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제 토론회…"전력자립률 고려해 차등 적용해야" 26일(금) 이재관 의원 등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 국회토론회' 주최 현재 전력 소비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반면 발전설비는 비수도권에 의존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나 전기요금 체계는 전국 어디나 동일하게 적용 전력 수요를 분산할 수 있도록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요금제 도입할 필요 수도권·비수도권 단순 구분에 머물지 않고 지역적 차이 반영한 세밀한 설계 등 제언 이 의원 "차등 전기요금제로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경제성 함께 확보해야" 26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관·김교흥·김종민·어기구·이언주·문진석·이정문·허종식·권향엽·송재봉·허성무·황명선 의원실 주최로 열린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전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6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재관·김교흥·김종민·어기구·이언주·문진석·이정문·허종식·권향엽·송재봉·허성무·황명선 의원실 주최로 열린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을 위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재개 D-1 정일영 의원, “면세점 매출 급증 전망, 철저한 관리대책 마련 시급” -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재개…면세업계 ‘특수+위기’ 맞물려 -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시진핑 APEC 참석으로 관광객 유입 폭발적 확대 전망 - 정일영 의원 “관세청 관리 소홀 시 혼란 불가피…사전은 물론 향후 국정감사서 철저하게 점검해 나갈 것”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항 면세점 매출은 2022년 6,007억 원에서 2024년 2조 1,459억 원으로 3.5배 이상 급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만 1조 7,000억 원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면세점 이용객 수 역시 2020년 320만 명에서 2024년 1,333만 명으로 4배 이상 늘었으며. 근무 직원 수도 2024년 기준 약 1만 7천 명에 달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2020년 235만 명에서 2024년 550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외국인 전체 방문객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대비 23% 늘어나며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번에
‘국회 돗자리 영화제’ 첫 개최, ‘독립군’·‘파일럿’ 연속 상영 -금요일 저녁 국회 잔디마당 일반에 개방, 캠핑과 영화 동시 만끽 - 우원식 의장, “국민에게 사랑받기 위해 국회 마당 활짝 여는 여러 시도” - - “국민이 국회의 주인 …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 될 것” - ‘캠핑과 함께 하는 국회 돗자리 영화제’가 26일 저녁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국회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국회 잔디광장을 개방함으로써 주말의 여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사전에 캠핑을 예약한 시민들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영화제 작품으로는 ‘독립군’과 ‘파일럿’이 선정돼 잔디광장 특설 스크린에 연속 상영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화 ‘독립군’ 상영 종료 후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나라 잃은 아픔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싸운 우리 무명 독립 용사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가슴을 뜨겁게 한다”며 “광복의 길을 열기 위해 희생한 무명독립군을 기리고자 국회에 ‘독립기억광장’을 만들었는데, 오늘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도 꼭 한번 둘러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이
[교육감 선거부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 교육계 폐쇄적 파벌 조장 교육감 피선거권 제한 폐지] 최형두 의원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 대표 발의 ▲ 교육감, 시·도 조례에 따라 ‘주민직선제’ 또는 ‘임명제’ 실시 ▲ 교육감 후보, 교육행정경력 규정 삭제 교육감 선임 방식이 ‘시·도 조례에 따라 주민직선제 또는 임명제로 선임’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된다. 또한 교육감 피선거권 규정(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 3년 이상) 조항을 폐지해 '자녀교육을 경험해 온 일반 시민도 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최형두 의원(경남 마산합포)은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경쟁을 위해 ‘교육감 선임 방식을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 하도록 하고, 교육감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필요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5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교육감은 지방선거 때 시·도 단위로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육감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해당 경력을 합한 경력이 3년 이상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감 주민직선
禹의장 "민주주의·국민기본권 지키는 개헌 이뤄져야" 26일(금) '대한민국헌정회 제57주년 기념식' 참석 "헌정회, 작년 헌정사 큰 위기에 헌정 수호의 든든한 힘"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제5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헌정회 창립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1년간 우리 헌정사에 큰 위기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긴급 시국 성명 발표와 역대 의장단 간담회 등 헌정 수호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어 큰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헌정회의 큰 관심사이기도 할 텐데, 이번에는 반드시 개헌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 동시 투표를 목표로 늦어도 10월에는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합의할 수 있는 만큼의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헌법이 갖고 있는 민주주의 정신은 잘 지켜 나가되 국민의 기본권을 더 잘 보장하고 시대에 맞는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며 "앞으로도 국회는 국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대한민국 헌정사의 빛나는 역사, 헌정회 57주년을 진심으로
“국민 불안 뒤따른 뒤에야 해명…신속 대응 체계 필요” 김예지 의원, 식약처 ‘타이레놀’ 입장 발표 관련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 이후 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관련해 “의사·약사와 상의하면 기존 지침대로 복용 가능하다”는 해명자료를 낸 것에 대해, “국민 불안이 확산된 뒤에야 뒤늦게 발표하는 대응 방식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국내 산부인과 현장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일부 산모들이 약 복용을 중단하는 2차 위험 사례까지 보고됐다”며, “정작 정부는 초기에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다가 언론과 국민 불안이 커진 뒤에야 해명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 전문가 합의를 근거로 신속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즉시 제공했어야 했다”며, “사태가 커진 뒤에야 움직이는 현재 대응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보건당국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질병관리청·식약처 공동의 Q&
국민연금, 술·담배·도박 죄악주 투자 6조 4천억원대로 역대 최고치 2025년 기준 국내주식 1조 2,963억원, 해외주식 5조 1,171억원 술·담배·도박 관련 기업인 ‘죄악주(Sin Stock)’에 대한 국민연금기금 투자가 6조 4천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죄악주(Sin stock, 술·담배·도박)투자는 2025년 2월 기준 6조 4,134억원 규모로 여전히 죄악주에 대한 높은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죄악주에 대한 국내주식 투자의 경우, 2020년 2조 867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3년 1조 1,612억원까지 투자 규모가 줄었다가 2025년 2월 기준 1조 2,963억원으로 증가하였다.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2020년 기준 3조 858억원에서 2025년 2월 기준 5조 1,171억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2025년 2월 기준 국내 죄악주 주식 1조 2,936억 1,758만원 중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는 곳은 KT&G로 9,001억 6,652만원이 투자되어 69.4%에 달했다. 이어 강원랜드 2,10
정부조직법개정안 무제한토론 돌입에 앞선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 무제한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짚어둘 말이 있습니다. 주호영 부의장께서 토론 사회를 보지 않습니다. 벌써 여러 번 반복된 일입니다. 국회에서 여야의 이견과 대립은 늘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국회가 할 일, 또 의장단이 할 일은 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주호영 부의장의 선택은 매우 아쉽고 유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장단을 무소속의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소속 부의장으로 구성하는 것에는 갈등하고 대립하는 속에서도 국회가 할 일은 하게끔 하자는 뜻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갈등 속에서도 국회의장단은 국회를 운영해가는 최후의 보루여야 합니다. 의사 정리 직무의 회피나 거부는 그 자체로 무책임한 태도일뿐더러 원활한 국회 운영에 폐해가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의장단의 직무는 취사선택이 아니라는 점을 깊이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