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오는 12월 1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 50인승 여객기가 양양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를 주 2~4회 부정기(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일본노선이 2008년 1회 왕복 운항후 운항중지 상태에서 이번에 재개되는 되는 것이며, 국내 첫 50인승 여객기로서 일본 노선개설 및 취항은 양양공항이 처음으며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노선안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번 기타큐슈 노선 개설을 아시아 3대올림픽 하늘길인 양양~도쿄간 항로개설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항공사와 항로개설 방안을 협의한다. 양양~기타큐슈 노선개설의 효과는 국제노선 다변화 가능성 확인, 아시아 3대올림픽 하늘길인 양양~도쿄 노선개설 가능성 검증 기회가 될 것이며, 도민들이 인천·김포공항 이용않고 일본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50인승 여객기에 안전성 확보로 불안감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규노선 개설에 따른 노선안정화를 위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항공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양양~기타큐슈 부정기를 정기노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연내 2호기 도입시 중국 중소도시를 타켓으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3회 순천만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저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해 열린다. 그동안 두 번의 대회 개최로 전남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순천만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일반 산악자전거대회와 달리 순위를 매기는 선수용 코스와 관광용 코스를 구별해 운영하고 관광과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날 코스는 곡성 가정마을에서 광양 매화마을에 이르는 섬진강변길 60km, 둘째 날 코스는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순천만을 거쳐 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26km와, 선수용으로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골을 거쳐 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산악지대를 달리는 43km 구간이다. 또한 참가 선수 가족 등 동반자를 위해 순천만정원, 낙안민속촌, 지리산일출, 매화마을 등 관광명소를 관광투어와 농촌체험도 이뤄진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차 발표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핵심 관광지 육성)’에 전국 최다인 2개 코스 7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테마여행 10선 선정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 등에 기초해 관광객 유입량과 관광 수용 여건 등을 분석하고 지리적 연결성뿐만 아니라 주제(테마) 설정 가능성과 연계 타당성, 관광 잠재력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전남지역 선정 코스는 ‘남도 바닷길’과 ‘남도 맛 기행’ 코스다. ‘남도 바닷길’은 여수순천광양보성을 연계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제정원, 보성차밭 등 주요 관광시설과 한려수도 등 남해안의 깨끗한 바다를 선으로 연결하는 코스다. ‘남도 맛 기행’은 목포나주담양광주를 연계해 흑산 홍어, 담양 떡갈비, 나주곰탕 등 남도만의 특색 있는 음식과 맛을 소재로 개발한 관광코스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제주 외 지역 구석구석에서도 질 높은 여행을 하도록 지역별 특색이 있는 전국 ‘10대 관광코스’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문광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4개 시군으로 이뤄진 대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숙박식음볼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중국 의료관광 관련 여행사 및 에이전트 관계자 14명을 세종시로 안내해, 대통령기록관, 세종호수공원, 세종정부청사, 초려역사공원 등 세종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초려역사공원에서 사극 속에 나오는 전통한복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평소 즐겨보던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가채(머리 장식)까지 갖춘 궁중의상 착용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체험 중심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www.goodstay.or.kr)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도 베스트 10개 업소를 선정하고, 11월 15일(화) 오전 10시 서울로얄호텔(중구 명동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베스트 10 업소는 최근 두 차례의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사를 거쳐 편의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심사하여 선정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개소, 부산 2개소, 강원 2개소, 전남/충남/충북 각 1개소로 우수업소의 운영 노하우를 타 지정업소 운영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est 10 선정업소는 ■ 호텔벤허(영등포구), 엠호텔(영등포구), 세화호스텔(종로구), ■ 레지던스머뭄(부산 진구), 글로벌인부산남포동(중구), ■ 호텔케이(원주시), 호텔아마란스(속초시), ■ 마리나베이호텔(목포시), ■ 렉스호텔(천안시), 지호텔(청주시)이다. 굿스테이 지정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06년부터 국내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 및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을 위해 구축한 브랜드로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숙박업 및 생활숙박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관광진흥
