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법차장에 진선희 복지위 수석전문위원·사무차장에 박태형 운영위 수석전문위원
국회사무처 첫 여성 차관급 공무원 임명
전문성과 리더십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 구성해 정기국회 대응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금)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차관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진선희(54세, 現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신임 사무차장에 박태형(54세, 現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2024년 7월 8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진선희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차관급 공무원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고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공론화 지원 단장을 맡은 바 있다.
박태형 신임 사무차장은 의사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입법 분야 국회 최고의 전문가라 평가 받는다.
우 의장은 능력과 인품을 반영한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을 구성해 정기국회에 대응한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