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폭염, 가뭄 등 기상 이변과 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 생태계 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목 양묘 생산 방식을 크게 개선한다. 수백 년 동안 인천 기후에 적응한 천연기념물, 유전자보호림 등 가치 있는 인천 고유 수목의 클론(clone) 보존 및 발굴하여 육성 보급하고, 컨테이너 재배 등 선진 양묘 생산 기술을 도입하여 양질의 수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광역시 양묘장은 1982년 조성되어 36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 동안 축적된 양묘 생산 기술력을 활용하여 에어포트 컨테이너 수목 양묘, 수목 굴취 이식 여건 개선, 철쭉류 생육환경 개선, 천연기념물.유전자원보호림 후계목 육묘, 기후 온난화 대비 곤충 식이 식물 발굴, 인천 향토수종 발굴 육묘, 도심척박지 환경정화수 생산, 꽃 섬마을 테마 수종 양묘 지원, 클론 보존원 및 채종원 지정 보존하는 등 인천 기후 환경에 적응한 수종을 발굴 양묘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등 온난화에 적응할 수 있는 수목 생산 방식으로 개선한다. 천연기념물인 대청도 동백나무, 백령도 무궁화나무, 강화군 탱자나무, 유전자보호림 등의 후계목을 양묘하고, 기후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시민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아동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전 연령대이며,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만들기 활동과 함께하는 ‘그림책이랑 놀이랑’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는 ‘통통통 동화놀이’ ▲‘푸드독서활동, 맛있는 이야기 교실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심리지도 ▲시 낭송 세계로 ▲자수와 퀼트 ▲사람책을 읽어 드립니다 등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분야 전문강사와 사서가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참가신청과 문의는 산수도서관(062-613-7814)으로 하면 된다. 산수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들이 산수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문화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도시민 생태농사 교육’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텃밭에 있는 해충과 익충 알아보기, 흙을 살리는 유기농 재배, 배추 모종 심어보기, 내가 직접 길러 먹는 버섯 이야기, 토종 씨앗의 중요성 알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gri.gwa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62-613-5289), 이메일(kyjin587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북한 지역의 식물 3,523종이 담긴 '조선식물지'를 '국가생물종목록*'과 비교한 결과, 북한에서는 작약이 함박꽃으로, 자도나무는 추리나무로 불리는 등 약 50%인 1,773종의 식물명이 남한과 다르다고 밝혔다. ※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매년 신종·미기록종 등이 담긴 '국가생물종목록'을 매년 연말 발표하고 있음 '조선식물지'는 북한 식물학자(임록재 박사 등 18명)에 의해 2000년에 발간됐으며, 북한 지역의 식물학적 연구가 총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문헌이다. 식물명이 다른 경우를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외래어 순화, 비속어 배척 등 남북한의 정책적인 원인에 의한 차이가 18%정도였고, 합성명사(-나무, -풀 등)의 유무와 같은 단순한 차이가 약 10%, 두음법칙의 미사용 등의 표준어 표기법 차이가 약 7%였다. 이밖에 기준명(속명)의 차이나 문화의 차이에 따라 다른 것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나리아재비목에 속한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은 북한에서는 함박꽃으로 부른다. 이 식물은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에 분포한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파주시 법원읍 ‘별난독서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경기독서캠핑’에 참가할 가족을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23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경기도에 거주중인 중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가족당 최대4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자율 독서(아침/야간) ▲북 레크리에이션 ▲가족愛 북 콘서트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 ▲독서 클리닉(강연) : 책 읽어주기의 기적 ▲독서 카드뉴스 제작 ▲ 별자리 관측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채롭게 진행된다. 북 콘서트는 공연이 곁들여진 작가 강연으로 도서시리즈의 저자이자 하브루타 독서토론 전문가인 서상훈 작가를 초청해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방법인 하브루타 질문독서법에 관해서 강연한다. ‘책 읽어주는 아빠, 엄마’는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재미있게 동화구연을 한 가족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독서 클리닉 시간에는 의 박기복 작가가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방법에 관해서 알려준다.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전문캠핑장으로 총 2
(교통문화신문) 지난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1,400명이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영결사를 통해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마음깊이 새기며 더 나은 경기도를 부지런히 가꿔나가겠다”면서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만들겠다”라고 애도했다. 김포소방서 소속 손석중 소방관은 조사를 통해 “웃음으로 마감했던 매일 매일을 앞으로도 함께 할 것만 같은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두 분과 남겨진 동료들의 아픈 이별 앞에서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이제 두 분을 내 옆에 있던 친구이자 동료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묻으려 한다. 두 분의 따뜻한 가슴과 흐트러짐 없었던 소방관으로서의 신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추모했
(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에서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달 반 동안 차근차근 체질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결과물인 추경예산을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도지사가 직접 나서 예산안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으로 이는 이재명 도지사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공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1조9천765억 원보다 1조6천270억원(7.4%)이 증가한 23조6천35억원이다. 일반회계 20조5천933억 원과 3조102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네 가지이다. 먼저,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총 3천691억 원을 반영했다. 그동안 수도권을 위해 불가피한 희생을 해온 경기 동북부에 도로 등 인프라 개선에만 1,266억 원을 전격 투입한다. 이는
(교통문화신문)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공동으로 2018. 8. 16.(목) 14:00 시민단체, 관련단체, 시장관리단, 주택관리사, 오피스텔 소유자, 상가 상인 등과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집합건물법의 개정 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청년·학생·저소득층 등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법무부와 서울시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법무부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집합건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집합건물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는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집합건물법 개정 요청(10차례), 실태조사 실시('13년, '14년) ,분쟁조정위원회 운영 ,관리단 구성 지원 ,온라인 통합정보마당 구축.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오피스텔, 상가 건물과 같이 서민의 삶의 터전이 되는 집합건물에서 그 동안 과도한 관리비 부과,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과 같은 문제로 거주자와 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일정한 규
