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50개소 및 선박연료공급선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위험성이 높고 저장용량이 300㎘이상 규모는 경상남도와 해경,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 저장시설은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항내 선박연료공급을 목적으로 입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도 안전지도를 병행 실시한다. 세부 점검내용은 기름저장시설의 경우에는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의 기름 공·수급 관리, 유류이송 파이프·호스 연결부 안전장치, 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선박연료공급선의 경우에는 항내 선박연료 공급 작업 시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안전관리자 배치, 소화·방제장비 비치여부, 위험물 작업기준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문성규 경상남도 항만정책과장은 “해양 유류오염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유류오염사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주의로 인한 기름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기름저장 해양시설 및 선박연료공급선 관리운영자들에게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시설·장비점검, 작업기준 준수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을 비롯해 함안군 등 6개 지자체와 참여농민인 함안군 명동마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유휴부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하여 농지 위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년간 한국남동발전에서는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에서 농지 실증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태양광 설비가 쌀 수확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입증돼 사업모델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와 한국남동발전이 협업하여 기획한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전력 판매금 중 임대료, 유지보수 등 기타 경비를 제외한 수익전액을 주민복지에 활용함으로써 그간 입지규제와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대상 부지 확보가 어려웠던 태양광 사업이
(교통문화신문) 영양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에서 「별 볼 일 있는 별난 마을 만들기」가 선정되어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시군 공모사업’은 농촌 살리기 마을재생 시범 공모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져가는 농촌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도내 주민조직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하여 서면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49개 신청 단체중 17개 사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대에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 공원의 킬러 컨텐츠인 별과 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대표적으로는 별 갤러리 조성, 별나라반디나라 테마파크 전망대, 별빛샤워체험, 백패킹 대회 개최, 실경 별빛 음악회 등이 있으며 이는 관의 기존 시설에 창의적 민간 컨텐츠를 가미하여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는 평이다. 위 사업에 선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지난 2016년 2월에 40여명
(교통문화신문) 경북도는 3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장, 대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국내외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6개 T/F팀에서 준비한 ‘FTA확대에 따른 경북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책개발’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학 창농교육과정개설 및 특성화프로그램 활성화방안,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지역 적합형 사료작물 작부체계 확립 방안, 농어업 6차 산업 육성 및 생산비 절감방안, 어업후계자 인력확보 방안, 국가거점 네이처 생명산업벨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시책방안이 제시되었다. FTA대책특별위원회는 주요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부정청탁금지법 등 국가적 현안이 있을 때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앙에 건의하는 등 상향식 의사전달의 통로역할을 하여 농업현장의 현실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FTA대책특별위원회는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2020년까지 정예농어업 CEO 20만 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15,573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72개의 과정에서 2.042이 교육과정
(교통문화신문) 양주시는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문자로만 제공되던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단속 사진이 첨부되는 MMS방식으로 변경, 시민들이 단속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서비스 안내 이미지로 양주시의 마스코트인 감동이를 활용, 친근한 느낌을 주도록 했으며, 단속 촬영 시간과 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정보 공개를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70여건의 문자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는 지난 2013년 시행된 이래로 2013년 749명, 2014년 686명, 2015년 872명, 2016년 2,449명, 2017년 4,189명이 가입했으며 올해 7월 현재 3,621명이 가입해 총 12,566명에 이르는 등 시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알림 서비스는 관내에 설치된 고정식 CCTV대와 이동식 CCTV를 장착한 차량으로 단속될 경우 가입자에게 단속 촬영 10분전 안내하며 이동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서비스는 단속 전 홍보서비스로써 문자 수신 여부
(교통문화신문) 포천시는 28일 지방2급 하천인 왕숙천과 추동천 일대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와 공동으로 다슬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포천시협의회 회원들과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다슬기 100kg을 방류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다슬기를 직접 방류 하도록 해 자연학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환경단체, 배출업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하천살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천의 수질개선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침입 범죄 사전 예방 조치의 하나로 최근 두 달 간 사업비 8000여 만원을 들여 단독·공동주택 1만21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했다. 이로써 2014년 5월부터 이번까지 특수형광물질이 칠해진 곳은 모두 4만9880곳으로 늘었다. 들어간 사업비는 모두 6억3000만원이다. 성남시 관내 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특수형광물질 도포 전인 2013년 1312건이던 절도 침입 범죄 건수는 지난해 515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침입범죄 발생률이 60.7% 줄어든 셈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용의자 추적과 범인을 특정하는 데 효율적이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알림 경고판,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이 붙었다. 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 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는 도비를 받아 지역 내 3500여 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할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포천시에서는 보조금 누수방지를 위해 보조금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 상시 모니터링이란, 법령에서 정한 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관리.감독을 체계화하여 보조금의 누수를 방지하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준수하여 관리될 수 있도록 집행단계부터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중요재산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보조사업은 년 2회 이상 집중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관리대상 보조금은 재원 구분 없이 모두 대상이 되며, 감사부서에서 총괄 관리하고 보조사업 담당자가 자가 점검표에 의한 자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8.1(수)부터 연중 운영되며, 상담반은 감사팀 인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상담내용은 보조금 관리기준에 근거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업무에 대한 자문, 중요재산 관리대상인 경우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 보조금 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 의견청취,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이다. 상담을 통해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특별점검 실시하고, 필요시 특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현
