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남도소방본부는 ‘제54회 소방의 날’을 맞아 9일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국가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식 거제소방서장이 ‘근정훈정’을 수여받고, 한정길 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이 밖에도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에 대한 공로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 유관기관·단체 유공자에게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6명, 국민안전처장관표창 70명, 경상남도지사표창 119명 등 총 19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갑규 경남도소방본부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에게 더 신뢰받고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 공무원이 되달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생태공원 무료주차장 내 장기방치차량 및 불법 중고매매상차량 일제정비를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서부산 시대 대비, 부산시민 및 외지인이 찾고싶은 공원으로 조성, 부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근 자치구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으로는 △앞·뒤 번호판 및 한쪽 번호판 없이 장기로 방치된 차량 △3개월이상 장기주차차량 △세금체납으로 앞번호판 영치된 장기방치차량 △영업지역을 벗어난 중고차 매매상 및 무허가 딜러 개인 소유의 불법 영업행위 차량들이 해당된다. 대상 무단방치차량들은 우선 보기가 흉한 폐차 직전 차량과 앞·뒤 번호판없는 차량은 임시적으로 마련한 낙동강생태공원(60대 보관 가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한 후 소유자 파악, 사상구 교통 행정과와 협의 행정 절차에 의해 강제 폐차토록 하고 자동차세와 범칙금 미납으로 기관에서 번호판 영치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처리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경우에는 해당구와 협의 행정절차를 거쳐 강제 매각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사안별로
(교통문화신문)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관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밀양! 성장하는 밀양!’이라는 주제로 밀양시민 성인지 인권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력없는 밀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밀양시 인권의 역사와 현실을 돌아보고 성인지적 관점의 함양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는 밀양 구현 및 현장 실무자의 인식 전환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폭력피해자지원 종사자들의 협력 전문성 강화를 통해 피해자지원 인프라 확대 및 피해자지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지역연대의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하였다. 앞서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지난 10월 14일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폭력없는 밀양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적인 교육, 캠페인, 워크샵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밀양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9월 8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
(교통문화신문)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월 5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하게 놀아볼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4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보호자,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갈라져, 다양한 체육활동의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의 시간이 펼쳐졌다. 이정애 회장은 “보호자, 아동,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껏 웃고 응원하는 놀이마당이 돼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2013년 아동센터별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작됐다. 2014년부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올해는 거창 중앙라이온스클럽과 거창 열손가락봉사회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보호아동들에게 일상생활, 진로·특기적성 지도, 문화체험 활동, 정서지원 등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육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교통문화신문) 고성교육지원청은 11월 3일(목) 관내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공룡나라 고성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독후활동의 다양화를 통한 학생들의 책에 대한 관심 향상과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대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서 선정된 2명의 학생들이 직접 꾸민 공룡 캐릭터 모자를 쓰고 참가하였으며, 한 달 여 기간 동안 읽어 온 「몽실언니」,「어린이 백범일지 」두 권의 책에 대한 독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퀴즈 진행 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긴장을 풀고 참가 의지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대회가 시작되자 곧바로 집중하여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한 시간 가량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골든벨의 주인공 고성초등학교 김상부 학생은“독서 골든벨을 통해 평소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내용들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며 책의 내용과 주인공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독서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책으로 소통·공감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5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도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도내 19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6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특기적성 발표회와 정서 함양을 위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자체 관할 공공시설 내 설치되어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학년 ~ 중학교 3학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5년 3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14개 시군 1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축제한마당에 참여한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학생은 “연습은 힘들었지만 다른 시군에 있는 방과후 아카데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친구들의 재능과 끼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명희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축제한마당이 도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인들이 준비한 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늦어지고 있는 가을철 영농추진상황을 감안하여 지난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농촌자원과 직원 15명이 거창군 주상면 사과 수확작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4일 미래농업교육과 직원 15명은 통영시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고 한다. 3주간 이어지는 농업기술원 부서별 농촌일손돕기에는 13개 부서에서 18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감·참다래·사과 등 과일 수확과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를 통해 가을철 적기영농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도내 벼 수확 진척률은 72.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20%나 낮았다.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은 주말을 지나면서 벼 수확 실적은 많이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과일 수확을 비롯하여 동계작물 파종 등 대부분의 영농 추진상황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자주 내린 비로 마늘, 양파, 보리 등 동계작물 파종과 정식이 예년에 비해 1주일가량 늦어지고 있다며, 남부지방 보리와 밀, 마늘과 양파 파종 한계기가 11월 중순이기 때문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록물을 영구 보존·관리하는 ‘경상남도기록원’을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공기록물의 체계적인 통합과 보존·관리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지방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기록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사림동 소재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해 지하 1층·지상 5층에 6,459㎡ 규모로 건립되는 경상남도기록원은 문서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서고와 기록관리작업을 위한 전문보존공간, 대국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춘다.