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쉬쉬 당초 주요 직위자 없다더니 ---거짓해명 드러나
위수지역 벗어나지 않으면 문제없나?--국민불안은 아랑곳
해군과 공군의 최고 직위자들을 포함한 장성급 군인들이 북한의 연일 계속되는 전쟁위협속에 국가안보의 위기상황속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있다.
국방부는 이들이 위수지역을 벗어나지않아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전쟁위협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달한 상태에서 국민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일고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을 하루앞둔 10일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충남 계룡대 골프장에서 참모 들과 골프를 즐겼다.
한편 북한은 한국의 두총장이 골프장을 돌고있을시간에 한,미 연합훈련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반발해 전쟁위협의 소리를 더욱높이고 있었다,
당시 북한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최후의 전면 대결전에 진입한 우리전선군 집단을 비롯한 전군이 최후의 돌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며 정밀 핵타격 수단들도 만반의 전투 돌입태세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군당국은 북한이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서해5도및 판문점에서 치고빠지기식의 기습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긴장을 하고있다.
더욱이 청와대도 김장수 안보실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비공식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계속가동한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도 공식일정없이 관저에 머물며 수시로 북한의 동향을 보고받고 이에 대응방안과 관련된 업무보고를 받고있다고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정승조 합참의장등도 정상출근을 계속하고있고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안보라인이 총력을 기울려서 가동하고있는 상황에서 군의 최고 직위자라고 할수있는 참모총장들이 한가롭게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당초 국방부는 일부 군장성들의 주말공프 논란이 불거지자 주요 직위자들은 골프약속을 취소 한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사태를 진회시키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골프장을 출입한 장성이 당초파악된 바와달리 3명이아닌 두총장을 포함해 10여명에 달하자 이번에는 위수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영내에서 골프를 한것이라고 문제가 없다는 좀처럼 이해하기힘든 입장을 보였다.
국방부 "김민석대변인은 "군 골프장은 체력단련장으로 유사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기위해 서 마련된 부대내의 체육시설이라며 "전반적으로 골프 자제령이 내려지지않아 영내에 있는 골프시설은 대기를 하면서 운동하는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통수권자를 비롯해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 국가 안보라인을 총가동하고 긴장하고있는 상황에서 각군의 최고 직위자들이 골프를 한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지적이다.
김관진 장관도 이튿날 골프소식을 접한뒤 주요 간부들과의 자리에서 "안보적인 위중한 상황에서 고위 장교들이 골프를 항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한 질책을 한바있다.
북한이 연일 "전쟁위협"을하고있는 상황에서 위수지역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문제될것이없다"라는것은 국민의 안녕에는 아예 관심도없이 규정에만 급급해서 문제될것이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군인인지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이에 어느 예비역 장성은 "엄중하고 위중한 상황에서 군수뇌부는 골프와 같은 운동울 자제하고 비상 대기하는것이 관례라면 관례"라고 하고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골프자제 령을 내리지 않았더라도 각군의 최고지휘관인만큼 적절히 처신을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