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이자 기재위원장, 경북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 개최
-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재위원장으로서 끝까지 지원 약속
- 임이자 기재위원장, “현장에서 해결방안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11일 구미 경북상공회의소에서 경북상의협의회 소속 기업인을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간담회’는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경북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인사 말씀에서 “우리 경북경제를 이끌어주시는 기업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세 협상, 거대 여당의 악법 등 대내외적인 위협 속에서 기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상의 대표들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법인세·근로소득세·상속증여세의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023년 기준 전체 법인 세액의 78.1%, 근로소득 세액의 74.8%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의 기업과 근로자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건의서를 임 위원장과 한경선 청장에게 전달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마치며, “오늘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재위원장으로써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