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길가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소음, 응축수 때문에 길을 걷는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에어컨 실외기가 햇빛에 많이 노출되거나 그 위에 먼지가 쌓이면 화재 위험이 커지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경우 지지대가 부실해 낙하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내년 1월1일부터 서울에 신축되는 모든 건축물은 에어컨실외기를 건물 외부가 아닌, 건물 내부나 옥상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어컨실외기 설치방법 개선대책을 마련해 2019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발코니 같이 건물 내에 에어컨실외기를 설치하도록 돼있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건축물의 경우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적용돼 건물 외벽에도 설치가 가능한 상황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06년부터 발코니 등 세대 안에 에어컨실외기를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일반건축물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면으로부터 2미터 이상 높이 또는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쎌틱에너시스(주),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오는 15일부터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 신청한 서울시내 모든 가구는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설치 가능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 원 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덜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16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3년여 간('15.~'18.현재) 총 9,000대를 보급했다. 가정용 보일러는 겨울철 생활 필수품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한다. 난방·발전 부문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율(39%)을 차지하며 특히 이중에서도 가정
(교통문화신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졸업기업 ㈜에이치랩, ㈜아울바이오가 지역기반 팁스운용사(인라이트벤처스)의 투자 및 추천으로,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9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 소재 스타트업(기술기반창업기업)인 ㈜에이치랩(대표 김형민)과 ㈜아울바이오(대표 안태군)가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연계한 창업지원 제도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245개의 팁스 창업팀 선발을 위해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치랩’과 ‘㈜아울바이오’는 각각 대구창조제혁신센터의 대표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C-Lab의 6기와 7기 졸업기업으로, 지역에서 보육, 투자하여 팁스 선정까지 지원한 지역의 대표 창업지원기업이다. ‘㈜에이치랩’과 ‘㈜아울바이오’는 팁스에 선정됨으로써 최대 7억 원의 정부자금을 지원 받아, 또 한 번의 도약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에이치랩은 별도의 하드웨어 인프라 없이, 지구 자기장 기반으로 위치를 추적하고 실내의 동작을 인식하여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내 위치추적기술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10월 12일(금) 오후 2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중구 태평로)에서 ‘대구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을 ‘여성가족부 제4차 가족친화 경영실천 포럼’과 동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주최하며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 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강복정)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후 2시부터는 ‘워라밸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6.26~7.5)’ 교육생들이 제작한 각본, UCC, 아이디어 제안, 워라밸송 등 일과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만든 문화컨텐츠(5점)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청년 워라밸 문화컨텐츠 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부터는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여성가족부 지정) 강복정 센터장의 인사말씀 등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본 포럼과 연계하여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일생활균형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과 활용방안(인디053 이창원 대표)’과 ‘
(교통문화신문)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 달성사업소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11년 1월 4일부터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목표 8배수(832일+319,220시간)를 달성하여 지난 10월 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대구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분뇨.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환경전문 공기업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하여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재해운동이란 산업안전 재해예방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사업장 무재해운동 추진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근거하여 개별 사업장별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대구환경공단 달성사업소(소장 류종길)는 잠재적 사고요인 발굴을 위해 연중 위험성평가, 사업소간 교차점검,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직원이 합심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무재해 사업장 8배수를 달성하였다. 대구환경공단 류종길 달성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장 안전관리와 다양한 안전관리기법을 발굴하는 등 무재해 사업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8일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 팀업캠퍼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등 3개 기관에 대하여 현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에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도자문화 정책 확대 및 계승발전을 위한 도자재단의 정책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은 후, 도자박물관, 조각공원, 전통가마 등을 둘러보았고, 또한 연접한 팀업캠퍼스에서는 체육과장 및 관리위탁 운영업체(SCG스포츠)로부터 위탁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거쳐 시설의 조기정착에 대한 논의 후 복합체험관, 제2야구장, 축구장 등의 시설 실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오후에는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를 방문하여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문화재 관리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을 거쳐 행궁과 남한산성 박물관 예정지를 현지확인하며 운영실태와 건립사업의 진행과정에 적극적인 업무태세를 주문하였다. 현장방문에서 김달수 위원장(더민주, 고양10)은 “기관별로 맡은 업무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이라는 목표를 위한 적극행정에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고, 최만식 의원
(교통문화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지난 10월 8일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원주가톨릭종합복지관은 2016년부터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 조직하는 등 빈곤 대물림과 니트(NEET)비율을 감소하기 위해 희망플랜 원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란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강원도 니트 비율은 2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원주시의 중위소득 50% 이하의 교육급여 수급자는 총 2,658명으로 14~24세 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두 기관은 ‘빈곤 청소년 청년, 니트’등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써 희망플랜 사업을 봉사 프 로그램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
