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26일 오후 3시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양동 지하철 양동시장역사 내에 문을 연다.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와 광주시, 광주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함께 만드는 녹색생활플랫폼이다. 앞으로 센터는 ▲친환경제품 정보제공 및 홍보 ▲시민대상 친환경 소비촉진 교육 ▲친환경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지역 친환경제품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녹색경제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나서며 빛그린 광주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 녹색정보관, 어린이 Green Zone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거점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생활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이 친환경제품에 대해 알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위하여 시민들에게 차량화재 예방법을 알리고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7년 대구에서 발생한 화재 총 1,612건 중 차량화재가 164건(10%)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여름철(6~8월)에 48건(29%)이 발생하여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기계적, 부주의, 교통사고 순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여름철에 차량 실내온도는 90℃까지 올라가고 엔진룸내는 200~300℃까지 올라가서 쉽게 식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커진다. 여름 휴가철 장시간 운행 등으로 증가할 수 있는 차량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차량 운행전 냉각수 및 오일,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하고, 엔진룸 내 쌓인 먼지나 기름찌꺼기, 흡음재 부스러기 등을 제거하여야 한다. 둘째, 운행 중 차량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을 수시 확인하여 경고등 점등이나 타는 냄새, 이상작동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등을 켜고 졸음센터나 휴게소로 이동하여 정확한 정비·점검을 받아야 한다. 셋째, 화물칸내나 실내에 부탄가스통, 배터리, 가
(교통문화신문) 23일 오후 광주시 북구 일동초등학교 4학년 3반 교실에 때 아닌 광주광역시 도로과 직원들이 나타나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다름 아닌 “북부순환도로 1공구 건설로부터 한새봉과 개구리 논을 보호해 달라”는 학생들 편지에 대한 이 시장의 답장을 전하는 자리였다. 이 학교 4학년 3반 학생들은 지난 6월 가정에서의 토론과 사회과목 학습을 통해 “북부순환도로 건설로 인해 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며 “한새봉을 보호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후보자 신분인 이 시장께 보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답장을 통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편지까지 보낸 것이 기특하다”며 “한새봉과 개구리 논을 아끼는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또 “자연환경은 어른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래세대와 공유할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다”며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1공구 구간을 전면 터널화 함으로써 한새봉 능성이를 살리고 개구리 논도 훼손하지 않는다”고 자세히 설명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이 시장의 답변에 대해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농업 현장에서 ‘여름철 작물의 병해충 예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농업 현장을 찾아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작물재배 요령 ▲병해충 방재방법 ▲현장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은 광산구 송산동 일원에서 첨단 농업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하면 작물생장을 관리하고 병해충 예방 작업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기술발전과 숙련도 향상 등이 갖춰지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에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을 점차적으로 도입,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107명에 대하여 ‘18년 상반기에 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20일 「2018년도 제3차 장기요양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고인에게 역대 최고금액인 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09년부터 도입되어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비용을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최대 2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억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였다. ‘18년 상반기 공익신고로 접수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조사결과 107개 기관에서 37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였고, 이 중 내부종사자 신고에 의한 부당적발 금액이 26억원으로 전체 부당적발 금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내부종사자 신고가 부당 적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은 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 부당청구 주요사례*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 하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공익신고는 인터넷 노인장기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5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강당에서 이연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풀뿌리 안전문화 운동 전개 협조 및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 5개 지역 녹색어머니회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교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협력 방안 및 민선7기 안전정책 주요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풀뿌리 안전문화 운동, 여름철 폭염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박은정 회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교통지도와 수신호 방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 1만1626명의 회원들이 광주시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시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교통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범시민 안전신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신고의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 안전 및 관련 법·제도 등 모든 분야가 해당되며, 신고 방법은 재난·안전 전화는 119, 범죄 신고전화는 112, 생활 주변 위험 요소와 안전을 위해 고쳐야 할 모든 것들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달 11일에는 가야대로에서 지그재그로 주행하는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고의 추돌해서 대형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었고 ▲4월에는 부산 남구 이기대 인근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생한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해양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부산시는 이렇게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해서 사회 귀감으로 확산하고자 ‘부산 참안전인상’(가칭)을 시상하고,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기 위해 포상금의 지급 기준·방법 및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개발 및 확대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적으로 주변 환경과 도로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시설을 표준화한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개발해 설치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인지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등주까지 노란색으로 칠한 신호등을 설치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옐로카펫, 미끄럼방지(칼라) 포장 및 노면표시, 발광형 표지판 및 보행자 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체계화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월 풍암초와 효동초 2개교에 모델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이어 일곡초 등 16개교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 또 ‘광주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 도입 이후 주정차 위반이나 과속운전 사례가 적어지는 교통안전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교 및 학부모들이 설치를 요청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한초 등 6개교에 대한 표준모델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할 때는 표준모델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구백화점앞 광장 등 3곳에서 지역 8개 기업 봉사단 12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시민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수돗물(달구벌 맑은물) 3,000병을 배부하는 특별봉사 활동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수와 물품들을 나눠 줄 계획이다. 