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레지오넬라균 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도내 병원, 대형건물 등 200여개 시설에서 채취한 냉각탑수와 배관시설의 온수, 냉수, 수도꼭지 표면 등 961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63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 가운데 레지오넬라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냉각탑수와 배관시설 온수로 냉각탑수는 전체 48건 중 5건(10.5%)이, 배관시설 온수에서는 전체 524건 중 51건(9.7%)이 검출됐다. 배관시설의 냉수나 수도꼭지 표면에서는 1~2% 내외의 검출률을 보였다. 분수대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검출된 63개소에 청소와 소독 등 사후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시·군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대형목욕탕 욕조수, 배관시설,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교통문화신문) # 6?25전쟁은 세계의 냉전이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의 열전으로 폭발한 중대사였고, 그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만큼 남북한 사회는 급격한 변동을 경험했다. 조선시대부터 모든 변화의 중심지였던 수도 서울은 전쟁 당시와 전후에 나타난 남한의 사회변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6.25전쟁이 1950년대 서울의 사회변동에 미친 영향을 주제별로 조명하는 연구서 을 발간했다. 전쟁 기간 북한의 서울시 점령정책, 환도 논의 및 시도가 지닌 정치적 의미, 전후 도로.교량의 재건과 시민의 역할, 미아리 난민정착사업의 전개, 구호물자 도입에 따른 서울사람들의 식생활의 변화, 전쟁고아와 부랑아의 발생과 정부 대책, 용산 미군기지의 설치와 이에 따른 용산 지역의 변화를 다룬 총 7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1954년부터 도로 복구와 보수에 나섰고, 도로 신설 계획도 마련했다. 대규모 도로 건설에 원조 자금을 배정하고, 보수 자재의 자체 충당을 위해 서울에 아스팔트 공장도 건립했다. 정부는 도로 보수와 신설을 위한 예산 일부를 시민들의 보조금과 차량 소유주의 도로손상부담금으로 충당코자 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재)부산복지개발원과 함께「부산광역시복지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구조 변화, 고용조건의 변화, 소득과 지출 등에 적극 대응하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복지데이터를 구축하고자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거주가구 중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43일간) ㈜다산리서치 소속 조사원이 가구방문 면접조사(설문지 활용)로 이루어지며, 오는 11월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일반분야(가구형태, 교육수준 등) ▲생활분야(가계경제, 경제활동, 건강과 의료이용) ▲복지분야(주거, 가족, 사회활동, 교육, 삶의 질) ▲정책수요분야(정책수요 및 정책효과, 지역생활환경 등)으로 생활 및 복지영역을 주로 다룬다. 이렇게 조사된 통계 자료는 부산시의 복지 정책 활용은 물론이고,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하셔서 부산의 더
(교통문화신문)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이번 여름을 누구보다 힘겹게 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1~2평 남짓한 좁은 방에서 생활해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이다. 가만히만 있어도 금세 옷이 땀에 흠뻑 젖는 날씨지만 세탁기 놓을 공간조차 없는 쪽방 주민들에게는 빨래를 하는 것도, 말리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겨우내 사용했던 두꺼운 이불과 옷가지들도 골칫거리. 부피가 커서 정리정돈이 쉽지 않아 가뜩이나 좁은 방을 더 좁게 만들고 바퀴벌레 같은 해충이 서식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쪽방촌은 대부분 건물이 오래되고 하수도 같은 기반시설도 노후화돼 위생환경이 취약하고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쪽방 한 켠을 가득 채운 철 지난 의류.침구류도 위생관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구청 보건소에서 주 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각 쪽방상담소(5개소)에서도 별도로 실내 소독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1,061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 폭염 속 빨래 문제를 해결해줄 반가운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와 KT그룹이 공동으로 조성한 ‘돌다릿골 빨래터’라는 이름의 빨래방.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 추진 여부를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의회와 관련 학계, 시민사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가칭)BRT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은 올 1월에 내성교차로∼운촌삼거리 8.7㎞ 구간을 개통한 이후 “교통 혼잡 완화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더 극심한 정체와 보행자 사고만 잦다”는 시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커져 6월 20일 이후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부산시가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 추진 여부를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오거돈 시장의 결심이 크게 작용했다. 오거돈 시장은 「BRT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대해 “부산시의 중요 정책을 시민들의 숙의 과정인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다는 진일보한 참여 민주주의 과정을 가짐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민선 7기 시정 철학을 제대로 한번 실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했다. 따라서 부산시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도 공론화 위원회 구성의 공정성과 대표성이다. 부산시는 시민 대의기관인 부산광역시의회로부터
(교통문화신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염피해는 오후 시간대에 가정과 도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온열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까지 대구소방에서 이송 및 처치한 온열환자는 127명으로 지난해 18명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39건(30.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오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36건(28.3%)으로 오후 시간대에 약 60%가 집중되었다. 장소별로는 가정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49명(38.6%)으로 가장 많아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취약한 계층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에서 발생한 환자가 43명(33.9%)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57명(44.9%)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이 102명으로 전체 온열환자의 80%를 차지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중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8월 6일 오전 10시 ‘부산시 폭염 등 대응 물가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는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2.0%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폭염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일부 농.수산물의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행락지 음식값 및 숙박비 등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긴급히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는 우선, 행락철 물가관리 중점기간(’18. 6. 1.~ 8. 31.)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중점관리 품목(20개)에 대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지역 내 해수욕장과 주변 공원 등 행락인파 집중지역에 바가지요금 등 고질적인 병폐를 근절하고, 업주의 자율적 참여유도로 건전한 여름 휴가문화 조성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사항으로 ▲해수욕장 관리사무소.해변 행정봉사실 또는 인근 행정기관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행락지 입구에 물가안정에 대한 홍보
