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바다를 통해 다가오는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크게 3가지의 ‘2017년 경남의 역점 해양수산 정책’을 발표하였다. 경상남도는 수산식품 가공단지를 확대조성하고 수산물 수출기반기능을 확충하기로 하였다. 수산식품 가공단지 확대조성 사업은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해 사천시 향촌 삽재 농공단지 내에 수산식품 가공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내 ‘향촌삽재 농공단지’의 기능 향상을 위해 단지를 확장하고 지원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권역별 수산물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2017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하고 2018년 착공하여 2020년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공단지가 조성될 경우 종전에는 수산물을 단순 가공만 하여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함으로서 저가로 판매되던 것을 고부가가치의 수산가공식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 수출기반 기능 확충사업으로서 ‘활수산물 수출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활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 사업은 양식어류 등 활수산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특수컨
(교통문화신문)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11월 8일~10일까지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 그린빌딩과 리모델링 실무’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은 외부환경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조명용, 냉/난방용 등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최근 들어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절감을 위한 방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물이 사용하고 소비되는 에너지 등을 분석하여 에너지등급을 계산하고 그에 따른 등급을 책정하도록 하였다. 앞으로는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는 단열재사용, 고효율조명, 고효율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을 반영한 설계가 필수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사용량·설비운전 현황·실내환경 및 탄소배출량 등을 관리해주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평균 5~15% 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그린빌딩 통합설계(Zero house 중심) 및 그린홈 시공사례, 기존 건축물 에너지관리
(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가온 재즈트리오’의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만남을 통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는 ‘김가온 재즈 트리오’로 김가온(피아노), 김인영(더블베이스), 이주미(보컬) 3명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재즈의 메카인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후 귀국해 한국 재즈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 온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다양한 장르의 밴드활동 등을 거쳐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재즈 연주를 통해 대중에게 치유의 음악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김인영은 제3회 자라섬콩쿠르 대상과 솔로이스트상 수상, 2010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스타 선정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더블베이시스트이다. 다수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재즈 뮤지션의 음반세션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활발한 재즈클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즈 보컬 이주미는 2011 자라
(교통문화신문) 하동군이 최근 새로운 건강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Park Golf)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시공원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에서부터 장애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다. 파크골프는 전용골프 스틱으로 80∼95g의 합성수지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정규규격은 18홀이며, 홀 거리는 30∼100m로 근력과 집중력을 기르는데 좋다. 국내에는 1998년 진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에 최초로 도입돼 확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진주에 이어 창원·김해·밀양·양산·창녕·함양·거창 등 8개 시·군에서 협회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하동군은 파크골프 보급을 위해 지난달 장애우 10명으로 파크골프 1팀을 결성한데 이어 연내에 회원 30명 규모의 가칭 ‘하동군파크골프협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 옛 남해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진교면 송원리 일원의 진교 나눔의 숲에 임시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3년 조성된 진교 나눔의 숲은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사 내 공기질 등 환경 개선과 학교환경위생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 25일(화)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환경위생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환경위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생활의 대부분을 교실에서 보내고 있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는 매우 중요하기에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전홍표 연구사를 초빙해 「미세먼지 뭐지?」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의 구분 및 농도별 영향, 미세먼지 계측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미세먼지 경보단계별 조치사항,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실 내 공기질의 중요성을 재강조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건강 유지 증진과 교육의 효율화를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2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기업 담당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차 정부3.0 성과확산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행정자치부에서 정부3.0 전문강사단을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가 맡아 ‘정부3.0 체질화 및 변화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후 2017년 정부3.0 5년차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3.0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8일 제1차 교육, 9월 23일 제2차 교육에 이은 제3차 정부3.0 전문교육으로 도 및 시군, 공기업 등 각 기관에서 정부3.0을 이끌고 있는 정부3.0 담당자들의 역량을 배양하고 추동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지난 8월 18일 제1차 교육에서는 ‘정부3.0 생활화 추진의 이해’를 주제로 정부3.0 전문강사인 목원대 신열교수가 강의 등이 있었으며, 9월 23일 제2차 교육에서는 ‘국민이 행복해지는 정부3.0 이야기’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 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의 특강 등이 있었다. 신대호 경남도 행정국장은 “정부3.0으로 다양한 국민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민 생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하반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조선(기자재), 해운, 철강업 등 고용악화업종에 대한 고용유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현장지원사업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해운업 등 고용 위기에 대응하고자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이미 시행 중인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이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여 수행하며, 올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용악화업종 현장고용지원단을 구성하여 각종 정부 지원제도 컨설팅 및 신청을 지원하고,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OJT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고용안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인노무사를 통한 노무 컨설팅과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또한, 고용악화업종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개척과 희망동행면접, 알선을 통한 재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사업은 하반기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한시적이지만 고용악화업종 기업 및 근로자를 집중 지원하여 고용위기 극
