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와 민생, 추경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여야 지도부 모두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비록 정치적 견해가 다를지라도, 국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늘 오후, 정부 출범 이후 첫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가장 먼저, 중동 지역의 위급한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실을 비롯한 모든 부처가 비상 대응 체제를 갖추고 실질적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외환과 금융, 자본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물가와 유가 상승이 겹쳐 국민의 고통이 가중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달라 주문했다.
이재명 정부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오직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더 나은 내일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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