(교통문화신문)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산림청 조종사를 비롯한 산림전문가가 될 수 있는 꿈을 키워주기 위해 10월8일(월) 익산 원광여자중학교 35명을 초청하여 헬기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의 최 일선 기관인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원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헬기체험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헬기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숲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알게 되었고, 진화장비인 체험, 인명구조장비 탑승체험, 헬기탑승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모형헬기 조립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헬기 조종사ㆍ정비사ㆍ진화대ㆍ항공직ㆍ임업직 등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장준태 소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전북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방지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추계 가축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10. 10일부터 11. 6일(5주간)까지이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10. 10일부터 10. 23일(2주간)까지 실시된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국가가축방역사업으로 소, 돼지, 개, 닭을 대상으로 돼지열병.단독, 광견병 등 총 16종에 대해 봄과 가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예방접종은 주로 가을과 겨울철에 많이 발생되는 가축전염병이 대상이며 △소 전염성비기관염 3천두 △돼지열병.단독 12천두 △돼지 유행성설사병 3천두 △개 광견병 5천두 △닭뉴캣슬병 594천수로 총 5종 617천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가축예방접종 실시방법은 소는 공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예방접종하고, 돼지.닭의 경우는 공수의사가 사육농가에 약품을 배부하면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개(광견병)는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180개소)에 개를 데리고 방문해야 하며, 5,400두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방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의무 등록대상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제27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대상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반분야 최우수상으로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 일반분야 우수상으로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공공분야 우수상으로 달서구 청사별관, 소형분야 우수상으로 모난집 등 최종 7작품을 대구시 건축상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일반, 공공, 소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건축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부문 12개, 공공부문 13개, 소형분야 7개 총 32개 작품이 출품됐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되어 대상 1작품, 일반 분야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에서 각 1작품, 공공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 소형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씩 최종 7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에는 ㈜삼우종합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반분야 최우수상에는 ㈜에이유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메가젠임플란트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 일반분야 우수상에는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와 SPLK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영남 이공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오는 10일(수)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국가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7곳 중 활성화계획 수립이 필요한 5곳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서 지역의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주거지 및 구도심 등을 대상으로 도시 쇠퇴에 대응하여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재활성화하고 도새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7년부터 정부에서 역점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국가 공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추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절차이다. ※ 도시재생선도지역 :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
(교통문화신문) 공공주택 공급정책에서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공공주택 내에서의 대면 접촉을 증대하는 등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는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7일 공공주택 공급정책의 특징을 분석하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공공주택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공공주택의 공동체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결과, 문화강좌(41%) 등 서비스 이용자로서의 수동적인 활동에 대한 선호는 높은 반면, 능동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입주민회의(8.6%) 등에 대한 선호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상당 부분 주민 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공동육아(25.7%)에 대한 선호도는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공공주택에 공유공간으로 제공되는 각종 시설에 대한 선호도에서도 피트니스 시설(15.7%), 북카페(12.7%) 등 개인적 문화시설에 대한 선호는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주방(3.6%)이나 공동거실(3.5%) 등에 대한 선호도는 낮게 형성됐다.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
(교통문화신문) 호랑이 등 맹수류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동물원 등록수리를 마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업체가 경기도와 환경부 합동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내 맹수류 보유 동물원 5곳을 긴급 점검하고, 그 중 1곳을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 5일 형사 고발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부천시 소재 A업체는 호랑이 등 야생동물 22종 109개체와 철갑상어 등 100여 종을 보유하고 지난 9월 10일 경기도에 동물원 등록신청을 한 이후 등록이 수리되지 않은 상황(처리기한 10월 26일)에서 9월 21일부터 영업행위를 하다 10월 1일 점검과정에서 확인됐다. 현행 법령은 야생동물 또는 가축을 총 10종 이상 또는 50개체 이상 보유 및 전시하는 시설, 즉 동물원 또는 수족관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동 업체는 국제적멸종위기종 양도양수를 신고하지 않아 지난 9월 21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9월 28일에는 건축물 미 준공 사유로 부천시로부터 각각 형사고발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는 5일 오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 관광 분야 윤리·청렴·인권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선언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대표, 관광협회중앙회 지역 및 업종별 협회장 포함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양 기관은 관광 분야의 윤리·청렴·인권 실행 및 관광업계와 이해관계자 대상 윤리·청렴·인권 의식의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윤리·인권 경영의 도입 및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사는 한국관광산업의 윤리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고, 특히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축이 되는 민간의 참여를 통해 윤리·인권경영을 관광산업 분야 전체에 확산시키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우리 관광업계는 그간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내수 침체 극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동선언이 관광객을 비롯한 관광업계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호 협력하는 공
(교통문화신문) 불법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술.담배와 같은 유해물질을 판매한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PC방, 주점, 담배소매점 982개 업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16개 업소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행위 유형별로 보면 ▲청소년 불법 고용 2개소 ▲청소년 불법 출입 3개소 ▲술 판매 3개소 ▲담배 판매 7개소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미표시 1개소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소재 A PC방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2개월 이상 고용하다 적발 됐다. 남양주시 소재 B업소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7명을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실이 아닌 일반실에 출입시켜 단속에 걸렸다. 안성시 소재 C편의점은 청소년에게 2주간 10회에 걸쳐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안산시 소재 D편의점 역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1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해당 시.군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이 통행하는 거리에 공공연하게 뿌려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