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권 도엽)은 이날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승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기부상열차는 소음및 진동이없고 분진도없는 최첨단 친환경 도시교통수단"이라면서 국내의 순수 자체기술로 세계2번째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 기술개발을 확보했다는데 큰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권장관은 또 최첨단 친환경 도시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시장에 많이 진출해 우리기술을 체감하고 세계인들이 행복감을 느낄수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내에서도 대전도시철도 2호선에 이기술을 체택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시속 110km를 낼수있는 자기부상열차 개발과 인천공항 배후도시에 설치된 6.1km의 시범노선 건설에는 총 4145억원이 투자됐다.
아울러 시범노선은 인천공항과 용의도 차량기지를 연결하는구간으로 총6개의 역이 설치됐으며 내년에 상용화를목표로 이후 단계별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부상 열차는 향후 대전 지하철 2호선구간중 진잠동~정부청사~유성을 잇는 28km구간에서 추진하고있다.
현재 개발된 열차는 전자석의 힘을이용해 선로위에 8mm높이로 떠서 이동하는구조이다.
또한 전자기력을 이용하기때문에 바퀴가없어 운행중에 마찰에의한소음 ,및 진동이 거의없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자기부상열차는 기존경전철에비해 구조물은 단순하고 비용은 비슷하나 시설마모가적어 운영비는 70%~80%정도 줄어든다는것이 장점이라고 할수있다.
시운전이끝나고 내년 8월경에 개통이되면 2005년에 개통된 나고야에 이어 세계2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시스템을 운영하는국가가 되며 자기부상열차 상업운행으로는 중국상해 푸동공항 자기부상열차 30km구간에 이어 세계3번째가 된다.
개통후 무료로 운행될 이열차는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오가는 내.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명물로 인식이될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