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1.2℃
  • 흐림대전 2.7℃
  • 흐림대구 2.6℃
  • 맑음울산 0.1℃
  • 흐림광주 4.6℃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3.3℃
  • 제주 9.2℃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0.1℃
  • 흐림금산 2.8℃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정부

대통령실 은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을 통해 브리핑

 

오늘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의 의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왜 아세안인가’ 그리고 ‘왜 아세안 외교를 하는가’ 두 가지로 나눠서 말씀을 드리고, 내일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서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그러면 왜 아세안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아세안은 GDP가 3조8천억 달러로서 경제 규모로 세계 제5위, 6억7천만의 인구로 세계 3위의 중요한 시장이자 생산 기지입니다.

 

지정학적으로 아세안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전략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무역 물동량의 50% 이상, 원유 수입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남중국해 해상 루트가 바로 아세안에 있습니다.

 

이미 아세안은 우리의 3대 교역 대상이고, 투자 대상이고, 건설 수주 시장이자 우리 국민이 매년 1천만 명씩 방문하는 제1의 해외 방문지이기도 합니다.

 

둘째로, ‘왜 아세안과의 외교가 중요한가’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아세안의 외교를 얘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아세안 중심성입니다. 아세안 centrality입니다. 동아시아 지역 협력 제도가 아세안의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참석하는 형태로 발전돼 왔습니다. 이것이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아세안+3이고 미국, 러시아 등 역외 강대국들도 한자리에 모이게 해서 탄생한 것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입니다. EAS라고 합니다. 정상급이 아닌 외교장관 레벨에서는 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이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라는 틀도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서 아세안의 ‘운전자’ 역할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을 해야 아세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동아시아 다자 외교에 들어가서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 협력의 판에서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게 있어서 대(對) 아세안 외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경제적, 지정학적 그리고 아세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역내 외교 무대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이 중국, 일본과 대등하게 아세안을 상대로 외교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교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아세안과 한국은 상호보완적인 경제 관계, 또 국민들 간의 우호 정서 그리고 정치적으로 상호 경계감이 없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서 호혜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세안에 투자하고 ODA를 지원하지만 아세안도 한국의 상품과 문화 콘텐츠에 열광하고, 한국 기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세안의 개도국들은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서 한국을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아세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기초해서 출범 초부터 아세안 정상들과의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습니다. 오늘 아세안에 가입하는 동티모르를 제외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 대부분과 면담, 통화, 서신 교환 등으로 소통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빈으로 베트남의 당서기장이 방한했고,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정상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정상과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 있을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대(對) 아세안 중시 기조를 보여주는 데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2029년 한-아세안 관계 수립 40주년을 바라보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천명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는 아세안이 대외 국가와 맺는 최고의 관계입니다. 영어로는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이라고 하고, 줄여서 CSP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번에 발표할 비전은 이 CSP라는 약자를 활용해서 구성했습니다.

 

첫째, C로부터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그러니까 C가 contributor가 됩니다. ‘Contributor for dreams and hope’ 이렇게 개념을 정했고, 둘째, S로부터는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for growth and innovation), 셋째, P로부터는 평화와 안정의 동반자(Partner for peace and stability)입니다.

 

C에서는 contributor인데, 아세안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지원해 나가고, 한국과 아세안 간 1,500만 명 교류 시대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S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간 3천억 달러 교역 시대를 여는 양적․질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P에서는 역내 안정, 특히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해 한국 경찰과 아세아나폴의 합동 수사 공조를 포함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이 협력체가 지난 1997년 동아시아 금융 위기 등 역내 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로 활용되어 왔음을 주목하여 금융․식량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특히 아세안+3 정상회의는 우리가 중국, 일본과 대등한 파트너로 아세안과 외교를 하는 무대임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아세안의 중요성, 아세안 외교의 의미, 한-아세안 관계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대(對) 아세안 외교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2025년 10월 26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목록
대한민국 대통령실 04383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



국민의힘 김상훈 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발의
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김상훈 의원,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발의 보이스피싱 대응 AI 플랫폼 출범했으나 법적 근거 없어 정보공유 제한 피해규모 1兆 넘어설 전망으로 신속한 법 개정과 시스템 구축 필요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지난해 2.1만건으로 전년(1.9만건) 대비 10% 상승했고, 피해금액은 4,472억원에서 8,54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불어났다. 올해는 9월 기준 9,867억원으로 연말까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 특히, AI·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해 소비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가상계좌·간편송금 등을 활용해 자금추적을 회피하는 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이 특정 대상을 목표로 대규모 자금을 편취한 뒤 도주하는 사례도 늘고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간호협회, (회장 .신경림)은 구룡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간호협회, (회장 .신경림)은 구룡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기후환경 취약계층 위한 봉사에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40명 참여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11월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탄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2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 운영TF위원장인 이태화 제2부회장과 박애란 이사, 유재선 본부장, 그리고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40명이 참여해 언덕길을 따라 한 장 한 장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간호협회 이태화 제2부회장은 “오늘 우리가 구룡마을에 전할 2500장의 연탄에는 우리의 따뜻한 사랑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연탄 한 장 한 장이 우리 이웃의 마음에 희망과 온기를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땀방울과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이 추위를 이겨낼 가장 강력한 난방 에너지”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