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28일 이상민 행안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39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개최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 3건 의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은 22일(금) 제395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오늘 채택안들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5일 「국무위원후보자(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8일(목) 오전 10시에 행안위 회의실에서 열린다. 22일 현재까지 행안위 소속 청문위원들은 총 64개 기관에 대하여 1,070건의 자료를 요청했고, 행안위는 요청한 자료에 대해서 4월 26일 오전 10시까지 각 기관들로부터 답변 자료를 제출받아 각 위원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청문위원들은 청문회 5일전까지 서면질의서를 후보자에게 송부해야 하며, 송부된 서면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는 청문회 48시간 전인 26일 오전 10시까지 각 청문위원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구두질의는 질의요지서를 청문회 24시간 전인 27일 오전 10시까지 행안위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서영교 행안위원장은, “헌법과 국회법, 인사청문회법 등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행안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철저하게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인사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영교 위원장은 행안위 전체회의 산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상부 위원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문상부 후보자의 중앙선관위원회 선출안 철회안을 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