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7년간 지루하게 끌어오던 함양군 본백~용평간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마무리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함양군은 16일 오후 3시 함양IC 입구 회전교차로 수동방면 미개통구간 일원에서 본백~용평간 4차로 확포장공사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개통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사로 함양읍 백천리~용평리에 길이 2.9km·폭 20~30m도로, 회전교차로 1개, 연결도로 550여m 등이 들어섰다. 본백~용평 4차로 확포장공사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개설 후 함양IC 및 함양 JC 접근로인 함양읍 용평리~백천리 지방도 이용차량이 크게 늘어나 병목구간이 생기는 등 재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추진됐다. 군은 국비 280억원을 포함 총 323억원을 투입해 2009년 3월부터 7년간 사업을 추진, 이날 준공에 이르렀다. 수동여울놀이패의 사물놀이공연과 천상울림놀이패의 난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강석진 국회의원 당선자,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성철 함양경찰서장, 김정옥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진병영 도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역
(교통문화신문) 지리산 청정 함양산양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산양삼지킴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지킴이가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최근 6인 2개조 편성을 마친 뒤 지난 11일부터 460개 산양삼 생산농가 700ha를 대상으로 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 활동은 농가와 허심탄회하게 정보를 교류하며 산양삼 부합 여부 확인, 생산이력관리와 위반방지지도, 산삼축제 홍보 등을 내용으로 7월까지 3개월간 계속된다. 이번 산양삼지킴이 활동은 그동안 활동이 지속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기는 했으나 구체성이 떨어져 공감대형성에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지킴이를 공개모집하고 활동기준 등을 대폭 보완하고 법적근거를 마련해 추진되는 것이어서 특히 귀추가 주목된다. 산양삼지킴이는 산양삼 재배경력 5~13년에 이르는 선도농가로 구성됐으며, A조에는 반장 오선택씨와 정우식·서경진·온원석·이생규씨 등이, B조는 김용근 반장과 변해상·이도훈·기종도·정동열씨 등이 참여한다. 이들 지킴이들은 산양삼 생산신고 농가 중 2000㎡규모 이상인 농가 등 171개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정하고, 마천면·함양읍 등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매주 화·목요일
(교통문화신문) 전국 각 지자체가 재정조기집행률 제고에 부심하는 가운데 함양군이 재정조기 집행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내부 행정망을 통해 매일 재정조기집행상황을 일일이 공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1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정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실적이 부진한 부서의 적극적인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명구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6개 부진부서의 1억 이상 주요사업 78건에 대한 추진대책이 보고됐다. 그동안 군은 주간업무 보고 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설계 발주,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 설치·운영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집행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했다. 이에 전 직원 내부행정망에 조기집행 실적을 매일 공개,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기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입찰과 대금 지급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절차 간소화와 타부처 협의 및 편입부지 보상협의 기간 단축 등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토대로 문제점을 해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재정 조
(교통문화신문) 경기, 강원, 부산, 대구, 전남 등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들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3~15일 함양군·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테니스협회 주관 제17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각지의 선수 362팀 724명과 관계자 500여명 등 1200여명이 참가해 개나리부, 국화부, 통합 오픈부, 통합신인부 등 4개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사흘간의 열전결과 시상은 부별 우승·준우승·공동3위·8강 등 4개조로 나눠 이뤄졌으며,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함양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다음은 대회결과. ▲개나리부(115팀) △우승=현영미(전북 혁신), 이영숙(순천) △준우승=황후자(부산 나인), 김은정(부산 오랜지) △공동3위=김은경(대구 썬), 김은진(부산 오랜지), 신영선(대구 샛별), 도미경(대구 다정회) ▲국화부(75팀) △우승=김선영(송파 화목), 최유심(전주 백일홍) △준우승=이슬비(대구 수국), 배현진(김해 위드) △
(교통문화신문) 제6회 수동면 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5일 20개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동면체육회주최, 수동한울족구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조별 리그전 예선전을 거쳐 클럽일반부·직장부·기관단체부 등 3개부로 나눠 치러졌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는 각 부별 우승팀에겐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직장동호인 기관단체 1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직장동호인 기관단체 5만원)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 3위는 트로피와 부상을 각각 받았다. 다음은 대회결과. ▲클럽부 △우승= 지리산 △준우승= 장수 △3위= UDT ▲직장동호인(직장팀) △우승= 제일화물 △준우승= 애플 △공동3위= 우체국 ▲직장동호인(기관단체) △우승= 수동면사무소 △준우승= 농업경영회 △3위= 의용소방대
(교통문화신문) 경남도가 16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가 중심이다. 홍준표 지사는 이번 5월에 전국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하고 나면, 도정의 중심을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에 둘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데, 이런 도정 철학에 맞추어 이번에 조직을 개편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R&D 기능의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이 눈에 띈다. 미래신성장동력산업 확충을 위해 연구개발지원과를 신설하고, 기계융합산업과에 ICT 산업담당, 한방항노화산업과에 해양항노화담당을 신설한 것이다. 연구개발지원과는 R&D와 국책사업 발굴 등을 수행하고, ICT 산업담당은 기계·조선·항공 등에 정보통신혁명의 성과를 접목하고 융합하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한다. 해양항노화담당은 서부권 한방항노화와 동부권 양방항노화와 함께 통영, 남해 등 해양항노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약초·산양삼 품종연구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약용자원연구소’를 함양에 신설한다. 둘째, 서민복지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복지노인정책과’를 ‘서민복지정책과’로 개편하여 기능을 강화하고, 교통정책과에 벽지교통담당, 도시계
(교통문화신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 하라” 라는 주제로 역대 청소년박람회 중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18개 청소년 관련단체에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와 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체험 부스, 최신 IT, 무인항공기와 우주·천문과학 등을 체험하는 미래성장 부스, 기업과 연계한 핵심 기술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창조경제 부스,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예술·문화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창의활동 부스, 각종 재난재해 대응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안전보호 부스 등 271개 부스를 설치 운영하였다. 이 중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와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드론부스와 가상현실을 체험해 보는 VTR 영상부스, 그리고 미래 유망업종인 항공산업으로 에어부산 등의 부스가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특강, 부모교육, 그리고 심리상담을 겸한 영화체험, 청소년관련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하게 개최되었는데
