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그동안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해외 출국이 빈번한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해왔던 출국금지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에 자치구가 시에 연 2회 일괄적으로 하던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을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사전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자치구가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대상 수합 → 시에 요청 → 시가 법무부에 최종 요청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 외유성 호화 해외여행이 잦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 실시하던 실시간 출입국 모니터링을 해외에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체납자까지 확대, 고액 체납자 출입국에 대한 상시 조사와 감시를 강화한다. 대상자를 추려내기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2월 지방세 5천만 원 이상 체납자 총 3,715명 가운데 출국 가능한 유효여권 소지자 2,983명(’16. 2 기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해외로의 재산은닉이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 지금까지 345명(서울시 297명, 자치구 48명)에 대한 입증절차를
(교통문화신문)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20일부터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제9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문 예술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3개 부문이다. 주제는 자유이며,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작품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출품 신청서와 작품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 파일을 통해 1차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2차 심사를 위해 지정한 장소로 실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통과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400만원 규모로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500만원), △ 최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특선(13명, 상장)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5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닥종이인형 만들기」, 「보자기 컵받침 만들기」,「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칠보공예 액세서리 만들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 : 아름다운 우리의 ‘한지’는 닥나무 또는 삼지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때문에 ‘닥종이’라고 불린다. 인정옥 강사가 진행하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체험은 닥종이를 이용하여 캐릭터 인형을 만들어 보면서 우리 전통 한지 고유의 질감과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보자기 컵받침 만들기 : 보자기는 예로부터 물건을 싸서 보관해두거나 이를 운반하기 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해방촌 도시재생지역의 상징적 공간인 해방촌오거리주변 환경개선을 위해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해방촌의 별, 해방촌오거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진행 중인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해방촌오거리 일대 디자인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것 외에도 해방촌 도시재생을 널리 홍보하고 해방촌오거리의 가치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6월 30일에는 ‘해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과 해방촌 곳곳을 누비며 해방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작품구상도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에 해방촌의 마을가치를 공감하는 젊은 사람들과 공동체, 예술가, 외국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마을의 환경과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고 있으나, 한때 인구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북적북적한 마을이 10여 년 전부터 급격한 인구감소(1.1만명 : 2015년말 기준) 및 고령화와 더불어 골목상권 침체, 주거환경 노후화가 심화되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해방촌오거리는 상업과 공공기능이 밀
(교통문화신문) 이번 주말, 푸른 한강과 그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밭이 주는 청량함으로 때 이른 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1일(토) 부터 22일(일)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2016 한강 청보리 축제’ 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한강 청보리 축제’는 한강공원 내 대규모 유휴 공간에 전원풍경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써 이촌한강공원에 1만㎡ 규모에 달하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촌 한강공원 청보리밭은 거북선나루터 앞 구간의 강변자전거길, 산책로변으로 연장 1,300m, 10,000㎡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하여 더욱 의미가 있고, 이번 축제에는 특산물 장터와 특별 공연으로 참여한다. 고창군으로부터 종자(240kg)를 무상지원 받아 파종, 재배 등 보리재배 전 과정을 고창군과 합동작업으로 추진했다.(2015년은 뚝섬, 여의도 한강공원에 5,000㎡ 파종) 또한 양화한강공원과 뚝섬, 잠원한강공원에 각각 6,000㎡, 3,100㎡, 6,000㎡의 밀밭이 조성되었으며, 수확되는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와 에너지복지사업 협약을 맺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 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시설 1천개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및 기부전달식은 20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솔라에너지는 1억 3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돕는다. 미니태양광 설치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경동솔라에너지는 보조금 이외에 임대주택 거주자가 부담해야 할 가구당 12만원~17만원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하여 4인 가구 의 경우 약 10만원(2인 가구 약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관련 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에너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오는 23일 부터 27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병원이 2012년 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및 2013년 건강증진병원 선포를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 둘레길 걷기행사 ▲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 저염식의 날, 채식의 날 운영, 식이모델 전시 등 식생활 개선 영양활동 등이다.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에 관심 있는 보호자,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아이들, I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터넷·게임 중독' 치료분야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인 한덕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그리고 병원 전 직원 대상으로 식생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는 22일(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활성화 및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2016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61명 및 5천여의 여성마라톤 동호인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까지 달린다. 