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보환연)이 2016년부터 도내 389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수터 수질이 점차 개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연평균 38.1%에 이르렀던 경기도 전체 약수터 수질 부적합률이 2017년 연평균 29.3%로 점차 낮아져 올해 6월 평균 24.3%까지 낮아졌다. 보환연은 이 같은 개선 원인으로 부적합 약수터에 대한 집중적인 수질검사와 원인분석, 개선방안 제시 등을 꼽았다. 먼저 보환연은 2016년 11월부터 도내 389개 약수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 가운데 수질오염이 자주 발생하고 부적합률이 높은 72개 약수터를 선정했다. 이어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이들 72개소에 대한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약수터의 주요 오염원이 무엇인지, 개선방안 등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시군에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또, 올해 3~6월까지는 72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210개 약수터에 대한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도 시군에 제안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행 먹는 물 관리법은 약수터에 대해 분기별 1회 수질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예산 집행 과정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10월 17일까지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주민 참여를 통해 예산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낭비사업을 근절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또는 부산시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또는 단체 소속된 자로서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며, 주민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의 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또는 이메일(kyong2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감시단은 일반시민들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임기는 2년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예산 낭비 신고 및 처리 ▲예산 낭비와 관련된 현장방문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중 활동성과가 뛰어난 경우, 시장표창, 격려금 지급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감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통안전법상 의무 장착해야 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의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업무처리지침을 지난 14일부터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8~2019년간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한도 50만원)의 일부(국비 40%, 시비 4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사업자의 경우 장착한 이후 행정처리 불편으로 보조금 신청을 미루고 있고, 위·수탁 차주가 직접 신청할 수 없어 적기에 장착이 어려운 상황이다. ○ 이에 따라 버스, 화물 등 운수사업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반영한 국토교통부의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변경 시행하기로 하였다. 먼저, 그간 화물차의 경우 운송사업자만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어 위·수탁 계약 차량은 신청이 미진하였으나, 이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 장착자인 위·수탁 화물차주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조금 신청도 운송사업자가 위임할 경우 위·수탁 화물차주가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차로이탈경고장치의
(교통문화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터넷 시민관심투표와 건축상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2018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건축상 최종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작품 1점, 우수상3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우수상은 송도소방서, CAISSON 24, 경서동 ㄱㄴ집, 장려상은 인천로봇랜드, 단독주택 서윤재, 중산동 근린생활시설이 선정 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제2여객터미널은 최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한 쉘 구조가 돋보이고 내부 공간의 체적과 수직 및 수평의 구조가 연출되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시민참여 투표에서 최고 득표(563명, 45%)를 기록하였다. 송도소방서는 공공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지상3층의 중정과 점토벽돌마감의 화려하진 않지만 간결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건축물로 소방대원들의 동선이 중정이라는 장치로서 휴게 및 출동 공간 사이의 긴장감을 완화해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CAISSON24는 송도워터프론트(waterfront) 경관계획에 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인천 최고의 랜드스케이프 타입의 케이스라는 평가와 수변공원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민선7기를 맞아 미래 선도도시 대구로의 경쟁력 강화와 직원의 긍정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대구시의 5대 신산업’, ‘4차 산업혁명’, ‘행복한 삶’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9월말부터 연말까지 총 8회의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인 5대 신산업분야에 대한 직원 공감대 형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구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들어보고 더불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9월 27일 오후 첫 번째 시작으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빙해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오연호 대표는 , 의 저자로, 행복지수 1위의 덴마크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며 찾은 행복한 삶의 비결을 대구시 직원들에게 전해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을 테마로 열린다. 10월 8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최재원 박사를 초빙해 ‘빅데이터로 보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최재원 박사는 의 저자로서, SNS 검색어를 통해 ‘치킨’과 ‘행복’의 연관성을 밝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월 19일 남북 정상 간 평양공동선언에 따라 동북아 평화특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평양공동선언 내에 있는 주요 내용 중 대통령 공약과 민선7기 인천시의 공약에 대한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정부의 한반도신경제지도 구상 3대 벨트 구축 사업 중 하나인 인천을 중심으로 영종도~신도~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2021년 선도사업으로 영종~신도 간 도로를 착공할 예정이다. 황해 경제권 시대의 거점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남한의 자본과 기술·북측의 노동력을 결합시킨 평화산업단지를 강화 교동에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기본 조사를 시작해 관계부처 협의 후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군사 분야 합의문을 통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고 공동어로구역으로 합의됨에 따라 시는 남북공동어로구역 1개소 이상과 어획된 어획물 거래(판매)를 위하여 국비를 포함한 50억의 예산을 확보 공동어로구역 인근 항포구에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을 확충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지역본부, ㈜해양도시가스와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가스안전체험시설 설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탁송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장, 이동률 한국가스공사 지역본부장,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사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가스 관련 3사는 합동으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내 가스안전체험시설 콘텐츠 개발 및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2020년 