(교통문화신문) 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0월 22일, 23일 진성교육단지에서 개최된 제4회 경남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에서 즐기면서 배우는 영재, 발명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고 운동장에 마련된 고성영재교육원 홍보 체험부스에는 ‘나만의 마블링 CD시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500여명의 방문객에게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교육원 옥외전시장에 마련된 발명한마당 부스에서는 ‘페트병 진공청소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500여명의 방문객에게 진공청소기의 원리 설명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고성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원 학생, 강사, 학부모, 관계자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과학문화콘서트, 체험마술, 초청강연, 부스 등을 체험하며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미있는 수학, 즐거운 과학”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원장은 “학습을 축제 형식으로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중심의 교수법이 확산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과학수학에 더 큰 관심과 흥미로 탐구능력 이 함양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교통문화신문) 고성교육지원청은 21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고성 공립병설유치원 원아,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힘껏 달려라'를 시작으로 원아들과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재미있는 게임과 마당놀이, 힘찬 응원전은 유아들에게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유치원 연합체육대회에 함께 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하여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유아기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헌 교육지원과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가을날, 적은 수의 유아들과 평소 실시하기 어려웠던 단체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에서,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손잡고 맘껏 뛰고, 웃고, 땀 흘리며 신나게 놀아보자”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키우며, 함께 하는 행복한 고성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겠
(교통문화신문) 박종훈 교육감 등 경남교육청 북유럽방문단은 지난 23일 세계 최초로 건립된 독일 기센의 수학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북유럽 선진교육 탐방 1일차를 맞아 박종훈 교육감은 독일 기센시에 있는 마테마티꿈 수학체험 박물관은 기센대학의 보이텔스바크 교수가 지난 2002년 ‘수학은 만져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설립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이 학생중심 체험탐구수학활동으로 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해 설립한 양산수학체험센터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마테마티꿈박물관은 정규 직원 25명에 70여명의 수학과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은 170여개의 수학체험물들을 아이들이 체험하면서 즐겁게 창의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전시물들은 보이텔스바크 교수가 전공학생들과 같이 연구해 전시한 것으로 수학체험센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연구와 체험성 전시가 병행돼야 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유치원생부터 초등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수학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게 했다. 실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문화 서비스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남미래 50년 성장을 이끌기 위해 관광특구 지정, ‘남해 힐링아일랜드’ 본격 추진, 소규모 공연장 확충,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운영 등 내년도 신규시책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침체로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거제시와 남해군 일원에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지정 계획은 1997년 창녕 부곡온천, 통영 미륵도에 이어 20년 만에 추진하는 것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우선적으로 융자 또는 보조 받을 수 있다. 또 옥외광고물 허가 또는 신고기준과 일반ㆍ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 허용 등 규제완화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2021년 기준으로 거제시의 경우 생산유발 958억 원, 소득유발 253억 원, 부가가치유발 557억 원, 남해군의 경우 생산유발 479억 원, 소득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279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에 설립 신고하여 운영 중인 협동조합 관계자 및 설립희망자 대상으로 협동조합 유형별 조직관리, 세무, 경영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자『2016년 부산광역시 제8기 협동조합 비즈니스 스쿨』교육을 11월 1일(화)~2일(수), 11월 8일(화)~9일(수) 4일간 부산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쿱 스타트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별 설립전략 △협동조합 전략경영 프로세스 △협동조합 세무/회계 관리 △협동조합 인사/노무 관리 △협동조합 운영실제 및 지원제도 활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산업관광 견학 등 협동조합의 실무이론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생생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학습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이 활발한 서울의 전문컨설팅 강사인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와 부산의 협동조합 영역별 전문강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현장견학지인 강원도 원주는 1960년대부터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했고, 2012년 원주시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진행하는 ‘
(교통문화신문) 김해도서관에서는 김해시민들에게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6일 수요일, ‘김해도서관에 울려 퍼지는 통기타 하모니’ 행사를 개최하여 통기타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인 이날 오후 7시 3층 시청각실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김해지역에서 왕성한 공연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통사모 어쿠스틱’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공연은 한때 대중가요계를 휩쓸었던 포크송을 재미사마, 알투비투, 원앤원 등 동호회 내 소그룹의 개별연주 및 합주로 진행된다. 한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에는 특강을 비롯하여 수요갤러리(작품전시), 수요북데이(DVD 4점 및 도서 20권 대출)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추억과 감동이 있는 통기타의 포크송으로 소박한 향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해도서관 누리집(http://ghlib.gne.go.kr) 또는 디지털정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오는 31일 까지 도내에 배치된 미분무 소화장비 273대에 대해 일제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분무 소화장비는 소량의 물을 고압 미분무로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동이 자유로워 초기 화재진압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고 소량의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수손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출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재래시장, 문화재, 도서산간지역 등에 배치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화장비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미분무 소화장비의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유사 시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방법과 점검 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관리자 등에게 간이차고와 밧데리 충전기 설치를 권고하여 녹슮 방지와 밧데리 방전을 예방하여 언제라도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래시장, 문화재 등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신속한 초기 진압장비의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과 소방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특별하고 뜻 깊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작은 결혼식이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시행 첫 해인, 작년 7월 도민의 집에서 김해에 거주하는 예비부부의 결혼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총 7쌍이 뜻 깊은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지금도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연말까지는 20쌍이 넘는 예비부부가 작은 결혼식장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 허례허식을 줄이고, 양가 집안의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간소하게 치르는 결혼식으로 몇 년 전부터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공감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남도가 무료로 제공하는 작은 결혼식 장소는 경남도민의집, 경남수목원,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경상남도농업기술센터 4곳이다. 도에서는 장소 무료제공과 더불어 의자, 음향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