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4.9℃
  • 구름조금강릉 8.4℃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6.6℃
  • 맑음부산 8.9℃
  • 맑음고창 5.7℃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5.2℃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서울

'아동학대 예방' 위해 서울 8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머리 맞댄다


(교통문화신문)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발견 시 보다 촘촘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 8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서울시아동학대예방센터)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11월 23일(수)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효과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현재 8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예방센터 임시보호시설 1개소, 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아동학대그룹홈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우 아동학대 의심 신고 시 ‘현장조사’와 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교육, 상담 등을 하는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8개소 중 6개소는 ‘현장조사’와 ‘사례관리’를 함께 담당하고, 1개소는 ‘현장조사’만, 1개소는 ‘사례관리’만 전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현황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사례관리전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아동학대처벌법 시행 등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발견된 아동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적인 서비스 전달 등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사업 현황 및 운영 실태조사 결과 공유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아동학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사례관리전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으로, 이날 해당 기관인 서울시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그동안의 운영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서울특별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현장조사와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 11월 전국에서 최초로 현장조사는 공공기관인 서울시아동학대예방센터가, 사례관리는 민간기관인 서울시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담토록 분리 운영하고 있다.

이순덕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소장은 “2000년 들어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관련 조항들이 추가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공공의 개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며, “이를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발견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