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1.5℃
  • 흐림강릉 4.8℃
  • 흐림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2.5℃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5.4℃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교육.과학

한국여성 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선희) 는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입법 방기를 중단하고 즉각 응답하라.

 

[논평]

 

유산유도제 도입, ‘불합리’ 인정만으로 면피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입법 방기를 중단하고 즉각 응답하라.

 

지난 19일 성평등가족부 대통령 국정업무보고에서 임신중단 약물(유산유도제) 도입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유산유도제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방치하고 있는 현실의 불합리성을 직접 지적했다. 대통령이 정부의 ‘방기’를 시인하고 현장의 실태를 언급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다. 그러나 긴 질의응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태도는 신속한 해결 의지보다는 입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방임의 연속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공허한 수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입법 공백’은 행정의 무능과 정치를 가리는 비겁한 핑계이다.
식약처는 지난 수년간 “사용 가능한 임신 주수를 정하기 위해 대체 입법이 필요하다”는 궤변으로 허가 심사를 보류해 왔다. 유산유도제의 사용 주수는 법률 조항이 아니라 임상 데이터와 과학적 안전성을 바탕으로 결정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전 세계 95개국 이상이 이미 허가한 필수의약품을 두고 입법 미비를 핑계 삼는 것은 국가가 여성의 재생산권을 여전히 통제하겠다는 낡은 관습의 연장선이다. 성평등가족부와 식약처가 부처 간 합의와 법적 근거만을 운운하며 시간을 끄는 사이, 여성들은 온라인 암시장의 위험으로 내몰리고 있다.

 

거대 여당 민주당은 압도적 입법 권한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2019년 문재인 정부 이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내 절대 여당으로서 무소불위의 입법 권한을 행사해 왔다. 정쟁에는 전쟁도 불사할 것처럼 화력을 집중하는 민주당이, 정작 여성의 생명과 직결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수년째 서랍 속에 방치하고 있는 현실은 기만적이다. 입법 권력을 쥐고서도 사회적 낙인과 갈등을 핑계로 뒷짐만 지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는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여성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다.

 

대통령은 입법부에 책임을 넘기지 말고 직접 협조를 요청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의 전직 대표이자 국정 수장으로서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에 즉각적인 입법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업무보고에서 입법부의 방임을 지적하는 수준에 그치고, 민주당을 향한 구체적인 결단이나 당정 협의를 강력히 촉구하지 않은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대통령이 진정으로 현실의 불합리성을 타파하고자 한다면, 민주당에 유산유도제 도입과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법안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즉각 요구해야 한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대통령의 한숨이나 국회의 고민만으로 보장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합리' 지적을 넘어, 민주당에 즉각적인 입법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 행정을 지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을 정쟁에만 소모하지 말고,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할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라. 식약처는 법적 근거 없는 ‘입법 핑계’를 중단하고, 유산유도제에 대한 허가 심사를 즉각 완료하라.

 

우리는 국가가 허락한 사유를 증명해야만 임신중지가 가능했던 야만의 시대를 끝내고자 한다.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입법 공백’이라는 비겁한 그늘 뒤에 숨지 말고,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라.

 

2025년 12월 22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AI산업 근로자주 52시간 예외적용법 국회 제출”
고동진 의원“AI산업 근로자주 52시간 예외적용법 국회 제출” … AI 연구개발 직종 근로자 현행 근로기준법 주 52시간 획일적 규제 묶여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AI 3대 강국 도약 어려워 … 정부 측 주 64시간 특별연장근로 대상에도 포함 안 돼 구조적 한계 … ‘추가 근로 임금 지급’및 ‘건강권 보호 조치’ 전제로 규제 완화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인공지능산업 근로자에 대한 현행 주52시간 규제를 예외로 정하는 동시에 별도의 특례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2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특히 이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분야는 미래 산업경쟁력과 국가안보의 핵심 기반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미국·중국·영국·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들은 AI 연구개발을 국가 전략 분야로 지정하고, 연구 인력의 자율적 업무환경을 폭넓게 보장함으로써 기술혁신 속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행 「근로기준법」 체계를 보면, 획일적인 주 52시간 상한 규제를 AI 산업 분야에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초경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한국여성 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선희) 는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입법 방기를 중단하고 즉각 응답하라.
[논평] 유산유도제 도입, ‘불합리’ 인정만으로 면피되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입법 방기를 중단하고 즉각 응답하라. 지난 19일 성평등가족부 대통령 국정업무보고에서 임신중단 약물(유산유도제) 도입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유산유도제가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이를 방치하고 있는 현실의 불합리성을 직접 지적했다. 대통령이 정부의 ‘방기’를 시인하고 현장의 실태를 언급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다. 그러나 긴 질의응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태도는 신속한 해결 의지보다는 입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방임의 연속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공허한 수사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질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입법 공백’은 행정의 무능과 정치를 가리는 비겁한 핑계이다. 식약처는 지난 수년간 “사용 가능한 임신 주수를 정하기 위해 대체 입법이 필요하다”는 궤변으로 허가 심사를 보류해 왔다. 유산유도제의 사용 주수는 법률 조항이 아니라 임상 데이터와 과학적 안전성을 바탕으로 결정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전 세계 95개국 이상이 이미 허가한 필수의약품을 두고 입법 미비를 핑계 삼는 것은 국가가 여성의 재생산권을 여전히 통제하겠다는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