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독립운동 역사 기리는 일 계속 노력할 것"
24일(수) '광복회학술원 2025 아카데미 수료식 및 공모전 시상식' 참석
"동학농민혁명에서 독립전쟁까지 이어지는 역사 밝히는 일 매우 중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수) 오전 광복회관에서 열린 '광복회학술원 2025 아카데미 수료식 및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 아카데미, 공모전에 직접 참여한 청년들을 만나 기쁘다"며 "미래 세대 스스로 역사를 공부해서 직접 영상을 만들고 감상문을 쓰면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미래를 개척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난 비상계엄 때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은 위기때마다 똘똘 뭉쳐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몸 속에 흐르고 있는 것 같다"며 "동학농민혁명에서부터 3·1운동을 거쳐 독립전쟁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제대로 밝혀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굉장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국회는 광복절을 모두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야제를 열고 국회 경내에 무명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독립기억광장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일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이종찬 회장, 김진 부회장, 김용달 학술원장 등 관계자들과 박홍근 의원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