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순회토론회를 실시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구도심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6개시가 대상이다. 경기도내 중부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6개 시는 1970~1980년대 1기 신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현재 도시 노후화 가속에 따른 원도심 도시재생,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등 공통의 지역 현안을 가지고 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 시점에서 도시재생에 중점을 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대상 6개시의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9일 6개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착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진행될 6개시별 순회토론회는 6개시가 갖고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한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지난 6월 17일 시행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351명)를 7월 18일 발표했다. 행정직 9급 194명 등 16개 직렬 총 341명을 선발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4,063명(행정직 2,676명)이 응시하여 평균 12대 1(행정직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195명, 세무직 12명, 전산직 2명, 사서직 12명, 공업직 6명, 농업직 5명, 시설직 51명, 간호직 7명, 보건직 15명, 환경직 18명, 방재안전직 3명, 기타 25명 등 351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37명(39%), 여자 214명(61%)이며, 연령은 18~19세 1명, 20~24세 77명, 25~30세 203명, 31~35세 42명, 36세 이상 28명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토목직 56세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7월 26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3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교통문화신문) KTX울산역에 상설 지역특산품판매장이 개장, 운영된다. 울산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7월 18일 오전 10시 KTX울산역에서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울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하여 임시 판매장을 운영하여 하루 평균 250여 명이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하루 500여만 원 판매수익을 낸 바 있다. 울산시는 성황리에 마친 울산특산품 임시판매장 운영을 계기로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 우수먹거리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상설 매장의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오늘(18일) 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특산품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해빵 , 반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의 만성적 교통 혼잡이 완전 해소됐다. 울산광역시는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850㎡ 규모의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 11월 착공, 2017년 7월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면적 374㎡(연장 107m, 폭 3.5m), 423㎡(연장 45m, 폭 9.4m) 규모의 버스 환승시설(쉘터) 2개소가 조성됐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7월 18일 오전 9시 15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설치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울산의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인 신복로터리는 울산고속도로 진·출입 차량과 대형 버스가 집중되면서 교통정체를 가중시켜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가 반복되어 왔다. 특히 평일 아침과 주말 이른 시간은 전국으로 빠져나가는 전세버스들이 몰리면서 정차 공간 및 이용객의 대기 공간 부족으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컸다. 울산시는 이 같은 만성적 정체현상과 고속도로 진입부 신복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도로·교통·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전지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이 지난 14일 대전 지역아동센터 119개소에 180대(1,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드림풀이 후원한 이번 선풍기 나눔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대청지역아동센터 이용희 시설장은 “선풍기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했는데 후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윤종선 단장은 이번 선풍기 나눔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배분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화)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효행관련 단체 및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효행장려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효행장려지원센터는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각종 노인문제 발생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효 교육 및 문화 확산 등 경로효친 사상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효행장려지원센터는 앞으로 현대적 의미의 경로효친사상과 효행 관련 사례연구, 효 문화 프로그램 컨텐츠 등을 개발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효 교육·홍보, 효 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효행자 지원 등 다양한 효 문화 증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세대간 이해 및 사회통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소식에서 “효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효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효행장려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현황을 진단하고 인천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보건 및 건강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공통 개최한 9개의 보건의료분야 지원단·센터, 학계, 의료계, 시민단체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민 의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 행태의 문제점과 서울보다 45명/10만명당 많이 발생되는 사망률 개선 등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 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인천광역시의 건강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발표 주제에 대해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을 좌장으로 시의회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이훈재 인하대 교수, 이용갑 인천복지센터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현재 지역보건법에 의해 동마다 설치할 수 있는 주민 실생활 밀접형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건강증진 사업 뿐 아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복지사업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인천만의 보건과 복지 연계사업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인천시의 보건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그밖에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교통문화신문) 성남 위례신도시 창곡천부터 탄천까지 걸어서 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448m 길이의 산책로(폭 3.5m)가 뚫려 오는 7월 2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3개월간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11일 완공했다. 현재 위례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인 LH가 개통일 전까지 일부 구간 난간 설치 작업 마무리 중이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됐다. 연결 전,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다.