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후보, “국회가 범죄인 도피처 아닌 민생 챙길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
4월 9일 자정 기해 13일간 선거운동 종료, 총력유세 돌입 마지막까지 한 표 호소
민주당 200석은 자유삭제 개헌, 헌정중단 탄핵, 악법막는 거부권 무력화 등 큰 우려
“10대 여공 변호사·국회의원으로 성장·발전한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해운대 만들 것”
“4년 동안 일만했다. ‘일 잘하는 김미애’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 달라”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부산 해운대을)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화) “국회가 범죄인 도피처가 아닌 민생을 챙기며 일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은 9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본 투표일인 10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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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진다면서 “지금까지 여론조사는 무의미하다. 투표해야 김미애가 이긴다”며, “2번 김미애를 선택하면 반드시‘새로운 해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미애 후보는 “증오와 적개심이 아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투표해 달라”면서 “4년 동안 일 만했다. 일 잘하는 김미애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어 민주당 200석 주장에 대해 김미애 후보는 이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헌법에서 자유를 삭제하는 개헌 ▲헌정질서를 중단하는 탄핵 ▲악법을 막을 수 있는 거부권 무력화 등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미애 후보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다. 유권자의 한 표가 해운대의 미래와 나라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며 “부디 투표장에서 2번 김미애를 꼭 선택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