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일)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3.4℃
  • 구름많음울산 15.0℃
  • 맑음광주 16.0℃
  • 구름많음부산 17.0℃
  • 맑음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8.5℃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서울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체험관>에 반딧불이 만나러 오세요


(교통문화신문)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관』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1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테마가 있는 서울의 공원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2016년 7월, 건물 외관을 완공하고 이후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을 진행하여 2016년 11월, 시민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반딧불이 체험관은 공원 광장지구 내에 건물면적 150㎡ 규모로 조성되었는데 그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체험관 내부에는 반딧불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시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체험관 안에 있는 수족관은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수족관에서는 반딧불이 유충과 그 먹이가 되는 다슬기 등 여러 종류의 먹이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공원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토리 거위벌레, 새똥거미 등 다양한 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반딧불이 불빛을 이용해 주경야독했다는 유명한 형설지공(螢雪之功) 고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체험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애반딧불이 불빛과 동일한 밝기의 LED 전구를 통해 이를 구현했는데, 실제 애반딧불이 80마리 정도를 모으면 깜깜한 밤에도 천자문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밝기가 된다고 한다.

반딧불이 체험관의 완공으로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일년 내내 반딧불이를 체험·관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된 자료를 기반으로 반딧불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길동생태공원은 명실상부한 반딧불이 체험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반딧불이 해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에 걸쳐 반딧불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진행시간 외에는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반딧불이 체험관이 들어서는 길동생태공원은 서울에서 자연상태의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로서 반딧불이 생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공원에서 애반딧불이를 인공사육 해왔고, 공원 내 습지지구에 다랭이논 등 애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등 반딧불이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애반딧불이에 비해 생육조건이 까다로운 늦반딧불이도 자연복원하기 위해 일정 개체를 인공증식하는 등 길동생태공원에 보다 다양하고 많은 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이춘희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7,80년대만 하더라도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반딧불이가 우리 곁에서 거의 사라진 지금, 길동생태공원에서 애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늦반딧불이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체험관을 통해서 시민들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경찰의 규정미숙으로 '옥외광고물법위반'차량 처리못해
화물차량을 LED등화를 장착하고 광고차량으로 개조하고 운행을 해도 경찰은 규정을 몰라 신고를 해도 처리를 못하고있다 적재함 양측면은 허용이 되지만 후면은 불법이지만 경찰의 허술한 단속에 사라지지않고있다 본지 취재진은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량의'옥외광고물법위반'에대한 자료를 수년간 수집하고, 취재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법 차량들을 경찰에 신고하여 불법적인 광고물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수사기관인 경찰에서 법률을 확대 해석 하는가하면,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유권해석을잘못하여 현재 전세버스들에게 여전히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운영되고 있는게 현실이다.규정에는 '전기 및 배터리등을 사용하여 광체나 불빛등을차량외부로 노출시켜 타 차량의 시야에 장애를 주면 안된다.'라는 문구가 있음에도 노출되는 문구들이광고 문구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기소송치를 하고있다. 크게 나누어서 보았을때에차량 광고물은 수사 사안이고 건물과 관련된 것들은행정기관의 과태료 사안이지만 경찰은 소관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실정이다. 본지는 지난 10월 17일 저녁,경기 부천에서 1톤 화물차량의 탑에 LED조명을 이용하여 불법광고를 하고 있는 차량을 발견,112에 신고를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