(교통문화신문)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미경)는 31일 범지기3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건강 호호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호호교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2회 운영, 14주 동안 어르신 연령대에 적합한 운동방법으로, 기초체력을 측정,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도왔다. 수료식에서 모범상을 받은 어르신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지팡이 없이도 걷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현장 동장은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동 협의체는 아름스포츠센터(센터장 조형관) 강사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돕고,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자치구 내에 있는 25개 동주민센터를 무작위로 선정해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의 서울물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강남구의 세곡동 주민센터, 도봉구 쌍문1동 주민센터 등 25개 자치구별로 무작위로 동주민센터를 선정해 아리수음수대 수질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항목 등 총 170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먹는 물 ‘적합’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자치구 동주민센터, 공원, 병원 등에 설치된 모든 아리수 음수대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 탁도, 염소, 철·구리 등 수질을 검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정기적으로 공원, 학교 등 시민 다수 이용 시설을 샘플로 선정해 1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밀수질검사를 통해 미생물, 유해 유.무기물질, 소독부산물, 심미적 물질 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내 유치원, 초·중학생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프로그램을 8월28일(화)부터 10월16일(화)까지 운영한다.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①모종심기·농기구 체험 등의 농촌자연 생활 ②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시식 등으로 진행되는 녹색식생활 ③경복궁쌀을 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제철농산물 수확 체험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옥수수·감자 시식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벼 관찰, 벼 탈곡,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오이·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으로 확보한 ‘고마운 나눔 주차장’이 올 상반기에만 900면 더 추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목표치인 1,200면 확보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마운 나눔 주차장’은 건물의 부설주차장의 여유 주차면을 이웃과 공유하기로 약정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2007년 사업 첫 해 1,305면으로 시작, 10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해 2017년 1만면을 돌파했다. 지난 10년간의 증가세가 증명하듯 부설주차장 공유는 사용자, 건물주, 행정기관이 모두 반기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사용자에게는 퇴근길마다 했던 주차 걱정 대신 안정적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주차 요금도 월 2만~5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주택가 주차 공간 확보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안전, 긴급차량 통행방해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기여한다. 건물주는 반나절 이상 놀리던 주차 공간을 시와 구의 지원을 받아 개선해 수익도 올릴 수 있고 관리도 편리해진다. 주차수익은 전액 건물주에게 돌아가며, 올해부터는 개방 주차장의
(교통문화신문) 작년에 개통한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8월부터 10색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싣고 달린다. 북한산 우이역부터 신설동역까지 13개 역을 문화와 예술로 연결, 지하철을 타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오는 10월 솔샘역 벽면은 강북구 우이동, 동대문구 신설동 등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지역의 주민들의 삶, 지역에 깃든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으로 물든다. 7명의 신인 문학가들이 주민들을 직접 인터뷰해 이야기를 집필해 웹으로 연재도 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주민들의 신청도 받는다. 삼양사거리역 등 5개 역에서는 건물 내.외부 벽 전면에 북한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프로젝터로 영사해서 선보이는 ‘북한산 리플렉션’이 10월 열린다. 내가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새로운 시도도 주목할 만하다. 솔밭공원역 삼각산시민청에 가면 내 얼굴이 작품이 된다. 작가와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동안 작가가 웹캠을 통해 보이는 내 얼굴을 투명한 필름지에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라이브캠페인팅’ 프로그램은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문역과 성신여대입구역에선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이색 노래방 부스도 만날 수 있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내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7기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핵심적으로, 남북협력, 혁신성장, 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보행과 안전 관련 조직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민선6기 조직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추진체계를 조기 구축할 필요가 있는 분야부터 우선적으로 개편해 민선7기 비전인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 여는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이라고 설명했다. 첫째, 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의 ‘남북협력추진단’(3급)을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평화시대를 견인한다. 시대의 과제가 늘어난 만큼 기존 과 단위였던 ‘남북협력담당관’(4급)을 국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의 서울-평양 교류협력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첫 마중물 사업으로 서울-평양 공동주최의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제적 대북제재가 병존하는 현실을 고려해 남북 대표도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 하위 조직으로는 기존 ‘남북협력담당관’ 외에 ‘개발협력담당관’이 신설된다. ‘남북협력담당관’은 사회.문화 분야 협력사업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는 서울 주요명소에 설치할 벤치.의자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으로 총60작품(일반:34작품, 학생:26작품)을 선정 발표하였다.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사회적 약자들(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과 같이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상황이나 나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 특정성을 고려한 디자인, 안내·안전정보 등 다양한 공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일반부 대상은 표선우의 ‘Rendezvous[랑데뷰]’로, 복잡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지나쳐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자동접이 기능’을 활용한 이 작품은 공간의 효율성 및 정보제공을 통한 벤치로서의 기능과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유니버설의 존중과 배려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김서현의 비장애인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m 벤치’ 가 선정되었다. ‘m 벤치’는 위에서 바라봤을 때의 벤치의 형태와 글자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