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 모았던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이 2월 27일(화) 오후 2시 서울 The-K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주최측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차정현 회장과 심의위원장인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과 관계자 및 담당자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경미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와 주최측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특별상 수상을 위해 해외 축제 관계자들도 시상식에 참석해 국내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축제 관계자 및 담당자를 시상하여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더 높은 발전을 격려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으로 축제 예술/전통 부문, 축제 콘텐츠 부문, 축제 경제 부문, 축제 관광 부문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축제 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 축제콘
(교통문화신문) ‘션윈 2018 월드투어’가 4월 한국을 찾는다. 션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 공연장 링컨센터에서 1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션윈예술단은 문화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예술 단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품 공연으로 알려지며 5개 대륙 20여개국에서 매년 500회 이상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링컨센터에서 외부 공연인 ‘션윈’이 매년 무대에 오르는 것은 공연의 위상과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링컨센터뿐 아니라 워싱턴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드 콩그레’와 같은 세계 탑 클래스 공연장에도 매년 초대 받고 있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다. ‘아바타2’를 만드는 데 영감을 얻은 것 같다”며 호평했고,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마치 뉴욕에서 중국을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극찬했다. 션윈 공연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전을 유쾌하고 아름
(교통문화신문) 한밭도서관이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민족기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작된 작품 21점과 관련자료 2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민족대표 독립선언’, ‘행주대첩’, ‘광개토대왕의 영토 확장’ 등 역사를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한 민족기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의지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화백의 숨결이 깃든 기록화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2월 28일, 3월 28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야간 연장운영 하며, 전시실은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내년 3월에 개관예정인 시민생활사박물관의 홍보전시 두 번째 이야기인 ‘밤섬마을 배 목수, 이일용’ 전시를 2월 27일(화)부터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개관 홍보전시로,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습지로 변모한 밤섬에서 태어나, 한강을 유유히 떠다니던 배 짓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던 배 목수 이일용 옹의 생애사를 전시한다. 이일용 옹은 1936년 밤섬에서 태어나 섬이 폭파되던 1968년까지 그곳에 거주하였고 현재는 마포구 성산동에 거주 중인 시민으로, 밤섬에서 직접 배를 지을 때 사용했던 목공구 등 286점을 서울시에 기증하였다. ※ 밤섬은 한강의 여의도 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조선후기 수운발달과 한강변 상업의 번성으로 17세기 이래 마을이 형성되어 현대에 까지 이르렀다. 밤섬 주민들은 배 만들기, 모래 채취, 장어낚시, 여의도 땅콩농사와 겨울 채빙작업으로 생계를 유지했는데 1968년 여의도 개발에 필요한 석재를 얻기 위한 폭파가 결정되어 주민들이 모두 이주하였다. 전시는 밤섬의 역사와 이일용의 생애를 중심으로 1부 배목수가 살던 마을, 밤섬 / 2부 배 목수 이일용 / 3부 떠
(교통문화신문) 미국의 대표적인 리페어(수리·보수) 테이프 ‘파이버픽스(FiberFix)’가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전시회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파이버픽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여 한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파이버픽스 브랜드 및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버픽스는 미국 QVC홈쇼핑에서 단 10분 방송으로 4만5천개를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미국 DIY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전 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판매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는 2017년 하반기에 진출하였으며 파이버픽스의 대표 상품인 리페어랩 제품을 비롯하여 고온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히트랩 제품, 찢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진 10X 강력 테이프 등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이번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서 파이버픽스는 부스 내 파이버픽스로 시연된 제품들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파이버픽스 제품의 우수한 성능 및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파이버픽스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한국 진출 후
(교통문화신문) (사)녹색연합(상임대표 조현철)과 (사)녹색교육센터(상임이사 박영신)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2일부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드림갤러리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그린잡’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잡에 대해 안내하고 28개 분야의 녹색직업 안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와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으로 적정기술 개발자와 그린디자이너를 직접 만나서 직업 이야기를 들어보고 심화 워크숍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전시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녹색교육센터는 아직은 생소하다고 여겨지는 녹색직업이지만 이미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녹색직업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접근함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녹색 직업인으로서의 철학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진로교육 프로젝트 ‘내일은 그린잡(Green Job)’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녹색 진로교육 교구 개발 및 배포와 더불어 그린잡 체험 부스 운영, 찾아가는 그린잡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녹색연합의 교
(교통문화신문)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는 숲속이야기 ’청산☆곡’이 2월 3일 개막 이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강원의 숲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람객들은 주말마다 찾아오는 특별공연(‘겨울 숲속의 랩소디’) 으로 재방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토) 정가(正歌)의 가곡, 가사, 시조 그리고 창작곡으로 꾸며진 ‘안녕, 정가(正歌) 이아름’과 ‘소노 플루트 앙상블’ 특별공연이 저녁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되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울밤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숲속 이야기’를 빛의 연출과 라이브 공연으로 한층 더 자연과 동화되어 들을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자연의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치유와 소중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갈 예정이다. ‘숲속 이야기 청산별곡’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무료 관람이며,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의 노래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통문화신문)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3월 2일 금요일은 휴관)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 ‘달이 떠오른다, 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행사는 2018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풍요롭고 건강하게 한 해를 준비하고,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와 소원빌기 그리고 부럼 깨기 행사 등을 마련했다. 