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제51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발명가 및 학생, IP창업가 등을 대상으로『제14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식재산 토크콘서트(1부) 및 우수 발명인 시상식(2부)과 우수 발명품 전시회(부대행사,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 등을 개최해 다채롭고 다양한 발명문화 체험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부산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제14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지식재산 토크콘서트와 우수 발명인 시상(22명) 및 부산시민발명합창단 공연, 우수 발명품 전시 등「발명」을 주제로 모든 발명인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IP창업가, 학생 기업인 등이 함께 모여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체험하는 발명페스티벌로 다채롭고 내실있게 구성돼 있다. 먼저, 식전행사(13:30~13:40)로 카이스트 출신 EBS스타강사 가수 김소정씨가 출연해 지식재산페스티벌 축하곡을 부르고, 1부 행사(13:40~15:00)인 지식재산 토크콘서트에는 2013년도
(교통문화신문) 오는 15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36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0월초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감과 소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여 부산의 미래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3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도훈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신선희 개금초등학교 교감, 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체험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 함양,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등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6~5.20)’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집중 체험·교육 및 재난사례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기도 평택의 남성이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배우자의 생명을 구해 화재가 된 적이 있다. 이 남성은 불과 보름전 익힌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소중한 하나의 생명을 살린 것이다. 이처럼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선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같은 안전지식은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방안전본부의 전문 구급요원과 대한손상예방협회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의 지도로 실시되며 시민은 물론 부산시 전부서의 직원들이 일자별로 참여함으로써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기능과 중요성 △체험인형(애니)를 통한 전문강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및 직접실습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설명 △화재 등 위기상황실 비상탈출법 △소화기와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중점훈련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 및 화재대응 훈련’을 중점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해 8월에 개장한 연면적 79,880㎡의 5층 복합식 건물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하는 테러범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전국 최초의 테러 대응훈련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참여기관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국가정보원, 53사단, 부산경찰청,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경남·울산소방안전본부, 부산항만공사, 동구청, 보건소, 미군수송대, KT, 한국전력, 부산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상소도사업본부, 다수 대학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등 40여개 기관, 140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4대를 포함한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69대를 동원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세부훈련단계는 주요 5단계로 진행하게 되며, △1단계(15:00) 테러범 진압, 상황전파·신고 및 국제여객터미널 자위소방대 출동 △2단계(15:10) 테러범 설치 폭발물 폭발로 인한 화재 연소 확대 및 화학물질 누출 화생방 대응 △3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2주간 한약재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수한 한약재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한약재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위해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 한약규격품으로 판매하도록 지정 고시된 한약을 조제하는 경우 한약규격품 사용여부 ▲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한약재)을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 허위표시 또는 표시기재 사항이 없거나 일부 기재되지 않은 한약규격품을 판매 또는 판매목적으로 저장·진열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도에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며, 앞으로 불법적인 위반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한약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소강당에서 경남도, 시·군, 소방서 등 공무원 184명을 대상으로 법제처와 공동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꼭 필요한 과목들인 국정 현안 법령의 이해, 자치법규 입안 기본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법령해석 방법 및 사례 실습 등 총 7개 과목 17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법제처 소속의 현직 법제관과 관련분야 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조례속 숨은 규제 발굴 사례’ 등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여 법령 이해의 체감지수를 높여나간다. 작년도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87%가 교육과목이 사례 및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선 법무행정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2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밑거름이 되는 등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교육에 앞서 “도내 공직자의 업무추진에서 기본적인 것은 올바른 법령해석과 자치법규 입안능력이므로 법제처 전문교수 강의와 사례중심 교육위주인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신속한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개혁으로 이어지
(교통문화신문) 자녀 교육하랴, 시부모 봉양하랴 일상생활 챙기기에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자신의 잠재능력개발은 꿈도 못꾸었던 평범한 함양주부들이 과감히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이 함양군 주부 10명을 대상으로 2016 공연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엄마들의 작은극장-엄마나왔다’ 예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들의 작은 극장 ‘엄마 나왔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다. 지난 12일 오전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2학기에 걸쳐 총 18회 동안 진행되며, 10월 27일 가족과 친구를 초대해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연극에 도전하는 쑥스러움을 극복하는 단계를 거쳐, 등 쉬운 옛날이야기속 역할을 해보며 워밍업을 한 뒤, 어린시절과 중·고교시절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일화를 장면으로 만들어본다. 이어 구성과 캐스팅, 세부장면연습 등으로 무대에 올릴 연극을 만들어 조명과 음향 의상까지 갖추고 리허설을 한 뒤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공연하게 된다. 첫날 교육을 받은 김경화(45·함양읍)씨는 “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소극행정 행태를 퇴출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형중 전 행정자치부 창조행정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공무원, 행복한 국민’이라는 주제로 소극행정과 적극행정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자연스레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강사는 소극행정의 개념과 유형·징계 기준 등을 설명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징계감경 확대 등 인사상 우대제도를 소개하며 실제 사례를 들어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특히 김 강사는 “소신껏 열심히 일하면서 본의 아니게 발생한 과오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어 면책이 이루어지지만, 부작위·직무태만을 일삼으면 앞으로 공직사회에서 퇴출되게 될 것” 이라면서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번 교육이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퇴출하고, 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 상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전 직원들이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해
