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성남시가 내년도에 성남시의료원 개원과 동시에 ‘건강도시’임을 선포하려고 기반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 정책 반영에 관한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가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도시 성남 기반조성을 위한 학술연구용역(4.10~12.5)’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구체적인 연구 용역결과가 나오면 2020년 건강도시 정착을 목표로 세부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 시행 때는 건강, 교육, 교통, 공원, 주거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서 성남시 부서 간, 산하기관 간, 유관 단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도 추진한다. 이 두 기관은 시민 건강을 위한 노력과 건강정책을 검증받아야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건강권 행사에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구다. 성남시는 WHO 건강도시연맹에 지난 6월 말 가입 신청서를 낸 데 이어 이달 말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회원 가입서를 낼 계획이다. 건강도시 성남 조성과 관련해 시는 7월 12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1일(화) 오후 16시 바비엥Ⅱ 그랜드볼룸에서 학교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서울교육정책 현장평가단과 함께 교육정책정비(폐지·축소·통합)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장이 체감하는 교육정책정비를 위해 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동력확보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서울교육정책 현장평가단은 교육정책정비 대토론회를 위해 700여개의 교육청 세부 사업을 학교현장 눈높이에서 평가하여 △소모적 행사 및 발표대회 폐지 △우수학교·유공자 표창 대폭 축소 △교원가산점 부여 축소 등 27개 정비대상 교육정책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기타 42개의 교육정책사업에 대해 검토 의견서를 담은 자료집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1차 의견 수렴된 27개 정책정비 발제안건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여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대토론회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공감투표를 실시하여 교육정책정비대상 우선순위를 확인하게 된다. 대토론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과거 교육청의 행정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학교와 교사에게 권한을 이양하여 자율성을 대폭 확대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단 ‘해피나래’가 금천구 구립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컨 실외기의 약품소독과 고압세척을 실시하고 전반적인 기기점검을 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성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으며, 면역력이 약한 실버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의 공기질 향상 및 쾌적한 쉼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해피나래는 ‘어려운 분들에게 행복의 날개가 되어드리자’라는 의미로 창단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지원 및 지역주민 재능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 공단을 실현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10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68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여 2017년도 체납액 징수목표액인 721억 원의 94%를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월 징수액보다 105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하면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 압류와 공매 처분, 가택 수색 등 신속한 체납처분과 함께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한 결과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호화주택에 거주하는 6명에 대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1천 3백만 원이 체납된 1명은 전액을 현장에서 징수하였으며, 나머지 5명은 가전제품과 보석류 등 3천만 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일정기간 동안 유예기간을 주어 납부를 유도하고 미 납부시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와 차량 과태료 징수를 위하여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경남지방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 결과 1천 301건의 번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8만여 명의 서민자녀에게 연간 50만원 내외의 교육복지카드를 지급하여 온라인 강의, 학습지, 도서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민자녀교육지원 사업 3년차를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서민 자녀는 물론 도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도는 유명 입시 전문 업체인 메가스터디 소속 유명 강사 및 입시전문가를 초청하여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함안군, 거창군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과목 공부 방법 및 2018학년도 수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메가스터디는 서민자녀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온라인 강의업체로 사업 원년인 2015년도부터 경남도의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입시 관련 정보 및 학습관련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 및 공부 방법을 소개하기 위하여, 도내 3개 권역에서 실시되었다. 도는 전 시·군을 통해 도내 고 2, 3학년
(교통문화신문) 지난해 9월 마포구 서교동 원룸에서 화재가 났을 때 가장 먼저 건물을 빠져나와 119에 신고를 하고, 화재건물에 다시 들어가서 잠든 이웃을 대피시킨 후 정작 본인은 유독 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故안치범씨 ... 2011년부터 서울특별시 관할 전체 한강교량(자동차전용도로 제외)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 “한국생명의전화” 등... 이들은 지난해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다. 이렇듯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많다. 서울시는 이분들을 잊지 않고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5년 '서울시 안전상'을 신설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아 7.10(월)부터 8. 25(금)까지 47일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생활 속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은 누구나 해당되며, 신청방법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작성해 서울시청 안전총괄과로 방문 하시거나, 우편접수 또는 전자우편(7110sky@seoul.go.kr)으로 제출 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엔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
(교통문화신문) 노숙자나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곤란한 취약계층에게 주택과 주거지원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지원주택 콘퍼런스』가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동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원주택이란,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독립적 주거생활이 곤란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주택제공과 함께 적절한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 주거생활유지 및 지역사회정착을 유도하는 선진적 주거모델이며, 이미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료비절감 및 범죄율 감소 등 검증된 성공적 주거모델로써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국내 최대 장애인복지공간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지원주택 콘퍼런스’는 1부에서는 정신장애 여성노숙인 지원주택 운영현황, 알콜중독 만성 노숙인 지원주택 운영현황, 해외 선진국 지원주택 운영사례 등이 소개된다. 2부와 3부에서는 복지시설에서 나온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현황과 재가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주택, 독일의 지적장애인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서비스 사례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이런 국내 현황과 해외사례를 토대로 서울연구원 남원석박사가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건물, 쇼핑센터, 병원, 목욕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하여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검사한 총 137건 중 9건(6.5%)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436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24건 검출, 