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로서 26일 2년5개월의 재임기간을 끝내고 이임식을 갖는 김황식 국무총리 는 국무총리 재임기간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이날 물러난다.
이로써 그는 역대 총리중 정일권 (6년7개월).김종필 (6년1개월 ).최규하(3년10개월)전 총리에 이어 4번째로 장수총리이자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장수총리로서 기록을 남겼다.
김총리는 또 정부 수립이후 첫번째 광주.전남 출신의 총리로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김총리는 이날오전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총리실의 직원들과도 작별인사를 했다.
이어 오후에는 정흥원 신임총리후보자의 국회 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는데로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공식적인 이임식을 마친뒤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김총리는 향후 휴식을 취하며 자택에서 시간을보내며 추후 해외에서 강연등 전문분야의 연구에 돌입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