(교통문화신문) 경남도가 제9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아 15일 11시 도청 대강당 및 야외공연장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열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는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인의 날 기념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전통민속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의 음식체험을 비롯해 야외 특별공연과 외국인주민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법률·노무상담, 건강상담 등 다양한 생활민원 지원행사도 병행되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우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0만 8천여 명의 외국인주민들은 이미 우리사회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당당한 경남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남이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의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2차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기업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부산지역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확산시켜 클라우드 기술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더존비즈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대상으로 사업에 응모했고 지난해 1차 시범사업(국비 8억4천만원)에 이어 2차 사업(국비 9억원)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신평·장림·화전·신호 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3.5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SaaS개발 지원 △무료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무료 인프라 진단 및 보안진단 지원 △클라우드 홈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한 ‘2016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출기업 500 육성사업은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위해 2030년까지 수출 200만불 이상 글로벌 수출기업 500개사를 집중 육성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추진 방법은 수출 패키지 지원(40개사)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한 지원(30개사)으로 분리 추진하여 기업별 수출전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수출 패키지 지원은 지역기업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진입기업(수출액 3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초보기업(수출액 100만달러 미만) 15개사, 수출유망기업(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10개사로 나눠 수출단계별 밀착 지원한다. 그리고 수출액 200만달러 미만 30개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수행업체를 통해 해외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수출 패키지 지원에 따라 수출진입기업에게는 1사당 10백만 원, 수출초보기업에게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2016년도 지원대상으로 1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73건의 과제가 신청되면서 경쟁률이 약 5대 1까지 치솟았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상 선정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그 주안점을 뒀다. 창업 1년 이내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에는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부산 지역산업의 명실상부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실력있는 기업을 가려내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기후산업(4), ICT융합산업(5), 웰니스산업(6), 지식인프라산업(1) 등 총 16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IoT 연계 제조/서비스 등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고 있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피엔솔루션(대표 차경진, 24세)는 ‘스마트폰 지급결제서비스와 연동되는 자판기용 결제 모듈의 개발’, ㈜에이웍스(대표 장민, 30세)는 ‘IoT 및 지능형 물류추적 기반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개발’ 등 청년창업자가 전체의 25%에 이르는 등 젊은 기업의 약진이 돋보인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오는 14일 불기 2,560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사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규모 전통 사찰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채로운 봉축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각 사찰별 전기·소방·가스·안전 등 시설분야별 안전기준 적합성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시설 전반에 걸쳐 중점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1주일간 시와 구·군을 비롯한 민간전문가인 소방안전기술사와 합동으로 32개 전통사찰과 범어사, 삼광사 등 당일 대규모 참배객의 방문 대비 사찰 관계자와 안전대책 협업체계 구축 및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대책을 논의한다. 석가탄신일 대표 행사인 연등행사에는 많은 전기시설과 촛불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연등에 필요한 전기시설 설치 시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의 자제는 물론 화재위험 장소에서의 촛불 사용을 하지 않도록 사찰계도 및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한, 사찰내 소방설비 소화전, 비상구, 방화문, 방재시스템에 대해 실전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대기질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시민 및 관내 기업, 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대상자를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수는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공모분 100대 중 잔여물량 25대이며, 지난 1차 공모와는 달리 선착순 신청에 의거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16일자로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다. 보급대상은 2016년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가 공모 공고일인 5월 16일 이전 부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우리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로 한다.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Z.E, 한국닛산 LEAF,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 등 국내·외 생산중 인 6개 차종과 올해 6월 이후 생산·판매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EV까지 총 7종이다. 전기차 구매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기차 구입보조금 1천7백만 원(국비 1천2백만원, 시비 5백만 원) 및 전액국비로 지원되는 완속충전기 설치지원비 4백만 원을 지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5월 16일 오후 2시 20분부터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올해 20세(1997년생)가 되는 남·여 성년자 40명을 포함 축하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참여하게 되는 것을 축하하면서, 전통성년례 재현을 통해 성년자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건강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된다. 성년례에 앞서 성년자들은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으로 서병수 부산시장 부인인 권순진 여사를 모시고 △상견례(큰손님과 성년자간 인사) △삼가례(성년자에 대한 세가지 축사) △갓을 씌우고(관례), 비녀를 꽂는 의식(계례)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성년자에게 성년선언문 전달) △수훈례(성년자에게 교훈 전달) 등의 전통성년례를 재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축하기념행사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일) 10시 30분부터 가락들판의 한가운데인 대흥마을회관(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올해 농촌그린투어체험 첫 프로그램으로 『얘들아 ! 저 너른 가락들판으로 모내기 가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어메니티를 바탕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도시민의 정서와 농심함양을 위해 매년 농촌그린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식탁에서 매일 만나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농민에게는 먹거리 생산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우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부가 들려주는 우리쌀 이야기 △모내기체험 △못줄잡기 △논썰매 타기 △논두렁 걷기 △시골길 걷기 △떡메치기 △들밥먹기 체험 등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교육/체험 신청란을 이용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하는 사람은 도시락, 마실 물, 돗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