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