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전 국무총리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의혹검증 시도와 관련해 가정은 물론 자녀들의 가정까지 파탄일로라며 이런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추측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있었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김전 후보자는 1일오전 인수위 에서 기자들에게 배포한 의혹 해명자료에서 이같이밝히며 국무총리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길밖에 다른방법이 없었다며 제기된 일체의 의혹에대해 해명을 못한채 지난달 29일 사퇴의사를 밝힌것이라고 말했다.
김전 후보자는 또 박 당선인이 지난달 24일 총리후보자로 지명했을때만해도 저에대한 일반적인평가는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아들의 병역관계 그들소유의 재산관계 및 증여세 포탈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저에대한 평가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급진전 되었다 고말했다.
아울러 그러는사이 저희 내외는 물론이고 자식들과 어린 손자손녀들까지도 미행하면서 초등 및 중, 고등학교에 까지 부정 입학과 관련해서 추궁당하고 그아이들의 학교에까지 가서 범죄인 다루듯 조사까지하는 일은 물론 그외에 일일히 밝히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났다 고밝혔다.
이어 저의 가족들은 차제에 신경쇠약 등에 걸리게 되는것은 차제하고 당장 이런저런 충격에 졸도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 고덧붙혔다.
그는 주말이 끼어있어 제기된 의혹을 밝히고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있어 시간이 다소지체됐다며 그러자 박당선인이 저를 제대로 검증도 않은채 총리후보자로 지명했다는 쪽으로 비난이 확대돼 새정부 구성과 출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다고 해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