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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김진표 국회의장 축사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김진표 국회의장 축사

 

-  김대중 대통령의 100년, 대한민국 100년의 이정표 -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님, 

문희상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 권양숙 여사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과 한덕수 총리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했던 

평생의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우리가 가져본 대통령 가운데 

최고였다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 5년, 대한민국은 유능했고 선진국으로 가는 새길을 열었으며 

민주주의의 최전성기를 누렸다고 확신합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100년은 대한민국 100년의 이정표였습니다.

대통령님은 늘 시대를 선구하며 길을 열었고, 

그 길을 따라 대한민국의 역사는 발전했습니다. 

- 1 -

김대중 대통령님에게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6년의 감옥살이와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던 

모진 시련과 고통의 길이었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는 인동초와 같이 그 엄혹한 시절을 이겨내고

마침내 97년,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세계는 ‘한국이 세계 민주국가 대열에 

결정적으로 합류했다’고 높이 평가했고 

비로소 한국의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되었습니다. 

 

대통령님은 평생을 꿈꿔왔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2000년 6월,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전쟁과 분단의 나라가 아닌 

평화와 번영의 나라로 발전하고 있음을 전세계에 알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진정한 의회주의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야당의 지도자 시절, 국익과 미래를 위해서는 정부여당과 

초당적인 협력을 다했습니다.

 

대통령 재임시에는 국회와 야당을 존중했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도 협치를 통해 

IMF 국가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님은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의 리더십으로 

늘 과거가 아닌 미래로 향한 길을 바라보셨습니다.

당신의 생명과 존엄마저 말살하려고 했던 정적들을 용서했으며,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했습니다. 

 

지도자의 리더십은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국민통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 2 -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의 정치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선구했던 그 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립과 반목, 편가르기와 분열, 과거의 수렁에 빠져 

의회주의가 살아있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구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분명 ‘국민통합과 미래를 향한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로, 미래로’ 마음을 모아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합시다. 

 

끝으로, 위대한 대통령과 위대한 국민이 함께 만들었던 국민의 정부, 

그 역사의 한 페이지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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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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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돌봄봉사 통해 소중한 생명 살렸다 간호사 3인 뇌졸중 전조증상 러시아인 50대 남성에 도움 줘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러시아인 50대 남성 이주노동자를 신속하게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그 주인공은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간호사 강은영(48)씨와 이은정(36)씨, 그리고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박미자(53) 팀장이다. 6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돌봄봉사단 단원인 이들 간호사들은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를 찾은 4일 50세 러시아인을 남성이 뇌졸중 전조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했다. 이주노동자였던 이 러시아 남성은 센터를 찾기 3일전부터 두통과 어지러움, 우측 눈의 복시 및 안구 운동 제한이 있었고 혈압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 남성은 병원 응급의학과에 의뢰되어 진료를 받은 후 머리 CT, MRI 촬영 등을 실시됐고 뇌동맥류가 의심되어 혈압 강하제를 투여 받았다. 또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응급 전원이 결정되었고 본인 거주지 인근의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도록 했다. 이 러시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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