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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컨 온도 올리고 불 끄고…시민참여로 66만kWh 전력 절감


(교통문화신문) 지난 22일, 밤9시가 되자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가 온통 어 두워졌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개최된 ‘행복한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 건물들이 일제히 소등한 것이다. 이 날 ‘행복한 불끄기’ 행사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불끄기 행사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는 ‘에너지를 부탁해’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소등에 참여한 건물들은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높였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서울광장 외에도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 등 주민 모임의 구심점인 곳,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에너지多소비건물과 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실시되었다.

이 날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5분간 불끄기를 통해 절감된 전력은 66만kWh로, 이는 한 여름철 제주도 전체에서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인 65만kWh를 상회한다. 또한 약 2,16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기도 하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지구!’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에도 6,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15개 시·도가 일제히 소등에 참여했다.

이번 소등에는 서울시청을 비롯하여 한국프레스센터, 파이낸스센터, 중앙일보 등 서울광장 주변의 건물뿐만 아니라 코엑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63빌딩, 남산서울N타워, 상암동 MBC, KBS, SBS 등의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 덕수궁 등 고궁과 한강의 교량도 소등에 참여하였다.

또한 대한기독감리회 서울연회는 에너지의 날을 하루 앞둔 8월 21일, 교회들이 ‘십자가 불을 끄고 별을 켜는’ 주일을 의미 있게 보내며 에너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도 교우들과 ‘교회 절전소를 통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며 특히 주중 하루를 정해 밤에 등을 끄고 촛불과 함께 에너지 위기로 신음하는 생명을 위한 기도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파구에서도 지난 19일 에너지의 날 행사를 별도로 개최하는 등 종교계와 자치구의 참여도 이어졌다. 오는 26일, 29일 양일간 동대문구에서는 에너지 절약은 물론 마을 공동체 문화도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여하고자 ‘불을 끄고 함께 보는 마을 영화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류경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에너지의 날 슬로건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인데, 서울시는 별이 켜지는 서울 하늘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끄기는 시민들이 참여하기 쉬우면서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그 때문에 서울시는 매달 22일을 ‘행복한 불끄기의 날’로 지정하고 1시간 에너지 저소비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영화제’와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을 끄고 함께 모여 환경 주제의 영화를 보면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매월 22일은 1시간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임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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