5.5%의 검출률을 보였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 될 경우, 해당 보건소에 결과를 통보하여 검출된 시설에 대해 재검사, 청소·소독 등의 조치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여름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 온수시스템, 수도꼭지와 같은 급수시스템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권태, 두통, 고열, 오한, 마른기침, 복통 등이 있으며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기능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에서는 취·창업 강좌 활성화와 수강생의 창업 동기부여를 위한 「2017년 제2기 수강생 창업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코너는 여성가족원 2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500여 점의 작품 판매와 전시, 인기강좌 체험을 겸할 예정이며, 본원(도마동), 동부여성가족원(법동),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의 3개원에서 각 원별 특색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본원(도마동)에서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1층 로비에서 커피바리스타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 판매와 천연비누와 화장품, 수채화, 아크릴페인팅&포크아트 등 예술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부여성가족원(법동)에서는 제과제빵, 홈패션, 가정웰빙요리 등 다양한 수강생 작품이 판매되며, 네일아트, 피부관리 등 인기강좌 체험도 운영된다. 한 주 뒤인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에서는 케이크, 떡, 밑반찬, 의류 등 작품 판매와 문인화 등 작품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창업코너는 수강생의 취·창업 동기부여와 예비창업가로서 창업도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 기수별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판매 수익금의 일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기획수사를 통해 인천 주요 항·포구에서 어종별 금어기(포획·채취 금지 기간)를 위반하여 대하, 전어, 낙지, 꽃게를 불법 포획한 어선 선장 4명을 입건하고,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금어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을 불법 포획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영종·소래·북성포구 등에서 불법어획물을 하역하거나 육상으로 운반하여 판매하려던 선장 4명을 검거했다.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따라 어종별로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포획·채취 금지 기간이 각가 정해져 있다. ※ 대하(5.1.~6.30.), 전어(5.1.~7.15.), 낙지(6.21.~7.20.), 꽃게(6.21.~8.20, 서해5도 7.1.~8.31.) 아울러, 복부 외부에 알이 붙어 있는 꽃게 및 민꽃게의 암컷은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특정 어종이다.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을 위반하거나 특정 어종을 포획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특사경 관계자는 “서해 대표 어종인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하여
(교통문화신문) 구리시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일환으로 2017학교로 찾아가는「나라사랑 태극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태극기 교실’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대상 공모방식으로 건원초등학교 외 8개 학교 56개반 1,533명이 선정되어 금년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태극기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심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하고, 태극기 역사 보드게임, 태극기 에코백 만들기 등 태극기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태극기 교실’은 시에서 직접 자체 강사를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경우“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태극기 교육에 열정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만족해 했다. 특히 이번 태극기 교실 학부모들의 강사 참여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2 추진방향인 교육주체의 다양화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실현한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교통문화신문) 구리시가 지난 30일 개통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비싼 통행료 책정에 반발하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5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추진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통행료 인하 및 갈매신도시 방음벽 설치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공동대책위윈회를 구성하고 20만 구리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천명하는 뜻을 담은 성명서 채택과 더불어 향후 구리시민 10만 서명운동 추진과 고속도로 통과 6개 자치단체와의 협력 연대를 통해 비싼 통행료 책정에 강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회의에서 백경현 시장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는 5년간 2조 8,723억원을 투입한 민간투자 사업이지만 여기에는 1조 2천 895억원이라는 돈이 국민혈세가 포함되어 있는 사실상의 국책사업과도 같은 성격이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개통과 함께 밝힌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구리IC~신북IC 44.6㎞ 최장구간 주행요금이 3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까지 1913송정역시장 내 ‘누구나 가게’에서 ‘빛고을 강소농 희망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이번 희망장터는 직거래로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장터다. 광주지역 강소농 농가가 재배한 방울토마토, 고추, 피망, 오이 등 채소와 과일, 장미꽃, 포도즙, 아로니아분말 등 신선한 농산물을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312명의 농업경영체를 선정,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후속교육을 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태평초등학교 등 20곳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극단 ‘날으는자동차’ 공연단이 학교별 선택에 따라 ‘할머니와 할배새’ 또는 ‘O2 페스티벌’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 할머니와 할배새는 갯벌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가신 할배새(철새)를 애타게 기다리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 뮤지컬이다. O2 페스티벌은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과 다이옥신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된 강아지를 살리려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환상적인 조명과 춤, 노래, 퍼포먼스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다. 1~6학년 초등학생 약 3500여 명이 뮤지컬을 즐기며 환경보호 의식을 배운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매년 2월 시청 온누리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공연을 4~6차례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초등학교 방문 공연을 병행해 공연 횟수와 관람학생수를 늘렸다. 조병상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여 교육 효과를 배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17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중인 7월 8일(토) 9시 원촌중(반포동 소재) 체육관에서 前프로농구선수(김승현, 이미선)를 초청하여 농구 클리닉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구 클리닉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프로선수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연습경기를 해봄으로써 농구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고 학교스포츠클럽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하여 외부 협찬(포카리스웨트)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클리닉은 중학교 7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에는 이미선 선수(삼성생명)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기술에 대한 클리닉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김승현 선수(삼성썬더스)가 남학생을 대상으로 점프슛, 게임운영 전술 등을 교육한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을 선발하여 김승현 선수와 함께 연습경기도 치룰 예정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안종복 교육장은 “학교스포크클럽 대회의 질적인 향상은 학생들의 기량향상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전문선수의 클리닉이 스포츠클럽 학생들의 자신감 및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