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와 습도 등 보존 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또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기초수선실(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매체수록실 등도 들어선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기록원 1층에 전시실과 기록정보열람실, 기록체험장을 마련해 도민들이 다양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교통문화신문) 양산시 서창동 목원유치원(삼호동 소재) 원생들이 11월 3일(목) 10시 서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목원유치원은 지난달 29일 “목원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원생들이 가져온 책, 장난감, 옷, 신발 등을 이웃에게 팔아 남은 수익금으로 라면 25박스를 구입해 이날 서창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원생들이 기탁한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하 목원유치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해 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목원유치원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여려운 이웃돕기에 기탁한 바 있어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창원시는 조선업 침체에 따른 조선 밀집지역인 진해구지역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문을 11월 1일 안상수 시장 명의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지역은 실질적으로 조선업에 대한 산업의존도가 매우 큰 조선밀집 지역으로,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전환에 따른 골목상권 위축과 진해구지역의 경제침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선연관 업종의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새로운 대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특별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27일『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 협의 후 하위규정(고시)으로 지역을 선정할 계획에 있다. 창원시 진해구지역은 실질적으로 조선업에 대한 산업의존도가 매우 조선 밀집지역으로, 조선해양업종에는 236개 기업체에서 2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중형조선소인 STX조선해양에서는 정규직 2000여 명과 사내 협력업체 4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FEMIS시스템’(공장등록시스템)에 의하면, 진해구지
(교통문화신문) 거창군은 11월 2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 행사에서 ‘문화가 있는 원봉계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인 사랑상(우수) 수상과 함께 1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은 지속가능하고 모범이 되는 공동체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1차 각 시·도에서 심사를 거친 50여 개 공동체에 대해, 2차 주관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한 사례 중 각 시·도별 대표사례를 선정, 3차 사례발표와 그간 배우고 익힌 공동체 활동 퍼포먼스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에 고제면 ‘원봉계 마을’은 2009년 귀농한 이해용 이장을 중심으로 변화를 시작, 이번 전국 경진대회에서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 시작을 살펴보면 태극기 달기부터 비롯된다. 마을 주민의 공통분모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이해용 이장은 많은 고심 끝에 사과나무 지주용 파이프를 활용해 국기게양대를 만들어, 전 가구에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로 변모시켰
(교통문화신문) 경남교육청은 3~8일 진주기계공고, 경남관광고에서 특성화고 전문교과교사 6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적용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실무 연수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직업교육과정이란 국가와 산업계가 주도해 개발·인증한 NCS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반영한 것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를 교육해 현장직무 수행능력을 갖춘 ‘할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정부는 학벌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NCS기반의 산업별로 필요한 기술·기능 인력 양성으로 사교육비, 대학 등록금 등 가계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조기입직으로 인한 핵심 생산인구 증가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5학년도 연수가 주로 NCS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전문교과교원들의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 연수는 NCS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편성 실무, NCS 기반 실무 과목 및 학습모듈 수업 적용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교과교사 전체가 학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한다. 본청 직원 41명은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단감 농가를 방문해 비교적 작업 속도가 느리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단감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해시 추천을 받아 일손이 부족한 진영읍 여래리에 소재한 농가 두 곳을 선정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비지땀을 흘리며 동료 간의 협동심과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단감 수확에 필요한 장갑과 직원 도시락 등을 미리 준비했으며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단감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2회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까지 추진해 오던 주요 작물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사업을,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읍면동 대표 필지에 대한 토양 화학성 분석 연구 사업으로 간편화하는 대신, 효율성은 높여 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추진해 오던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사업을 개선하여, 사업기간을 5년으로 단축시켜 전국 농경지 토양지도 완성기간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전국 농경지의 약 1%에 해당하는 15만 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추진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과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별 대표성이 있는 도내 29,050필지를 선정하여 매년 약 4천 필지씩 5년간 토양 화학성을 분석하는 등 공동 연구 사업을 실시해 나가게 된다. 검정 대상이 될 대표 필지 선정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의 재배유형과 토양특성자료를 참고하여 전국 농경지를 먼저 시·군 단위로 구분하고, 이를 평탄지와 비평탄지로 나눈 다음, 논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별로 구분하여 대표 필지를 선정하게 된다. 토양검정 항목으로는 비옥도 주요 지표인 산도(pH), 유기물, 칼륨, 칼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지난 9월 12일 지진 이후 총 508회의 여진이 계속되는 등 지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11월 중으로 지진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도내 전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41만 5천명에게는 휴대가 간편한 ‘지진행동 요령 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는 경주 지진 이후 발생 주기도 빈번해지고 규모도 커짐에 따라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도민의 지진대응능력 향상이 최선의 지진대비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홍보 리플릿에는 지진 발생 시 상황별ㆍ장소별 행동요령을 이미지와 병행하여 누구나 이해가 쉽도록 제작된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집안에 있을 경우, 운전을 하고 있을 경우 등 9개 유형별 행동요령과 지진동이 있을 때, 건물 밖을 나갈 때 등 6가지 상황별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도ㆍ시군, 유관기관ㆍ단체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시군 민원실의 DID도정 홍보 시스템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동영상, 문자 등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지진대응 도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