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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의 끝, 8월에는 어떤 재난에 주의해야 할까요?

폭염·물놀이·호우·태풍·붕괴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8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 올해는 장마가 짧게 끝나면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일찍 시작됐고,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8월은 연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평년(1981~2010) 기준으로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5.3일, 열대야 일수는 2.8일로 가장 많았다.

광주시는 무더위쉼터 운영(1285곳), 우산형 그늘막 설치(200개), 다중밀집지역 주변도로 살수차 운영, 폭염취약계층 방문 관리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2605명)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따라 시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폭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5개 자치구에 살수차 추가 운영 1억원, 그늘막 설치 1억원, 쿨링포그 설치 2억원, 폭염예방 홍보활동 지원 8000만원 등 4억80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시민들은 폭염 특보 시 한낮(12시~17시)에는 외출이나 농사일 등 야외활동과 작업은 피하고,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마신다.

(물놀이) 8월은 물놀이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달로 전국 물놀이 사고의 48%가 8월에 발생했다.
※최근 5년간(‘13~’17) 물놀이 인명피해 169명(6월 25명, 7월 63명, 8월 81명)

특히, 연령대별 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사고의 54%(91명)가 50대 이상(47명)과 10대(44명)에서 발생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고가 수영미숙(53명), 안전부주의(44명), 음주수영(26명) 등이 원인이었다.

광주시는 상무시민공원 등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4곳, 광산구 황룡강 임곡면 주변 내수면 1곳을 점검.조치해 물놀이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방요령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호우) 8월에는 전국에서 총 24회(2007~2016)의 호우로 6명의 인명피해와 309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우리시 5개년(2012~2016) 발생 현황 : 4회, 재산피해 500만원

2017년 8월 강수량은 241.0mm로 평년(274.9mm)보다 적었으나, 중순 이후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지역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예방요령은 주택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물에 떠내려갈 수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

(태풍) 8월에는 평균(평년) 5.9개의 태풍이 발생해 1.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고, 태풍에 대한 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2012년 제14·15호 태풍 덴빈·볼라벤으로 1명의 인명피해와 17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예방요령은태풍 예보 시 야외활동을 삼가고, 해안가 저지대와 도로에서는 통행을 자제하며 하천 둔치 등에 주차된 차량은 이동한다.

(붕괴) 여름철에는 잦은 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붕괴 위험이 높아진다. 8월에 발생한 붕괴사고는 총 4건으로 4월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붕괴의 주요 원인은 시공부실 5건, 기타 20건 이었으며

예방요령은 주변의 절개지 등에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보고, 대형공사장이나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붕괴 위험이 없는지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이평형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8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각 부서와 자치구가 함께 중점 관리해 소중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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