대구은행,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연금센터, 사단법인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경북지회, 한국프렌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봉사회원 총 100여명이 대구백화점과 중앙파출소 앞에서 시원한 병입수돗물을 배부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부 20명은 같은 시간대 두류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업 자체적으로 부채, 물티슈 등을 함께 준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위한 행동요령도 홍보한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대구시는 지난 7월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8 Pre-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시흥금속, ㈜쏠락, ㈜아이멧, ㈜케이씨엘피, 에이치디티(주), ㈜에코비, ㈜트로닉스, ㈜다스디자인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대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광주시의 중장기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Pre-명품강소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미리 발굴하고 지원해 명품강소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해마다 10개사 이내의 소수정예 기업군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해 10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9개사가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Pre-명품강소기업에는 인증기간 2년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둔산동 둔지미공원을‘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으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둔지미공원은 3.8민주의거 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는 공원으로, 앞서 서구 지명위원회(6.8.)에서 인근 주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으로 변경 의결하여 대전시로 심의 요청한 바 있다. 이에 24일(화) 시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대전은 물론 충청권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의결하고, 이후 최종적으로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순회 사진전 개최, 배너거리 운영 등은 물론 시민과 각 급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기념일 지정까지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8민주의거의 국가기념일 지정은 현재, 대통령령인‘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에 있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하반기 중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문화신문) 오거돈 부산시장이 7월 25일 오후 5시 30분 경 유라시아의 관문이자 신해양경제의 거점으로 조성될 북항 일원 재개발사업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오 시장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 모든 간부가 민선7기 도시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위해 북항 일원 재개발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한 후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리를 가지도록 지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도시정책과 항만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간 부산항 정책협의회(‘18.7.20)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은 중구에서 동구 일원의 노후화된 부두(153만㎡)에 대하여 국비 및 민자 8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국제해양관광 및 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오거돈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며, 특히, 오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통합 개발되는 북항 일원에 2030등록엑스포를 유치하고 해양 금융·지식서비스 등 해양신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마린시티로 육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20일(금), ‘Re:start 2018! 직급별 워크숍’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김호경 이사장의 재임에 맞춰 공단의 현안사항을 새롭게 점검하여 해결방안을 찾고,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및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워크숍 참석자는 간부직원을 비롯한 각 부서 주무직원, 고객관리직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였고 각 직급별 대표의 진행을 통한 원활한 소통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의 주제는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제고 방안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주제에 대한 의견은 무기명으로 받아 직원들의 소신있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간부직원들뿐만 아니라 실제 부서의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직원 및 고객접점 부서의 고객관리직 직원도 참여하여 공단 현안에 대해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닌 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의 발전과 시민만족을 위해서는 내부직원들의 소통과 업무만족이 우선”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해서 공단이 더욱
(교통문화신문) 김돈곤 청양군수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실시한 읍·면 초도방문에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청양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읍·면 초도방문 일정을 24일 비봉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군민을 만나는 일에 중점을 두고 경로당 방문, 기관단체장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의 형식에서 탈피해 군정홍보 시간을 줄이고 대화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군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지금 개인적 영예와 기쁨보다는 청양군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며 “민선7기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건의 주민 의견이 나왔다. 축사신축 제한, 의료원 활성화, 도시가스 등 지역현안 사항과 도로개선, 야생동물 피해 방지 등 생활민원은 물론 농업·관광 등 각 분야를 망라해 민선7기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군은 접수된 주민
(교통문화신문) 청양군은 청양경찰서 및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한 상호 연대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군은 25일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고재권 청양경찰서장,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사전등록·치매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고, 치매노인 및 가족이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국가책임제 국정과제와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치매센터 내 치매노인 등 지문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경찰서는 사전등록 강화에 협조하고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며,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전반에 대한 경찰관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관계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고령사회로 인해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