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禹의장 "성공적 국정 운영 기대…국회가 힘 모을 것"
4일(수)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및 취임 축하 메시지
"위기극복과 헌법수호에 힘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수)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당선돼 취임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글에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확정과 함께 12·3 비상계엄에 대응한 헌정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헌법 절차가 마무리되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지난 6개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적 위기극복과 헌법수호에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한 "국민의 마음을 더 크게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길, 국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는 민주와 민생의 길,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우뚝 서는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적한 과제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며 "국민과 국익이 최우선인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 국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