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부터「상수도콜센터」에서 상수도 분야 민원 전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수도사업본부 대표번호(☎121)를 통해 제공되던 서비스는 해당지역 사업소로 안내하는 전화교환 서비스였으나, 고도화작업을 통해 콜센터에서 직접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지역사업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코자 한다. 우선 상수도사업본부 북부통합사업소와 연계하여 금정, 동래, 연제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을 확대하여 2017년 2월부터는 부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상수도 콜센터 상담서비스는 타 시도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의 단순안내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심층상담 및 민원처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상담서비스 이용방법은 상수도콜센터(☎121)로 전화를 걸면 전문상담원과 직접 통화가 되며, 수도요금 조회 및 납부, 공사 및 수질관련 상담, 불편사항 접수 등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향후 상수도콜센터를 부산시 120바로콜센터와 연계하여 통합서비스 및 문자와 모바일
(교통문화신문) 효와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명품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3시와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오른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려낸 작품으로,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효’라는 공감대를 통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떠난 후에야 그 사랑의 깊이를 깨닫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어머니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떠난 후에야 비로소 알아가는 그 사랑과 회한의 눈물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초연되었던 1998년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 행렬과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모정의 세월’, ‘부모님 전상서’, ‘봄날이 간다’ 등 수많은 악극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며 90년대 악극 흥행을 이끌어낸 우리나라 악극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돌아온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장년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도 감동을 함께 느끼기 위해 그간의 신파형 악극을 탈피하고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과 우리 춤과 노래를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에 지난 4월 항공기 동체 생산기업인 (주)에이에스티지가 산단 내 첫 신축공장을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어, 이달 초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인공위성 한국형발사체조립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는 한국형 발사체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공장건립을 위한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항공산업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종포 일반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38,577㎡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다음달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는 종포일반산단(376,125㎡)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분양률을 92%까지 끌어 올렸다. 사천 종포 일반산업단지는 ‘14년 4월 경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그해 6월 조성공사를 착수, 항공우주관련 10여 개 업체를 유치하여 (주)에이에스티지 1,000억 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426억 원 등 총 2,5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사천에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205만 9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161만 6천㎡) 및 사남 농공단지 등에 한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면 쥬디스 백화점 앞 일원에서 수능일을 맞이하는 수험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구, 금연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 등 11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하여 금연·절주 등 건강습관 개선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알리고 시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리플릿 및 스티커, 볼펜 등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1530 건강걷기 활성화 △비만예방 △정신건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부산시민건강생활수칙 실천 △건강격차 해소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를 위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음주 안내 △음주문제 선별검사 △패널 전시 등으로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 연말연시 잦은 음주로 인한 부산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 김희영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은 “그 동안 시험 압박에 힘겨웠을 수능생들의 대박을 응원하며, 수능 후 술과 담배가 아닌 친구들과 건강한 시간을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최근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의 신선식품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3.6% 상승했고, 특히 김장철을 맞아 배추 및 무 생산량 감소로 전년동월대비(10월기준) 각각 124.7%, 102.2% 상승하는 등 시민 체감물가 상승에 따른 농·축·수산물의 가격 안정대책 및 연말연시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 연말 서민 체감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민 물가안정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김장채소 등 농축수산물(13개), 생필품(17개)과 개인서비스(45개) 요금에 대해 중점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물가관리중점기간(11.21.~’17.1.6.)을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김장채소 등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상황실과 연계, 시, 구·군, 경찰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주 1회 이상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해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디자인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36회 부산산업디자인 전람회 시상식'을 11월 16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디자인센터가 주최하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분야별 시상작품과 우수작품 30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산업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올해 부산산업디자인 전람회 작품은 분야별 일반부 1,047점, 고등부 251점, 초대·추천작가 52점으로 전년대비 137점(11%) 증가한 총 1,350점이 출품됐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비엔그룹·대선주조 기업특별테마전 부문에서 전체 출품작의 36%에 해당하는 493점이 출품됐다.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과 시각, 제품·환경, 공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전람회 개최요강 및 개최관련 토의, 예비심사위원 선정 및 심사요령 확정, 심사위원 추천 및 선정 등을 추진해 왔으며 11월 8일 본 심사 실시 및 발표를 통해 수상작을
