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7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진형 행정국장 주재로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련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시범운영하던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5월부터 청주시와 제천시, 진천군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시범운영하였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김진형 행정국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는 시군 담당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며 “기존에 하지 않던 사업이라 정착되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더라도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의 일손부족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시종 도지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금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