(교통문화신문) 국내 유력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드라마 PD 등이 대거 충남을 찾았다. 충청남도는 10일 서산과 당진, 태안 일원에서 영상 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팸투어는 국내 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충남의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 등의 콘텐츠와 자연, 문화유적, 관광지 등 영상물 촬영지를 소개하기 위해 충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는 특히 참석 인사들의 이름값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1970년대 ‘별들의 고향’ 이후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이장호 감독을 비롯, 천만 관객 영화 ‘명량’의 김한민, ‘우생순’의 임순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 등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작자 대표들과 영화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들도 골고루 참가했다. 도는 이들에게 서산 간월도, 해미읍성, 버드랜드, 개심사, 한우목장, 태안 신두리사구, 당진 신리성지, 신평양조장, 기지시박물관, 삽교호 함상공원 등을 소개했다. 또 안희정 지사는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을 만나 충남에서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영상
(교통문화신문) 황령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수려한 경관 감상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부산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핫한 아이템이다. 이러한 관광트랜드에 발맞춰 부산시는 부산 최적의 전망지인 황령산에 전망대 3개소(남구 광안대교 방면, 연제구 시청방면, 부산진구 서면방면)를 11월10일 완공 한다고 밝혔다. ‘황령산 전망대’는 금련산 지하철역에서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연제구 물만골을 지나 봉수대 버스회차로 옆 인도를 따라 봉수대로 오르다 보면 황령산 KBS 방송국 중개소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전망대 3개소 614㎡, 데크로드 168m이다. 또한 인근에 연면적 276m2(약 84평정도)로 내·외부(지상·지하1층)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망쉼터도 2015년 8월에 개장했다. 시는 부산의 중심부를 한눈에 펼쳐볼 수 있는 황령산에 도심 및 자연 경관 감상의 재미를 한껏 더하며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전망쉼터 조성계획을 2013년부터 수립 추진해 8월 착공하여 올 1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영남알프스 권역 지자체 및 국내 여행업 관계자, 관광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영남알프스 관광 설명회’를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여행상품 기획자, 여행사 대표 등 5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와 울산시를 비롯한 울주군, 밀양시, 양산시, 경주시 등 5개 시·군 관계자 및 관광협회, 시티투어 등 유관기관, 숙박 및 체험업관계자 등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영남알프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행사를 펼치게 된다. 행사는 11월 9일 오후 2시 3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강종진 관광진흥과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영남알프스 관광상품 설명회, 트래블마트(여행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11월 10일은 영남알프스 대표코스 투어인 ‘만디투어’로 마련됐다. 첫 날(11월 9일) 영남알프스 관광 상품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개발한 ‘영남알프스 만디투어’ 상품 소개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이 이뤄지며, ‘트래블 마트(여행상담회)’에서는 영남알프스 관광 상품, 마케팅에 대한 질문과 답변, 관광사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둘째 날(11월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올해 10월까지 청주공항 누적 이용객 234만명을 넘어서면서 2015년 총 이용객 211만명을 2개월여 앞서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년동기(2015년 10월) 대비 34.9%(국내선 38.0%, 국제선 25.7%)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청주공항은 전년대비 이용객 증가율에 있어 올해 3월 이후 전국 15개 공항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사드배치 등 한중 관계 악화로 하반기 방한 중국인 관광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중국인) 이용객은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올해 이용객 증가의 주요인은 2015년 말에 진에어가 신규 입주함에 따른 제주노선 증편(일24편→36편)과 중국 닝보노선의 신규 취항(3월 이스타항공, 8월 동방항공 / 각 월·수·금 3회)으로 분석되며,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당초 목표인 250만명을 넘어서 260만명까지 너끈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때에 청주공항 성장세와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 15일 자체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청주공항에서 개최하기로 했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세계 최대 해외여행송출국가이자 해외여행지출 1위 국가로 글로벌 관광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6 중국국제관광교역전(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이하 2016 CITM)’에 지자체, 여행협회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인 방한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CITM의 한국홍보관은 '눈으로 먼저 보고 손으로 먼저 느끼는 가까운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명품 지역 관광지” 와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가상체험 코너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힐링 부산 등 17개 지역을 먼저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동탈춤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진주 유등축제 등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소개하며 탈춤배우기, 유등만들기, 탈 만들기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여 한국 대표 축제의 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또한 기존 중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역 이외에 경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창원, 전라도 등 지역 명품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발걸음
