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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에너지전환 토론회' 주최


 

 

에너지전환 토론회…"탄소중립 세제지원·규제완화 시급"

27일(목) 국회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 '에너지전환 토론회' 주최


2030년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는 21.6%로 OECD 최저 수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등으로 철강·석화 등 무역장벽 심화
생산 비례 세액공제, 탄소중립 산단 지정 후 규제 패스트트랙 도입 제언
신기술 R&D 민·관 융합, 테스트 마켓 조성, 지역분산형 전력 구축 등 필요
김성환 의원 "혁신 생태계 구축해 글로벌 녹색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

 

탄소중립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등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대표의원 김성환) 주최로 열린 '기후가 경제다: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전환 토론회'에서다. 발제자로 나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재생에너지 확보 격차가 커질수록 탄소감축과 관련된 다양한 무역장벽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시스템이 약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탈탄소가 본격화되면서 주요국들의 산업구조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30년까지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69%까지 늘릴 계획이다. 미국도 전력 생산량의 43%를 재생에너지에서 충당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는 21.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탈탄소 정책으로 인한 수출 장벽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지 못하면 철강·알루미늄·시멘트 업종에서만 2030년까지 최대 8조 5천억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U는 내년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수입 철강제품에 추가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 이사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목표치가 하향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수요 확대를 위해 재생에너지 활성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 방안으로 '생산 비례 지원제' 도입을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설비,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등 탄소중립 산업의 국내 생산·설치에 비례해 세액공제와 보조금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재원은 탄소배출권 유상 할당 수입을 활용하고, 보조금은 일몰 기간을 설정 후 단계적으로 축소해 기업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철강, 석화단지 등 탄소다배출 산업을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지정해 사업규제를 대거 면제할 것 ▲민·관의 탄소중립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융합할 것 ▲연구개발(R&D)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국내 테스트 마켓을 조성할 것 ▲신기술의 상업화를 위해 정부 보증 융자 도입 등의 조치로 공급망을 우선 형성할 것을 제언했다.

 

서정석 김앤장 ESG 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은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률(12.5%)은 글로벌 기준(39%)과 비교해 저조하다"며 "RE100 기업의 40%가 재생에너지 이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전문위원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이어 미국도 고탄소 배출 수입품목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관련법 도입이 예상된다"며 "추가 비용의 대부분이 석유 및 석탄제품 제조업(1조 1천억원), 화학 제조업(6천억원)에서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 관리를 통해 규제 비용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솔라시도 사업단 전무는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한 재생에너지조차 전력망 부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해 타 지역대비 경쟁력 있는 공급가격과 RE100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성환 의원은 "정부와 산업계는 규제 개선, 인프라 구축, 금융지원 등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투자 환경을 뒷받침하고, 산업 전반은 전통 제조업과 디지털 기술이 함께 유기적으로 맞물려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혁신 생태계를 경쟁국들보다 선제적으로 구축해야만 글로벌 녹색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주재
제1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  2025. 4. 29.(화) 08:30, 정부서울청사 -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가 있었습니다.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를 통해 굳건한 양자관계를 재확인했으며, 우리 대표단은 향후 협의의 ‘기본 틀’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그간의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하였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관세‧비관세 조치, 조선업 협력방안 등 분야별 실무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한‧미 양국 간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이지만, 협의가 마무리되는 7월까지 숱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며, 때로는 국익을 위해 결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도전에 응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습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냉정한 글로벌 무역‧통상 질서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불굴의 도전 정신과 공직자들의 헌신과 혜안을 바탕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무역 대국’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에는 우리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도 절대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됩니다. 앞으로 미국과 호혜적인 통상 협의를 이끌어낸다면, 굳건한 ‘한미동맹’은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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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