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7일 신종폭주 행위로 무장한 3.1절 폭주족 당속강화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김용판)은 오는 3.1절을 앞두고 오토바이폭주족등이 기승을 부릴것을 대비해 경찰관 851명과 사이드카 등 장비 564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우선 28일오후 11시부터 익일 새벽까지 서울시내 137개 폭주족 예상집결지와 주요 이동로에 교통경찰과 기동대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서 단속을 강화한다.
이어 경찰은 상습폭주행위자는 구속수를 원칙으로하고 폭주에 사용된 오토바이등은 현장에서 압수및 몰수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16일 경기일산 자유로에서 외제오토바이로 시속 300km이상을 달리며 난폭운전을한 이모씨(32)등 4명을 앞서 불구속 입건한바 있다.
또한 같은 동호회소속 13명도 같은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이를위해 경찰은 서울 경찰청내 폭주족 수사팀을 "교통범죄 수사팀"으로 확대개편했다.
이에 교통범죄 수사팀은 동호회 폭주행위로인한 소음을 유발하고 ,교통방해 ,불법개조등을 집중단속하고 서울 을비롯해 수도권까지 단속범위를 확대한다.
뿐만이 아니라 교통사고를 가장한 보험사기등 지능형 교통범죄도 수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