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해결할 수 있어야"
23일(화) '을지로위원회 민생실천성과 보고대회' 참석
"민주주의 너머의 민주주의, 일한 만큼 대가 받는 대한민국 만들자"
"사회적 대화 등 민주주의 탄탄하게 만드는 일에 더욱 역량 쏟을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화)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2025년도 을지로위원회 민생실천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화)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2025년도 을지로위원회 민생실천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초대 을지로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 의장은 "을지로위원회(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회)는 2013년 남양유업 사태로 시작해 10년이 넘는 기간 진정성을 가지고 민생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해왔다"며 "을지로위원회의 활동이 민주주의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민주주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형식적·제도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민주주의 너머의 민주주의,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을지로위원회가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위원회가 아니라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위원회가 되기 바란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사회적 대화, 불평등 지수 개발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탄탄하게 만드는 일에 더욱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민생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들려오는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지키는 진정한 민생 실천가로서 을지로위원회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더 깊고 넓게 만들어주었다'는 내용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