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의 단상 86 - 선관위 개혁의 문을 열다
유경준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부 인사 감사관 임명에 입장 밝혀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 은 29일 (금) SNS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부 인사 감사관 임명 관련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
유경준의 단상 89 '선관위 개혁의 문을 열다'
소쿠리 투표, 아빠 찬스 채용 비리, 북한발 해킹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체적 난국'으로 전락한 데에는 내부 감사가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선관위의 내부 감사를 총괄하는 감사관직에 줄곧 내부 직원이 임명되었고,
조직의 건강을 위한 감사 보다는 보신을 위한 감사, 제 식구 감싸기 감사, 온정주의 감사가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지난 6월, 선관위 감사관직을 개방형 직위로 의무화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오늘 선관위가 사상 처음으로 감사관직에 외부 인사인 임정수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6월 발의한 법안이 감사관직 개방이라는 선관위 개혁의 문을 연 셈입니다. 새 감사관의 임기는 2년입니다.
2년 동안 상급자 눈치 보지 않고 철저한 내부 감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