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확산과 데이터 유출 위협 속 범죄양상 급변
-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전망 2026」 발간
- 데이터로 분석한 2026년 분야별 치안 전망과 대응 방안 제시
< 주요 내용 >
◦ 인공지능 기반 위협이 현실화되며 데이터 탈취·서버 침해 등 주요 위험으로 부상
- 인공지능 합성음성·가상계좌·핀테크 등 보이스피싱 범죄의 진화 형태 분석
- 대규모 데이터 탈취를 노리는 서버 해킹 우려 속 사이버범죄 고도화 양상
- 인공지능 확산으로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기술유출범죄 등 위험성 전망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직무대리 김영수)는 범죄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치안 환경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듬해 치안의 흐름을 분야별로 전망하는 「치안 전망」 연차 보고서를 발간해 온 바, 올해에도 「치안전망 2026」을 발간하였다.
제1장에서는 2025년 한 해 경찰의 주요 치안 활동 성과들을 진단해 보고,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사건·사고 중 가장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10가지를 선정하여 ‘10대 치안 이슈’로 소개하였다.
제2장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치안 관련 분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경찰청 업무 보고자료와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스팁(STEEP*) 분석을 수행하여 치안 환경의 변화 요인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였다.
* STEEP 분석: 미래 환경변화 전망 시 환경요인을 사회(Social), 과학 기술(Technological), 경제적(Economical), 사회 환경(Environmental), 정치적인(Political) 영역으로 범주화하여 분석하는 기법
특집 편에서는 인공지능 합성음성, 핀테크·가상자산 세탁, 해외 스캠센터 등으로 급속히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통계와 사례를 통해 분석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의 진화 양상과 전망’ 제하로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범죄수사, 생활안전, 사회안정, 안보 · 외사 등 주요 치안 분야별 전망을 제시하고, 마지막 제4장에서는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경찰의 대응 방향과 정책과제들을 정리하였다.
「치안전망 2026」은 경찰 내부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학계, 언론 등에도 제공하고 있으며, 치안정책연구소 누리집(www.psi.go.kr)을 통해 원본 파일(PDF)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