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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소원 “주주가 부결시킨 감사위원, 법원이 승인하는 정신나간 판결”


(교통문화신문) 금융소비자원은 올해 3월 아트라스BX 주주총회에서 보통결의로 부결된 감사위원 후보를 법원이 일시감사위원으로 다시 선임하는 소가 웃을 어처구니없는 판결이 지금도 법원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다수로 구성된 소액주주의 부를 대주주가 편취하려고 다수결의 원칙을 악용해 이사회를 장악하자,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아 대주주 측이 추천한 감사위원후보를 부결시킨 뒤, 소액주주가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법원에 일시이사 겸 감사위원을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한 사안이었다.

이 경우 공정과 정의의 표상인 법원은 대주주 전횡에 맞선 힘없는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이들이 추천한 후보를 선임하든지, 또는 추천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법원 결정으로 제3자를 선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일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상법상 주식회사의 최고 의결기관인 주주총회에서 부결된 대주주측 감사위원 후보를 일시감사위원으로 승인함으로써 소액주주 보호를 통한 사회 정의의 수호보다 대주주의 이익만을 위해 꼭두각시 역할을 자처해온 이사회의 편을 들어주는 비상식적 결정을 아무 부끄러움 없이 판결하고 있다. 이러한 비상식적 결정으로 대한민국 사법부 전체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정상적 사고를 가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MB사위 중 한 명인 조현범의 가족으로 구성된 아트라스BX 대주주가, 1500명이 넘는 소액주주에게 약 2000억원 가량을 편취하려 하고, 소액주주에게 그만큼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주주가 선임한 이사회 이사들과 경영진은 그들의 꼭두각시(실질적으로 동일 몸통)로 범죄행위의 행동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회사는 주당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여 주당 25만원 이상인데 그 1/5 가격으로 소액주주를 축출하고 이익을 독식하고자 1) 소수주주의 자사주 (58.4%) 소각요구 묵살 2) 배당성향 1/6로 축소 3) 미공개 중요정보 언론 노출로 주가상승을 억제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또한 현행 한국거래소 규정은 제도적으로 대주주가 소액주주를 희생시켜 이익을 편취하도록 보장해 주고 있는데, 한 예로 자진상폐 요건인 95% Rule에서 자사주를 대주주의 소유로 산정하여 대주주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한 규정이며, 이는 자사주가 모든 주주의 공동의 자산이므로 분모, 분자 모두에서 제외토록 하는 현행 상법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소액주주가 이러한 제도적 모순과 대주주의 횡포에 맞서는 방법은 상법에서 보장하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통하는 방법인데, 이마저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표대결에서 대주주에 맞설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액주주에게 대주주견제와 감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회)의 선임에 있어서 만큼은 3% Rule을 보장하고 있는 것인데, 문제는 회사(대주주)측이 주총에서 주주가 부결시킨 감사위원후보를 일시감사위원으로 선임해 달라고 법원에 떼쓰는 어이없는 행위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법과 정의를 다루는 법원에서도 이 같은 상식 밖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이다.

이런 판결을 법원이 제정신으로 내린 결정이라면, 이제 상법상 주주총회는 무슨 필요가 있단 말인가? 소액주주가 반대하거나 귀찮게 하면 대주주는 법원에 승인요청 하고 판결받는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이 되고 있다.

사회정의와 경제정의를 위해 분골쇄신해야 할 사법부가 판결 하나하나에 힘없는 사람이 가진자들에게 착취당하지 않는지, 누구를 위한 정의인지 과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판결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기업 지배구조, 한국거래소의 한심한 규정 개정이나 금융위의 비상식적 규정 승인 등 업무처리, 그것도 모자라 사법부까지 거들어 하나같이 소액주주의 부를 편취하려는 대주주 편을 드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지금도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경제민주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출발점인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사위원 분리선출제도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대주주가 자진 상장폐지 등에 자사주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자사주 매입시 강제적으로 전량 소각하도록 하는 규정을 한심하고 부폐한 한국거래소와 금융위가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개정에 나서야 할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 당사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약속 - 서영석 위원장, “정신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 신석철 대표, “정신질환자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한 제도 절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목요일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신석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정신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전국 단위의 당사자 중심 단체로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선택권 및 자기결정권 존중, 주체적 자립생활 보급 및 안착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연합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결정 당사자 참여 등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기반 정비, ▲정신질환자 회복에 대한 개인 및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책임제 실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