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산림조합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된‘제1기 정원 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제주시산림조합 제주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정원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반과 실내 정원반으로 나눠 평생교육 성격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외 대학교수, 조경 및 원예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되는 이번 강좌는 실내외 정원 조성, 실내식물·조경수의 유지 및 관리, 수목의 이해와 공원식생에 관한 이론교육과 수목관리, 전지요령 등의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지난 5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 결과 아름다운 정원만들기반 36명, 실내정원반 31명이 접수해 공고 3일만에 마감됐다.
제주도 환경보전국 담당자는 “정원관련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