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박원순 시장이 9일(목)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16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 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6.15남북공동선언」의 결실인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는 등 남북관계가 불투명한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화해와 협력’이라는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겨보아야 할 때라며 16년 전 공동선언을 하던 그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두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한다.
기념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정관계 인사, 언론계, 교수·학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