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4.4℃
  • 구름많음서울 -0.1℃
  • 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조금울산 5.0℃
  • 광주 3.8℃
  • 구름조금부산 6.3℃
  • 흐림고창 4.1℃
  • 흐림제주 8.0℃
  • 구름조금강화 0.2℃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2.2℃
  • 흐림강진군 5.8℃
  • 구름많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은 “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단속 격차 최대 24배”

 

 

정일영 의원 “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단속 격차 최대 24배”


- 경찰서별 단속 규모, 최대 24배 격차… 정원 139명 경찰서는 연간 정원당 4.03건, 481명 경찰서는 0.17건 등 지역마다 차이 커
- 경찰청 “전국 통일된 음주단속 체계 기준은 없다”… 단속 기준·빈도 모두 각 경찰서 자율에 맡겨
- 정일영 의원, “각 경찰서 단속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의 실효성도 떨어질 수 있어”
- 정일영 의원,“국민 안전이 경찰서 재량에 좌우되는 모순… 지역별 단속 불균형 해소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정비 필요”

 

12일(금),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에도 정작 단속 실적은 경찰서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이 단속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전국 공통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국 경찰서를 정원(경찰관 수) 대비 단속 실적으로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뚜렷하다. 상위 20개 경찰서는 연간 정원 1명당 평균 2~4건을 적발한 반면, 하위 20개 경찰서는 1명당 0.17건에 그쳤다. 실제로 정원 139명인 경찰서는 560건(정원당 4.03건)을 적발했지만, 정원 481명인 경찰서는 84건(정원당 0.17건)에 불과했다. 즉, 경찰 인력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에 따라 단속 건수의 격차가 최대 24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러한 실적 편차를 설명할 최소한의 기준조차 없다는 점이다. 정 의원이 “음주단속을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자주 실시하는가”를 질의한 데 대해 경찰청은 ▲음주단속 횟수 등 관련 통계를 보유하지 않으며 ▲단속 기준도 “각 경찰서가 적절히 선정해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전국적인 표준 기준이 부재하고, 실적 집계 역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정일영 의원은 “처벌 규정을 아무리 강화해도 단속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 음주운전의 적발 가능성이 거주 지역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찰서별 정원, 관할 인구, 도로교통 혼잡도, 지역 특성 등 여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범위의 재량을 부여할 필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합리적 재량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기본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지금처럼 기준 없이 모든 판단을 각 경찰서에만 맡기는 구조에서는 재량이 아니라 지역별 불균형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표준 기준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단속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단속 성과에 기반해 단속의 합리성과 경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단속 실적과 예산·인센티브를 연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역별 여건 차이는 존재하지만, 국민 안전이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구조적 모순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행정안전부(경찰청) 등에 개선해야 할 사항을 요청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입법과 예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끝//

 


[붙임]
- 경찰서 정원당 음주적발 건수(상위 20개)
- 경찰서 정원당 음주적발 건수(하위 20개)
- 연도별 전국 시·도경찰청별 음주적발 건수(21년~25년)
- 음주적발 대상자 중 누적 음주적발 횟수(21년~25년)
[붙임1] 경찰서 정원당 음주적발 건수(상위 20개)

 

순위
지역
경찰서
정원(23년)
음주적발(24년)
정원당 적발
1
전남
담양
139명
560건
4.03건/명
2
충남
공주
243명
845건
3.48건/명
3
경기남부
평택
872명
3,008건
3.45건/명
4
충남
당진
284명
943건
3.32건/명
5
경기남부
화성서부
485명
1,493건
3.08건/명
6
충남
아산
460명
1,334건
2.90건/명
7
경기남부
김포
552명
1,492건
2.70건/명
8
경남
거제
400명
1,072건
2.68건/명
9
경기남부
용인동부
725명
1,922건
2.65건/명
10
강원
홍천
197명
486건
2.47건/명
11
제주
제주서부
420명
1,026건
2.44건/명
12
경기남부
하남
241명
582건
2.41건/명
13
경기남부
시흥
786명
1,890건
2.40건/명
14
충남
천안서북
560명
1,337건
2.39건/명
15
경기남부
화성동탄
460명
1,081건
2.35건/명
16
경기북부
남양주북부
392명
893건
2.28건/명
17
경남
김해서부
332명
755건
2.27건/명
18
인천
인천남동
554명
1,236건
2.23건/명
19
경북
칠곡
244명
545건
2.23건/명
20
경기남부
광주
475명
1,046건
2.20건/명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은 “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단속 격차 최대 24배”
정일영 의원 “복불복 음주단속? 경찰서별 단속 격차 최대 24배” - 경찰서별 단속 규모, 최대 24배 격차… 정원 139명 경찰서는 연간 정원당 4.03건, 481명 경찰서는 0.17건 등 지역마다 차이 커 - 경찰청 “전국 통일된 음주단속 체계 기준은 없다”… 단속 기준·빈도 모두 각 경찰서 자율에 맡겨 - 정일영 의원, “각 경찰서 단속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의 실효성도 떨어질 수 있어” - 정일영 의원,“국민 안전이 경찰서 재량에 좌우되는 모순… 지역별 단속 불균형 해소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정비 필요” 12일(금),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에도 정작 단속 실적은 경찰서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이 단속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전국 공통 기준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전국 경찰서를 정원(경찰관 수) 대비 단속 실적으로 비교하면 격차는 더욱 뚜렷하다. 상위 20개 경찰서는 연간 정원 1명당 평균 2~4건을 적발한 반면, 하위 20개 경찰서는 1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