(교통문화신문) 우리나라에서‘섬의 날’을 올해 처음 지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3.20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하여 매년 8월 8일은 섬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는 도서민 지원과 배려,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섬의 날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섬의 날 지정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도시지역과는 너무도 다른 저성장과 인구감소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섬 주민의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가까운 일본도 도서지역의 빈집이 증가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은 이제 섬 정책에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168개의 섬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유인도서를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섬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반면 섬 인프라는 적극적으로 구축하여야 한다. 인천의 섬들은 연륙화된 섬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개발과 보존에 대한 고민, 젊은층
(교통문화신문) 인천시는 폭염이 9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야간까지 연장운영하고 14곳은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해 독거노인, 쪽방이용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경로당(601개소)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한밤중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한시적으로 14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해당 경로당은 지역 경찰 지구대에서 순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연 42만원의 냉방비와 별도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소당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무더위쉼터 경로당 14곳에는 1개소당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교통문화신문) 대구시와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를 탈 때 테이크 아웃 커피, 치킨, 떡복이 등 음식물 반입 관련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8월 16일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15년 7월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쏟아질 우려가 있는 음료 등 음식물을 시내버스 내부에 반입 금지하고 있다. 그동안, 버스내부에 음료(음식물) 등 반입금지 사항은 방송캠페인, 버스내부 음료반입금지 스티커 제작 부착, LED표출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착 단계에 있으며, 불편 민원 또한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세부기준 미비로 인해 운수종사자에 따라 반입허용 및 반입금지 기준이 불명확하여, 반입가능 또는 반입금지에 대한 해석상의 논란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탑승시 “불결, 악취 등으로 승객에게 피해를 끼칠 염려가 있는 물품”에 대한 명확한 세부기준을 마련하였다. 대구시는 세부기준을 버스내부에 LED안내판 표출, 반입금지 및 허용물품 스티커 제작부착 등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석 양보, 손잡이 꼭잡기 등 시민들이 지켜야 할 대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에 참여할 시민 36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배움을 통해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대학 특별과정 및 직업연계과정을 확대 개설한다. 특별과정 6개 강좌와 직업연계과정 9개 총 15개 강좌로 진행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코딩강사 양성 등 15개 강좌에 270명이 참여하여 9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19명이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하여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교육과정은 ▲ 글로벌여성리더십아카데미(계명대) ▲ 웰다잉리더양성아카데미(대구예술대) ▲ 40+파더학교(대경대) 등이 있다. 특히 새로운 40+문화를 창조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40+파더학교는 40 ~ 64세 남성의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인 인생 후반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 막걸리제조, 캐터링창업, 모델, 스피치 등 중년 남성의 관심분야를 스타트업 학과로 편성하여 인기가 높다. 직업연계과정은 중·장년 등 전환기 직업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문화신문) 대구 북구 함지산 서쪽 능선에 360기의 봉분으로 구성된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인 ‘구암동 고분군’이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팔거평야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대구 북구의 함지산 서쪽 능선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는 능선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경사가 심한 편으로 360기의 봉분이 있다. 구릉의 능선 위에는 대형분이 있는데 총 3개 능선에 지름 15m~25m의 무덤 34기, 25m 이상의 대형 무덤 7기를 포함하고 있다. 경사면에는 나머지 소형분이 자리하고 있다. 1975년(56호분)과 2015년(1호분) 두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2기의 고분이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 위에 봉분을 돌로 쌓은 적석석곽분(積石石槨墳)이라는 독특한 축조양식을 확인하였다. 2015년 발굴한 1호분은 여러 매장주체부가 축조되는 연접분 방식을 보여주는데 1-2호분은 1-1호분의 북동쪽에, 1-3호분은 1-1호분의 남서쪽에 이어서 쌓았으며 그 사이는 돌을 쌓아 연결하였다. 매장주체부는 주곽(主槨)과 부곽(副槨)을 11자 형태로 나란히 배치하였다. 아울러 1호분에서는 긴목항아리(장경호, 長頸壺), 굽다리접시(고배
(교통문화신문) 대구도시철도공사 1고객센터는 8월 7일(화) SK텔레콤 동부인프라본부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호동재단 호동원 보육원생과 인솔교사 10여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견학.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촌 자원을 교육현장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이해」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전문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하였다. 연수 내용은 초등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려움을 겪었던 텃밭재배 기술과 병해충알기, 스쿨팜(학교텃밭) 활용사례 및 다양한 원예실습 등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함께 구성하였다. 특히 대구특산물 연근이 생산되는 안심창조밸리내 안심연꽃단지와 반야월연근농심체험장 견학을 통해 현장 교육도 실시하였는데 참여교사들이 “대구농업 현장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학생 체험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학교텃밭 교육은 먹거리와 자연순환의 이해를 높여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키울 수 있고,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력과 탐구력, 창의력 등 학생들에게 학습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이 교육은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통문화신문) 2019년부터는 서울 도심도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등 해외 교통선진도시처럼 공해차량 진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동차 친환경등급제 연계 자동차 통행관리 등이 담긴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이 ’18.8.6.일자로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해「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의거하여 특별관리하는 곳으로, 서울시의 지정요청에 따라 한양도성 내부 16.7㎢가 지난 2017.3.15.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관련하여 시는 2017.6. 시민 토론회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과 관련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주요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사업을 구체화하여 2018.2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제42조에 의거한 법정계획인 특별종합대책(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서울시는 종합대책을 통해 ’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을 ’17년 대비 30% 감축하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 이용공간을 2배 이상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녹색교통중심의 도로공간재편도 속도를 올린다. 한양도성 내 차도는 최대 4개 차로로, 버스 통행이 많은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