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에서 제조업과 패션·봉제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과 주요쟁점 등을 논의하는 「도시형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동북4구 패션·봉제산업 전략 세미나」를 11월 2일(수) 오후 3시, 플랫폼창동 61(창동역 1번 출구 소재) 워크숍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4구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패션·봉제 산업 전문가, 관내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대학생과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동북4구 현장에서 체험한 도시형 제조업의 흐름과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도 모색한다.
세미나는 4개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정재우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의 “한국 패션봉제산업의 현황과 과제”, 이재경 한신대학교 민주사회 정책연구원 연구원의 “서울 도시형제조업 활성화 정책과 과제”, 이현웅 성북구 정책소통팀장의 “성북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사이렌 장 StyleWiki 대표이사의 “Digital 전환과 패션브랜드” 에 대하여 각각 의견을 제시한다.
최정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북4구 제조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영세한 규모와 열악한 조건에 놓인 의류·봉제산업에 대해 혁신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