(교통문화신문) 캐나다 정부가 한국 여행자들이 캐나다행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 적절한 여행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10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캐나다 비자면제국가 국민이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전자여행허가(eTA)가 필요하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에는 캐나다행 항공편 탑승을 위해 유효한 캐나다 여권이 필요하다.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의 여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자면제국가의 여권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을 위해 단기 보완 장치가 마련되었다. 해당 이중국적자는 전자여행허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허가를 받으면 캐나다 여권이 아닌 한국 여권과 같이 캐나다 여권이 아닌 다른 국가의 여권으로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 이 단기 보완책은 2017년 1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에서 받은 시민권이 있고 급히 캐나다로 가야할 경우(1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승인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여행일로부터 4일간 유효하다. 이 단기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은 가까운 캐나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적절한 여행 서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4일(월)부터 2주간 추진되었던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에 관람객이 증가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확대되는 등 국내여행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관광지 매표소를 통해 수기로 조사된 관람객 통계를 바탕으로 했다. 이는 요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한 수치에 따른 것이다. 우선 한국관광100선, 여행주간 집중 홍보지, 특별 개방지, 여행주간 프로그램 진행지 등 주요 관광지점 55곳에 대해 지난 10월 24일(월)부터 2주간의 관람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55곳의 방문객 총계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다만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거제, 통영 등은 전년 대비 관람객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고속도로의 통행량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관광지 주변 주요 톨게이트의 경우에도 통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행주간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 14개 국
(교통문화신문)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민통선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12월 개장한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한국 분단의 역사적 상징물인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임진각 관광지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번에 ‘내일의 기적소리’로 재탄생한 ‘독개다리’는 본래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장단면 노상리를 잇는 경의선 상행선 철도노선으로,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됐었다. 이후 1953년 휴전협정 조인으로 일부를 임시로 복구해 국군 포로 1만 273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했고, 98년 통일대교 개통 전까지 민통선 이북과 판문점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에서 그간 한국 분단사의 비극과 아픔의 상징으로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아왔다. 경기도는 이 같은 상징성을 활용,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 통일한국을 염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경기도는 지난 2014년부터 교각 안전진단 및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교통문화신문) 포항시는 가을철 산행시즌을 맞아 운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편의를 도모하고자 제4회 운제산 문화축제가 개최되는 10월 8일부터 운제산 산림욕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수목류를 식재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주차시설, 관리사무소 등을 완비했으며, 현재 습지·생태관찰원, 등산로,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가드레일과 안전펜스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내년도 사업비 8억원으로 숲속교실, 유아숲 체험원, 하늘마루숲 등을 갖춰 마무리한 후 9월에 삼림욕장 완공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유아 숲 체험, 목공예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어사 둘레길과 연계한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과 자연학습의 장이 되는 남구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숲해설가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도시녹지과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시설물 안전 등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북구지역의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남구지역의 새로운 산림휴양명소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무안~기타큐슈 부정기 노선(정기성 전세기)이 8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무안~기타큐슈 부정기 노선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화·금·일 주 3회 운항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다. 기종은 보잉 737(185석)로 국토교통부의 항공사 노선 배정이 완료됐다. 노선을 운영하는 티웨이항공사 측은 부정기 노선을 우선 운항해 항공 수요가 확보되면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한항공과 오사카 등 3개 노선, 티웨이항공사와 대만을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 운항도 현재 협의 중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노선 의존도가 비교적 높았으나, 기타큐슈를 시작으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까지 노선을 확대해 안정적 항공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국내외 이용객은 2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여 명)에 비해 7.0% 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 이용객 31만 2천여 명을 넘어 2007년 개항 이래 올해 처음으로 3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