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LH에 요구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여러 차례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원을 성남시에 수탁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 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잠실 둔치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8월 2일(수)부터 8월 5일(토)까지 4일간 서울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대입 수시전형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입 수시전형 특별진학상담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 등 3곳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7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25일(화) 오후 5시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인터넷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약이 이루어진 약 1,70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로부터 1인당 40분간 상담을 받는다. 예약을 취소하거나 예약 후 나타나지 않을 경우 현장 대기자에게 대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활동에 참여하는 약 110명의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은 다년간의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대입 전문가들로서 교육청이 개발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받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자료집과 가 제공된다. 특별진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서울아주초등학교는 7월 19일(수) 전교 학생회가 주관하고 전교생(577명)이 참여하는 ‘기적의 우물을 만드는 물방울 나눔 장터’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잠비아 식수위생 지원 사업 ‘굿워터(학교기반 식수위생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방울 나눔 장터’는 학생들 스스로 생활 속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알고, 작은 기부가 아프리카 잠비아의 우물물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체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물방울 나눔장터는 학급학생회, 전교학생회의 토의를 거쳐 결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교학생회는 물건의 판매가격, 기부비율, 수익금 모금함 만들기, 홍보 포스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학생회 스스로 추진한 바 있다. 학생들은 집에는 필요는 없으나 친구들이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미리 골라 가격표를 붙여 나눔장터를 준비하였다. 이날 장터는 △1교시 학급가게 판매 준비(진열 및 정리) △2교시 A팀 물건 판매 및 B팀 물건 구입 △3교시 물건 정리 및 B팀 판매 준비 △4교시 A팀 물건 구입 및 B팀 물건 판매 △5교시 학급가게 뒷정리 및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5일 10시부터 4시까지 창업플랫폼 꿈마루 내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은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을 직접 만들어 모의 시합을 벌이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씽킹적 사고 학습 ▲드론의 구조와 비행원리 알아보기 ▲아두이노 드론 조립 ▲드론 안전교육 및 비행 ▲드론날리기 모의시합 등 드론 제작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두이노(Arduino)’ 드론은 아두이노라는 컴퓨팅 플랫폼을 비행 컨트롤러로 사용한 드론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행조정이 가능하다. 아두이노 드론은 직접 코딩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성취감 등을 증진시킬 수 있어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세 이상 16세 이하의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며, 제작한 드론은 개인 소장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 6만원 중 3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문의 또는 참여 신청은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종돈장 주요 가축 전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한 달간 전남지역 종돈장 18개소와 돼지정액등처리업체 2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1천244마리 5천510건의 구제역, 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대상 가축 전염병은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오제스키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브루셀라병, 5종이다. 이들 전염병은 발생 시 농장 피해는 물론 일반 양돈장 분양 시 질병 전파 우려가 있고 발병하면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들이다. 검사 결과 구제역의 경우 야외감염항체(NSP)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백신접종 항체(SP)는 양성률 83%로 기준(60% 이상)을 웃돌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열병은 모두가 항원 병원체 음성으로 분석됐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은 96%로 기준인 80%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외 돼지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모두 항원 음성으로 감염 개체가 한 마리도 없는 건강한 종돈장임을 확인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종돈장별
(교통문화신문) 충남도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초청,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7월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우리 사회에 주요 이슈를 문화 심리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살피고, 그 속에 숨겨진 한국인들의 심리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를 조명한다. 특히 허 교수는 불행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제대로 알아야만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허태균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어쩌다 한국인’과 ‘가끔은 제정신’이 있고, 특히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한국인의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8월 명사특강은 다음달 31일 대화전문가 이정숙 작가를 초청해 ‘준비된 말이 성공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도의 명사특강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간 강의 일정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여름방학 특수를 이용한 불법 학습캠프 의심업체 8개소와 별도로급식.소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54개 기숙형 학원에 대해서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과 함께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 광고 상 불법 학습캠프로 의심되는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8개 업체를 발견하였다. 불법이 의심되는 학습캠프는 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기관으로 학생을 모집하거나 학습캠프나 등록된 학원이지만 숙박시설을 단기 대여하여 기숙캠프로 운영하는 형태 등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청소년 수련활동을 빙자한 편법적 학습캠프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 6월 여성가족부에 교과학습과정에 해당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기관의 경우 학원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고지하고, 일선 지자체에서 미등록 학원의 학습캠프형 수련활동을 신고 받지 않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전국 대학에 불법?편법 학습캠프 운영자에게 대학 교육시설을 임대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대학에 협조 요청하였으며,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학교시설을 활용한 학교의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가 서울교통공사 등 11개 투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2,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고용은 안정돼있지만 정규직과는 차별되는 임금체계와 승진, 각종 복리후생 등을 적용받아 일명 '중규직'으로 불렸던 무기계약직을 사실상 비정규직으로 보고 차별 해소에 나서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전국 최초로 청소, 경비 등 상시 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시 본청 및 투자·출연기관 비정규직 총 9,0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비정규직 고용구조 바로잡기라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 실행에 나서는 것이다. 또, '서울형 생활임금'은 오는 '19년 1만 원 시대를 열어 생계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근로자이사제'는 16개 시 투자·출연기관에 연내 전면도입을 완료한다.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노동권익센터 등 노동 관련 시설을 집약한 '전태일 노동복합시설(가칭)'도 내년 상반기 청계천변에 개소한다. 인근 전태일 다리, 평화시장, 헌책방거리 등 인근 시설과 어우러져 '노동권익 상징시설'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자체 최초 '노동조사관'도 신설해 중·소규모 사업장까지 노동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