(교통문화신문) 지난 12일 합천군 가회면 복지회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고 KMI와 LH 그린-케어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가회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진료(내과, 안과, 치과, 한방 등) 4개 과목과 취약계층 이·미용 서비스 및 가회 30개 경로당 난방유 지원, 마을 2개소 경로당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면민들은 가을 추수에 바빠 미뤘던 의료서비스 및 이·미용 봉사를 때마침 해주신 봉사단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으며 정수용 가회면장은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휴일에 쉬지도 않고 가회면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의학연구소(KMI)에 더없는 고마움을 표했다. KMI와 LH 그린-케어 봉사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그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활동임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토)에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함양관내 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교육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27팀 200여명(초등 18팀, 중등 9팀)은 지난 몇 달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기로 인해 경기장의 분위기는 아주 뜨거웠다. 또한, 학생들의 훌륭한 기량에는 칭찬의 박수를, 실수에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 모든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대회결과는 초등남자1부는 위성초등학교, 초등남자2부는 안의초등학교, 초등여자1부는 함양초등학교, 초등여자2부는 안의초등학교, 중등남자부는 함양중학교, 중등여자부는 함양여자중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리그’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올해 양파 묘를 본밭에 옮겨 심는 시기에 비가 자주내리면서 정식작업에 차질이 빚어져, 적극적인 재배관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주요 동계작물인 마늘, 양파의 파종률이 작년 이맘때에는 95%정도였으나, 올해는 60%에 그치고 있어 더딘 작업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소는 늦어진 양파 묘 정식과 예년에 비해 생육상태가 불량한 양파 묘 등 순조롭지 않은 올해 양파 농사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배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어느 해보다 양파 육묘 기간 변덕스러웠던 기상이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했고,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남부지방 마늘 파종작업이 늦어지면서 양파 정식작업도 동반 지연되는 애로를 겪고 있다. 기상청(합천군 기준)에 따르면 10월의 평균온도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강수량은 182.6mm로, 평년보다 4.3배가 많았고, 일조량도 114.5시간으로, 평년보다 86.7시간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양파 묘에서 습해와 세균성 무름병, 잿빛곰팡이병 발생도 증가 한데다 양파 묘를 옮겨 심을 본밭 준비도 원활하지 못한 것이 정식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하동군청 옥상에 위치한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미세먼지 측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력발전소 주변 3개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측정 과정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구원은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PM-10이나 PM-2.5와 같이 미세먼지에 사용되는 용어의 의미를 배웠으며,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배웠다. 학생들을 인솔한 궁항초등학교 정은유 교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자동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산정되는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미세먼지 농도수치가 어떻게 측정되는 지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교사는 아이들과 같이 간이 측정기를 이용하여 동네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으로
(교통문화신문)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生막걸리’가 지난 9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 개막식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에는 약 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합천 生막걸리’ 브랜드 디자인과 ‘합천양파’ 디자인 작품도 출품되었다. 공식행사로 테이프 커팅 후 진행된 다과회 시간에 ‘합천 生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합천 生 막걸리’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합천군은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을 이용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었으며, 즉석에서 시음한 시민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남산업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진 교수는 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제작될 ‘합천 生막걸리’ 홍보포스터를 위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개발 중에 있다.
(교통문화신문) 창원시는 대중매체인 영화를 통해 환경인식을 공유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제10회 창원환경영화제’를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우수 환경영화를 시상하고 시민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울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한편, 상대적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비주류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탈핵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김환태 감독의 ‘핵마피아’를 비롯해 총 6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특히 상영작 마다 씨네토크가 있어 영화를 만든 감독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막작인 이정준 감독의 ‘고래와 나’를 상영한다. ‘고래와 나’는 최초로 해양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제주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에 미친 영향을 조망한 수중 다큐멘터리이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는 환경문제에는 민감하지만 환경을 위한 실천에는 상대적으로 둔감한 경우가 많으므로, 환경영화는
(교통문화신문) 지난 10일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토탈공예 회원들과 주민들은 야소마을 진두 주차장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탈공예 수업을 하면서 만든 수제방향제와 명함꽂이 등 생활소품과 털신, 스카프, 의류가 진열되었으며 또한 옛날 전병, 어묵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나가는 행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익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쓰신다니 기쁘다.”며 토탈공예팀에 감사의 말과 함께 방향제를 구입하여 수익금에 보탰다. 조재정 한산면장은 “한산도 활성화를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 활기찬 한산도를 만들자”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 남해교육지원청은 11월11(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한책읽기 문학관 견학을 위해 ‘누정의 멋! 가사문학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대표적 문학 가사의 산실인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 일원을 견학하며 600년 가사문학의 향기와 조선시대 선비들의 누정에서의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사문학관에서는 사미인곡, 관동별곡 등 담양에서 지어진 가사와 정철, 사림들의 유품, 가사문학 관련 서화 및 문헌을 둘러보며 선비정신과 풍류가 깃든 조선시대 문학에 대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누각에서 학문 연마의 사이마다 음율을 가진 노래를 자연을 벗 삼아 불렀을 재야 선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하며 사전 자료집을 통한 사전학습, 퀴즈해결, 상품 증정으로 학생들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문학기행에 참가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가사문학을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가운데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과 문학을 느껴본 뜻깊은 문학 기행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문학관기행을 실시함으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 소방본부는 11일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도내 소방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사고가 집중되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따라 철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최일선 현장지휘관인 소방서장의 강력한 다짐과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토론방식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대책을 위해 화재 취약시설물 점검 강화,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강구, 장비관리와 훈련실태, 긴급출동태세에 대한 확인과 감독 철저, 화재예방에 대한 대 도민 홍보, 긴급구조 대응체계 유지 등에 총력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홍지사는 “최근에 의령소방서 소방관 한분의 불미스러운 희생이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소방관과 그 가족들도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도민의 한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서장님들은 자기 소속 소방관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수시로 직원들과 소통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