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는 중국, 케냐, 홍콩 등 3개국에서 4명의 선수와 SH공사 등 국내실업팀 소속 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 참가자 대부분이 20대(평균 연령 28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마라톤대회 사상 가장 젊은 연령대의 하프마라톤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며, 연예계 운동 매니아인 복싱배우 이시영과 스피카 멤버인 김보형 등도 이날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과 함께 하프코스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진흥을 위해 대한육상경기연맹과 나이키사와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 여성마라톤이 활성화될 수 있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 진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51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1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 은평구, 마포구) 관내68개 학교 105명의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 밖에서 민주주의 현장체험 및 역할 학습기회 제공, 청소년의 의회체험을 통한 건전한 민주 시민 역량 제고,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 및 열린 의회 구현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9시 20분 입교하여 입교식, 서울시의회 소개 및 영상물 상영, 의장 선출, 모의회의 진행, 점심식사 후 참여프로그램, 모의 회의 진행 등으로 진행된 의회교실은 문형주(서대문 제3선거구), 유동균(마포 제3선거구), 오경환(마포 제4선거구) 시의원이 참석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서 문형주의원은 인사말로 “저도 세 자녀를 둔 어머니기에 여러분들과 눈높이가 같고 교육정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여기에 앉아계신 청소년 여러분이 바로 미래 의회의 주인이시다.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라나기를 부탁한다.”고 말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돌봄여성노동자의 건강을 챙긴다. 서울시는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6년 5월부터 ’17년 3월까지 취약계층 돌봄여성노동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돌봄여성노동자 건강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사업의 주 대상자인 요양보호사 등 돌봄여성노동자 대부분이 50-60대 중고령 여성이고 업무 특성에 의한 근골격계 질환, 직무 스트레스, 감정 소진 등의 직업병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료비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장기요양기관 방문건강교실 등을 시행하여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의료비 지원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여성노동자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 일터건강교실을 진행하여 돌봄 현장에 맞는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은 돌봄여성노동자 중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원내역으로는 건강진단 검사비 최대 100만원과 치료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시각장애인과 관계자들이 각종 재난상황시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 등을 활용한 종합가이드북인 을 발간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지난해말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은 모두 4만 2,543명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전체 장애인의 약 10%에 해당 하는 수치이며, 그 수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시각장애인 재난 대응 매뉴얼은 안전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의 재난 예방 및 대처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조력자 . 관련 종사자 및 재난 담당자에게 유용한 자료 및 지침을 제공하고자 제작되었다. 시각장애인의 행동 특성은 지체장애인 등 다른 장애인과는 전혀 다르며, 그 특성과 학습방법을 고려한 재난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눈으로 볼 수 없으니 화재, 홍수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을 할 때 점자나 음성 등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맞춤형 매뉴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013년 유엔 재해경감전략기구(UN ISD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변의 도움 없이 대피가능한 장애인은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고, 장애인의 71%는 재난에 대비한 어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1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16 서울 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가족간 대화와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공연 및 토크쇼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의 가족상을 보여주는 연극 ‘링 위의 가족(극단 오늘무대)’ 공연 후, 부모교육 전문가 ‘서천석 박사’가 진행하는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창작연극 ‘링 위의 가족’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아빠와 엄마, 아들, 딸이 링 위에서 복서가 되어 한판 유쾌한 입담으로 서로에게 쌓인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고,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뿐 아니라, 고민을 안고 찾아온 관객들에게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서 부모교육 전문가 서천석 박사(행복한 아이 연구소장/서울 신경정신과 원장)가 연극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자녀 대화법에 대해 강연 및 패밀리 토크가 이어진다. 본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여하여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의 고민과 문제를 함께
(교통문화신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에서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승객이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열차와 터널에 비상 안내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철도 운영 기관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열차에 기존 방송장치 외에 무정전 무선 방송장치를 추가로 설치한다. 정전과 같은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해도 무정전 무선 방송장치를 통해 승객에게 안내 방송이 가능하게 된다. 이 장치는 무선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승무원이 객차를 이동하는 중에도 방송을 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는 현재 무정전 무선 방송장치를 전동차 1개 편성에 시범 운용 중에 있다. 올해 말까지 1,326량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약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호선 지하 터널에 524개의 방송 스피커를 설치한다. 터널에 설치되는 스피커는 인근 역 역무실의 안내 방송이 송출되도록 연결된다. 객실에서 터널 쪽으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안전하게 승객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울메트로는 실용화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호선 사당역~방배역 구간 터널에 방송 스피커를 시범 설치해 운용 중에 있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지난 3월 18일, 전국 최초로 대리운전자 등 야간 이동노동자를 위해 문을 연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시간이 기존 새벽 5시에서 6시까지 연장되고,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건강.금융.복지 관련 정기적인 상담과 교육도 실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시는 그동안 쉼터를 이용한 야간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부분의 첫차가 운행하는 새벽 6시경으로 운영 시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서비스를 받기 힘든 야간노동자의 특성을 반영해 건강.금융.법률.전직 등 무료상담과 교육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경제조건이 어려운 이동노동자를 위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 금융피해.파산.면책.재무 등의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 서울근로자건강센터와 장시간운전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이나 직업특성상 감정노동 수반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높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야간 건강 상담 및 운동/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예정이다. 실제 이용자 대상 조사 결과 건강복지(70.3%) 금융복지(48.4%)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참여의사도 75.7%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
(교통문화신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풍성 여의도 물빛무대 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이 진행된다. △5/13 ‘미래직업체험 진로콘서트’ △5/20 ‘오세종과 AJB재즈밴드의 재즈음악이야기’ △5/27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가정의 달, 5월’을 주제로 △5/13 마음이 2, △5/20 업(UP), △5/27 클릭(Click)을 상영한다. 매주 토·일요일엔 청춘합창단, 인디밴드, 남사당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5/14 Drum&Piano, DEEPGRAY △5/15 CTS양천소년소녀합창단, CTS서구소년소녀합창단, 청춘합창단 갈채 공연이 이어진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강 봄꽃축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