(교통문화신문) 민선7기 시민소통창구인 'OK1번가‘를 통해 접수된 시민정책제안 중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부산시가 전격적으로 수용, 추경 예산을 반영하여 연내 철거를 시작, 2019년 완료한다. 오거돈 시장은 당선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창구로 'OK1번가'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50일 간(6.22. ~ 8.10.) 시민정책제안을 접수 받았다. 'OK1번가' 정책제안 접수창구에는 ‘뉴스테이’, ‘BRT 운행’, ‘신공항 건설’ 등 굵직굵직하고 민감한 이슈들을 포함, 시민들의 단순 불편·불만사항 등 400여건의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8.10. 제안 마감 후 시는 1차로 내용을 검토하여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구나 부서의 협조로 답변을 완료하였고, 찬·반 양론이 있는 민감한 사안들은 신중한 숙의과정을 거칠 계획이지만, 이중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한 제안인 ‘자성고가교 철거’건은 시가 전격 수용하여 연내 추진을 결정하였다. 시가 밝힌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계획에 의하면, 우선 2018년 제2회 추경에 전체 철거 예산 83억원 중 30억원을 반영하고, 잔여예산 53억원은 19년 본예산에 추가로 확보하여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이며, 면적은 약 288만ha이다.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지상 정밀예찰을 통한 선단지 획정, 방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여 '19년 상반기 매개충 활동시기(전국 3월, 제주4월) 전까지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73명과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하는 ‘나라사랑.독도수호 한마음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한 독도탐방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찬(안양2), 전승희(비례) 의원, 자유한국당 한미림(비례) 의원을 비롯한 청소년 독도수호대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 청소년들에게 독도뿐 아니라 동해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교육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사실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도역사수호대는 독도에 입도 후 독도의용수비대를 위한 묵념을 진행하고 독도경비대와의 인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도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독도 위상강화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증정했다. 독도탐방에 참석한 김종찬 의원은 “이번 독도방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도시로서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자, 8. 10.(금)부터 체육시설 이용료의 국가유공자 감면 범위를 『국가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족까지 확대한다. 기존 대구시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료는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유족 중 선순위자에 대해서만 50%를 감면해주고 있었다. 이는 국가유공자와 관련한 각 개별 법률과 시행령이 정한 이용료 감면 기준에 맞춰서 일률적으로 정해진 것이었다. 그러나 유족의 경우 같은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선순위 1인만 감면되고, 국가유공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참전유공자의 경우 본인에 한해서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었다. 또한, 민선7기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대한민국 1등 호국 보훈 도시’에 걸맞게, 개별 법률의 범위를 넘어서서 선도적으로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우선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제13조 제2항에 따라 “시장이 필요한 경우”로 인정하여, 『국가유공자법』 제5조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청소년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행,선행,면학,예체능,국제화,봉사 6개 부문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장애부문의 고수빈(광주세광학교 3) 양은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자신보다 어렵고 불편한 급우를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4년 동안 아침 교내 방송부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등 꾸준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류성현(광주불로초 6)▲선행부문 김정현(광주제일고 졸) ▲면학부문 오설화(광주여자상업고 3) ▲예.체능부문 김나람(광주대 4) ▲국제화부문 황우영(광주상무고 1) ▲봉사부문 송호영(전남대 4)군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9월15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행사에서 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자로 회계질서 문란, 인사전횡 등 각종 비위로 물의를 일으킨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을 직위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위해제는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의 3대 시정방침인 ‘청렴하지 않으면 공정할 수 없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이 시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또한, 혁신, 소통, 청렴을 강조하는 이 시장의 시정방침과 정면 배치된 산하 기관장과 공직자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도 풀이된다. 시 감사위원회는 디자인센터 비위 제보와 관련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달 31일 센터에 통보한 바 있다. 시 감사위원회는 원장에 대해 ▲ 회계질서 문란 ▲ 원장의 부당한 업무지시 ▲ 전보인사 부적정한 운용 ▲ 공용차량 사적사용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중징계’ 하도록 요구했다. 신분상 조치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이사회를 거쳐 최고 해임까지 가능하다.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원장은 공용물품을 사비로 구입한 후 보전받기 위해 2차례 민간업체와 짜고 사업비를 부풀리도록 부당 지시한 바 있다. 한 업체는 부풀린 사업비에 대한 지급을 거절함으로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중구 대흥동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에 조성중인 ‘테미오래’를 관리·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 10개동으로 이루어진 테미오래는 근대건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곳은 근대건축전시관과 작은도서관, 시민.작가 공방, 지원센터 및 레지던스 등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테미오래 수탁기관은 공고일(10일) 현재 신청기관 주사무소(본사)가 대전시에 소재하는 공공 및 민간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테미오래 운영취지에 부합되는 역량을 갖추고 문화예술 관련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옛 충청남도청사 본관 2층 도시재생과에서 수탁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와 관련된 모집공고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테미오래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