박물관 2층 야외 하늘정원에서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한 해의 소망을 담고 나쁜 것을 물리치기 위한 소원지와 개 부적을 작성해 금줄에 매달아 볼 수 있다. 시민들이 정성껏 쓴 소원지와 개 부적은 정월대보름 행사 후 박물관에서 모아 하늘로 태워 보낼 예정이다. 1층 안내데스크에서‘내 더위 사가라’라는 인사를 한 시민들에게는 땅콩, 호두 등 부럼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일(목) 삼일절에는 내방객 중 선착순으로 약밥 등 절기 음식도 나눌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및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가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2월 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 이하 ‘건축문화제’) 조직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계획과 사업예산 확정 및 조직위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문화제는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서용교)를 주축으로 20주년 기념사업 등 건축문화제 중장기 기획과 부산의 도시건축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서비스 체계의 구축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2020년 20주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 ‘부산건축제’ 건축문화제는 지난 2001년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시작되었다. 다가오는 2020년, 20주년이 되는 건축문화제는 올해부터 건축문화발전, 대중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화제 혁신전략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부터 부산국제건축문화제에서 ‘부산건축제’로 명칭이 변경된다. 다소 길고 복잡하여 시민들에게 혼란스러웠던 명칭을 개정하여 더욱 쉽고 편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변화를 시도한다. 또한, 기존 전시 중심의 부산건축주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작은전시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명절 음식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이 MOU를 맺어 2014년부터 이어온 ‘한·일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교류전이다. 전시 구성은 떡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한·일 식문화, 한국의 삼짇날과 일본의 히나마츠리[雛祭], 한국과 일본의 봄맞이 음식, 한국과 일본의 단오, 달을 좋아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으로 서로 유사한 절기의 명절 음식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 2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미타라시 당고와 송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마술연맹(FISM)회장 도미니코 단테와 아시아마술연맹 사무국장 사토루 야마모토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세계마술챔피온십’ 행사장과 행사 운영 점검을 위해 부산 벡스코, 영화의 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세계의 마술사들이 2015년 세계마술챔피온십 부산 유치 이후,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로 안정성 확보에 의구심을 갖고 부산 참가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었으나, 이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평화 분위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대회는 아시아마술연맹에서 주최한 대륙별 예선에서 북한 마술사 2팀이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의 남북 교류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북한의 마술팀은 197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마술챔피온십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특별상을 수상한 이래로 40년만의 무대가 될 것이며, 2012년 세계마술연맹(FISM) 정식 회원국 가입 이후 첫 출전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제27회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공연예술계 창작 활성화와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앞서 소개한 사업의 우수 연극(뮤지컬)작품 5개 외 사업의 전문 장애인극단 2곳을 공개모집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연극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다채로운 공연활동 지원을 통해 연극과 시민이 작품과 무대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사업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작품 5개를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 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작품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겁게 해줄,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판소리 ‘심청가’에 마임을 결합해 죽음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떼아르뜨 봄날의 ‘심청’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붓과 종이로 무대를 채워나가는 브러쉬씨어터의 어린이 체험연극 ‘BRUSH’ ▲‘배고픔’이란 원초적 소재로 속고 속이는 세상사를 희극적으로 풍자한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인형극 ‘빈대떡 신사’ ▲지구온난화 문제를 음악극 형식으로 새롭게 접근한 극단 해(解)의 관객 참여
(교통문화신문) 서울도서관이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를 박건웅 작가가 만화로 재구성한 일부 작품을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서 특별 전시(2.20~3.11)한다. 총 350여 페이지 중 68 페이지가 소개된다. ‘제시의 일기’(1938.7.~1946.4.29.)는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독립운동 상황에서 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7월부터 성장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육아일기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공군기의 공습을 받으며 광주, 유주, 기강을 거쳐 중경으로 이동한 과정과 실상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임시정부 국무위원회 주석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가 일본이 연합군에 무조건 투항했다는 패망소식을 알게 된 사실(1945.8.10. 중국시간 오후 8시)도 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을 시기별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유일한 자료기도 하다.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태어나 공습의 위험 속에서 아이를 키우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고민과 기쁨을 볼 수 있다. 최선화 선생은 제시의 귀를 씻어주며 제시의 귀에 포탄소리와 경보음 소리가 아닌 고향 산천의 새소리, 바다소리, 소복소복 속삭이는 정다운 이야
(교통문화신문)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18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학습은 풍속화 속에 보이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회 모집한다. 내용은 꽃이 만개하는 4월에는 대곡박물관 주변을 산책하고 봄을 간직하기 위하여 꽃 누름 팽이를 만들고, 무더운 7월에는 조상들의 여름나기 체험으로 등삼 체험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으로 짜였다. 먼저 대곡박물관은 오는 3월 3일(토) 개최되는 ‘개굴개굴 봄이 왔어요!’ 프로그램(제66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역할극을 통하여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6일)에 대하여 알아보고, 체험해 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교통문화신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평창·정선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 올림픽을 맞아 3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6일에 개막한 강릉 도심 속 축제는 「Welcome to Gangneu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는 ‘환영의 첫잔’이라는 주제로 다도인과 바리스타의 접빈다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및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월화거리에서는 강릉 21개 읍면동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길놀이 및 거리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대도호부관아에서는 전통문화 및 놀이 체험, 오죽한옥마을에서는 전통문화 공연 및 전시, 명주예술마당에서는 민속 공예전과 푸드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평창 윈터페스티벌은 지난 12.22일에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한 송어축제를 시작으로 2.7일에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막한 눈꽃축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올림픽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