체험관 개관에 맞춰 150㎡ 규모의 가스안전체험시설을 광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가스 관련 3사가 광주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아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 오치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재난안전 등 6개 체험존과 지진체험 등 23개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2018년 울산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반부 대상에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정성훈 씨의 ‘Industrial Playground for Ulsan’, 학생부 최우수상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장 영 학생의 ‘대나무 잎 횡단보도’사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127개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일반부 29개 작품, 학생부 16개 작품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덟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의 정체성이 반영된 ‘시(市) 상징물로 울산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실시됐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정성훈 씨의 ‘Industrial Playground for Ulsan’ 은 산업도시 울산의 상징성을 놀이터에 적용시킨 창의적인 작품이다. 울산의 특성을 잘 표현했고 활용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 최우수상 장영 학생의 ‘대나무 잎 횡단보도’는 천편일률적인 횡단보도 문양을 우리 시가 개발한 대나무 문양으로 디자인한 시도가 매우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적용에도 문제가 없을 만큼 활용성 또한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초·중 전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키로 했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21일에 개최된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학교무상급식 대상은 초.중 전체, 고 2.3학년으로, 고 1학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는 식품비를 학교에 지불했지만 내년부터는 고 1학년을 포함한 전 학년 학생들이 무상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광주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사회복지비 급증 등 재정여건을 고려해 확대 시기와 분담비율 등을 놓고 기관 간 협의를 벌인 끝에 광주시가 재정이 더 열악한 자치구의 분담률까지 부담하는 결단을 내려 결국 고교 무상급식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비 총예산 803억 중 시가 460억원, 자치구가 47억원, 교육청이 296억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광주시 관내 67개 학교 고교생 5만여 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인 초.중학생 전체를 포함하면 18만6000여명이 지원을 받는 셈이다. 무상급식을 포함한 광주시의 교육투자
(교통문화신문) 대전시는 제16회 ‘2018 대전광역시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대상전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조형물을 발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 이중교 옥외광고중앙협회 부회장 등 내빈과 옥외광고업자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시상식에서는 옥외광고대상전 공모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광고업체 및 지역대학생(20명)과 아름다운 간판제작으로 바람직한 간판문화 조성에 기여해 선정된 모범업체(6개)에 상장이 수여됐다. 2부 작품전시 관람에서는 전시장 개막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행사참여 일반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가 발달하면서 광고물은 문화도시의 상징이며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우수한 광고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고 장려함으로써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옥외광고대상전이 시민들에게는 광고가 따뜻한 소통매체로서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해돋이 역사기행권역인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기반구축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울산의 ‘복순도가 손 막걸리’, 포항의 ‘농가월령가 향온주’, 경주의 ‘경주교동법주’ 등이다. 사업 내용은 △권역 내 전통주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 △최근 트랜드 반영, 전통주 테마여행 상품 개발 판매 활성화 △지자체 및 전통주 관계 기관 협회 업계 등 협업 구축 마련 등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양조장 견학, 전통주 해설사의 전통주 3종 미각체험, 발효체험 등의 양조장 스페셜 투어, 전통주 토크콘서트, 전통주 칵테일 쇼, 우리 집 가양주 만들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의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객의 욕구변화와 트랜드에 적극 대응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9월20일 강릉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강릉보육원을 방문하여 6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어려운 이웃 돕기는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하였다. 이영주 기획운영과장은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9.21.(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진천군 소재한 어려운 이웃 4곳을 찾아가 성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 대상은 진천군 주변에 혼자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은 주변에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이 많다고 말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즐거운 추석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담소를 나눠도 시간이 남을 텐데 뭘 해야 좋을까?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가용보다는 막힐 염려가 없는 전철을 이용해 추석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아닌 여행을 위해 전철을 타는 일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전철타고 가볼 만한 경기도내 명소를 소개해 본다. ▲1호선 소요산역 : 소요산 산림욕장&소요산 국민관광지 소요산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한 소요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 습지원, 화훼원, 잔디광장, 조각원, 미니동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설치한 ‘LOVE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기념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150m만 더 가면 소요산 국민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시작으로 건강 오행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이야기가 스며 있는 요석공주 별궁터,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원효대, 천년고찰 자재암, 청량폭포와 원효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
(교통문화신문)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없었던 가구도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국토교통부)와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를 선정할 때 적용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에 대해 주거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하여 부양능력이 없거나 사실상 부양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를 비롯한 신규 신청가구에 주거급여를 지원하여 주거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의 보장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 부양의무자는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에만 수급권자로 인정함 * (사례1) 장애인 A씨는 부양의무자인 아들의 월급 인상으로 수급자에서 탈락했으나, 아들은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상환 중으로 실제 A씨에 대한 부양이 곤란한 상황이다. * (사례2)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B씨는 이혼 후 급여 신청을 위해 딸의 부양의무자인 전 남편의 금융 정보 제공동의서가 필요하나, 전 남편과는 연락이 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