(교통문화신문) 함양명인당 한의원이 3년째 지역의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영유아 도서를 기증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함양군에 따르면 12일 오전 함양명인당한의원 김소진 원장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20만원 상당의 영유아 도서 14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우리고장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4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유아놀이방에 유아도서를 기증하고 있다”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도서를 기증받은 문화시설사업소 노윤섭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고장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아놀이방에 잘 비치해 복지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7개반 110명으로 구성된 영·유아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일제의 감시와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마을발전 자치회를 만들고 90여년 간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선현의 공로와 족적을 길이 남기는 ‘작지만 의미있는’ 사적비 제막식이 함양군 지곡면에서 열렸다. 함양군은 지난 12일 오전 지곡면 공배마을 회관 인근에서 임창호 군수, 공배마을자치회 사적비 건립추진위원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적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배마을 자치회는 1924년 생겨난 자체조직으로 공동 작업을 통한 기금을 조성해 정미소 건립, 1953년 군내 마을단위 최초 전기가설 등 오늘날 잘 사는 마을을 선도하는 모범이 됐다. 높이 3m의 오석 재질의 사적비 앞면에는 ‘功倍自治會 事蹟碑(공배자치회 사적비)’라 쓰였으며, 뒷면에는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 따르면, 공배마을 자치회는 1924년 당시 마을주민 양기홍씨가 주도, 일제 폭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상부상조하고 미풍양속을 고취해 잘살아보고자 설립됐다. 마을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공동모내기·공동풀베기 등으로 기금조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공배자치회 깃발을 앞세우고 산과 들을 누비며 화목을 채취해 판매해 기금을 만들기도 했
(교통문화신문) 전국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지리산 청정고을 함양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하는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함양군은 내일(13)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보조구장(거창·산청·함양)등에서 제17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9시 30분이다. 함양군·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테니스협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1000여명 관계자 200명 등 1200여명이 참가해 5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개나리부·국화부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혼합복식부와 남자신인부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를 치르며, 통합 오픈부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사흘간의 열전 후 시상은 부별 우승·준우승·공동3위·8강 등 4개조로 나눠 이뤄지는데,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함양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군은 참가 선수와 가족편의를 위해 테니스장 주변에 한끼 5000원의 저렴한 식당을 운영하며, 커피·생수 등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참석자 모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지난 제6회 물레방아골 테니스대회에는 분당, 용인, 청주, 광주, 광양,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밥 한끼를 먹으며 삶의 희망을 길어올렸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양읍 전통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노인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함양군 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사업 보조금을 교부받아 함양군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는 지역 초대가수(임순남) 공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65세 어르신 600여명에게 일제히 밥을 나눠줬다. 임창호 군수도 줄지어선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덕담을 나누며 배식행사에 함께해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어르신들은 식판을 들고 임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강성갑 함양읍장 등이 배식하는 밥과 쇠고기국, 멸치볶음, 산나물, 떡, 김치, 음료를 받아들고 지인들과 즐겁게 식사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은 노인인구가 절대다수인 만큼 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행정에서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교통문화신문) 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마을행사와 주민화합에 어려움을 겪던 함양군 서상면 신기마을주민 78명이 새로운 사랑방을 마련해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웠다. 함양군은 12일 오전 11시 서상면 상남리 736에서 신기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박병옥 군의원, 배덕수 건설교통과장, 박영진 서상면장, 이장단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신기마을회관은 임창호 군수 읍면 순방시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함에 따라 1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신축이 추진됐으며, 주방·온돌방·욕실 등을 갖춘 1층 84.69㎡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 인근에 아름드리 나무와 꽃밭이 있는 소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마을회관과 소공원 준공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43세대 78명의 주민들이 좁고 낡은 마을회관에서 각종 행사를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새로운 사랑방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소비자들이 우수한 지리산 농특산물을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산조합은 13~15일 사흘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1층 야외마당에서 ‘지리산권 명품·관광홍보전’을 진행하고, 오는 26~28일 서울MBC본사 상암 문화광장에서 ‘지리산권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지리산권 명품·관광홍보전’은 지리산권에 속한 7개 시·군(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곡성군·구례군,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 소재의 우수한 생산업체가 직접 생산한 특산물과 향토 먹을거리 등을 인사동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사동은 주말 하루 평균 약 6만 5000여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올해는 정부의 2016 봄 관광주간(5. 1~14) 발표에 따라 서울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즐기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리산조합은 지난 7~8일 ‘신록의 계절, 맛과 멋이 어우러진 지리산으로 떠나는 지리산권 7품 7미 체험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를 2197명으로 확정하고,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오고 있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발급독려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연간 5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주민센터를 방문할때 예전에 쓰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