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남해군이 지난 26일 이동면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제1회 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이장의 직무능력을 높여 군정발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군내 222개 전 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제1강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 이도현 강사가 이장 단체상해공제를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2강으로 한국HRD협회 아들러 휴먼센터연구소 문정이 소장이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이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박영일 군수는 각종 군 현안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하며, 군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마을 이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일 군수는 “관내 이장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획일화된 행정업무의 단순 전달자가 아닌 지역의 봉사자이며 주민자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의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여동찬 회장은 “우리 남해군 222개 마을 각 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있다”며 “
(교통문화신문) 하동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26일 4~6학년 중 꿈키움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공작활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작 체험학습은 꿈키움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한 공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이었다. 공작활동 프로그램 첫 시간은 과학 상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움직이는 기계장치 만들기’라는 주제로 과학상자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계장치를 만들었다. 먼저 설계도를 구상하고 설계도에 따라 제한된 시간 동안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긴장을 많이 했지만 모두 시간 내에 완성하고 자신의 작품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학상자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새로운 모양을 더 만들어보고 싶다”며 과학상자만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김현순 교장은 “조별 활동을 통해 서로 뜻을 모아 설계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이 많아지면서 배려하는 자세와 친구를 칭찬하는 생활로 익숙해져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알프스 하동에서 융프라우·마테호른·몽블랑 등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사진작가 정순일(70) 씨가 스위스 알프스의 3대 미봉(美峰)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29일∼5월 3일 섬진강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정 작가가 준비한 세 번째 개인전 ‘알프스 그곳은’ 산(山) 사진전이다. 그는 세계적인 명산 알프스를 카메라에 담고자 작년 여름 스위스를 다녀왔다. 피라미드처럼 우뚝 솟은 몬테로사산맥의 주봉 마테호른, 산악열차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해발 4158m의 융프라우, 여행객의 로망 ‘흰 눈에 덮인 산’ 몽블랑. 작가는 알프스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트래킹하면서 만년설에 덮인 세 산의 전경과 100여년 전 한 개인의 상상에서 비롯된 융프라우 산악열차, 스키장, 곤돌라 같은 다양한 시설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곳에서 찍은 작품 700점을 코스별로 기행문과 함께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집을 엮고 거기서 추린 33점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산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10년 전 출간한 사진집 에서도 드러난다. 산림청과 하동군에서 28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1998년 퇴직한 작가는 지리산·설악산·한라산 등
(교통문화신문) 27일 진교·금남면 마을어장에 새 꼬막 종패를 살포하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오전 8시 진교면 술상어촌계 마을어장과 금남면 대도어촌계 마을어장 2곳에 새꼬막 종패 14t씩 모두 28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인근 여수시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7㎝ 내외로,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뿌린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라, 성패로 팔면 5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군과 어촌계에서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 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하동 전통차 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해 3월 하동 전통 차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3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등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수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세계 중요 농업지역을 차세대에 계승하고자 2002년부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3개 대륙 15개국에서 모두 36곳이 등재돼 있으며, 한국은 제주도 돌담밭과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등 2곳이 지정돼 있다. 차(茶) 관련 농업으로는 중국의 푸얼 전통차 농업, 자스민과 차문화, 일본의 시즈오카 차농업 등 3곳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올라 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세계적 특수성과 보존 가치성, 농업기술의 독창성, 역사성, 수려한 경관, 생물 다양성, 농업문화의 우수성 등 10개 분야 31개 지표를 평가해 등재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총괄운영팀, 기술지원반, 홍보지원반, 업무지원반,
(교통문화신문) 산청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휴롬, 성노복지의료재단과 한방특화 웰니스산업 육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허기도 산청군수, 휴롬그룹 김영기 회장, 성노복지의료재단 정영숙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경남도와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일원에 휴롬체험관 및 항노화힐링센터 건립을 위해 ㈜휴롬과 1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한방의료복지센터지구 내 한방병원 및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의료법인 성노복지의료재단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동의보감촌 인근에 휴롬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는 휴롬그룹은 동의보감촌 내 매입 부지에 42억원을 투자해 관광객 만남의 광장, 어린이체험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휴롬체험관을 건립하며, 인재개발원과 연접한 부지에 2018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힐링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의료법인 성노복지의료재단은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한방의료복지센터 내 매입 부지에 2018년까지 약100억원을 투자해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을 건립하게 되며 특히 한방특화 휴양산업과 연계한 웰니스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산
(교통문화신문) 2016 찾아가는 음악회가 27일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소재 가마실권역 친환경교육관에서 열렸다. 산청문화봉사단이 주최하고 오부면 가마실권친환경교육관과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신종철씨의 사회로 가수 한빈을 비롯해 산청 출신 가수 황태산, 신희, 산청 퀸즈클럽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산청문화봉사단은 2014년 10월에 결성된 순수 문화봉사 단체로 산청한마음공원 창립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힘든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10여회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2015 경상남도 문화예술단체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문화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흥겨워하며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주민 화합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친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일선 민원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친절의식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보건증진과 고은아 주무관이“일일 손녀 되어 드리기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친절 마인드를 진솔하고 감동있게 표현해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재무과 황지원 주무관과 단성면 김강예 주무관이 우수상, 주민생활지원과 박민진 주무관, 신안면 이혜민 주무관, 생비량면 이진석 주무관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가 확산돼 민원인에게 감동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올 봄 부산은 향기로 가득하다.” 24만평의 낙동강 유채꽃의 향기, 해운대·광안리 등에서 불어오는 바다의 향기, 감천문화마을·산복도로 등 골목의 향기, 돼지국밥과 생선회 등 음식의 향기로 온 부산이 가득하다. 그중에서 가난했고 힘들었고 고달팠던 한국전쟁 때의 피란음식, 피란체험 등 65여 년 전의 추억의 향기가 단연 으뜸이다. 여행 트랜드가 핸드폰, SNS 등 디지털 여행에 익숙해 왔지만 따뜻한 봄날 한번쯤 여유를 갖고 추억의 아날로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함께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주제로 한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펼친다.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원도심 일원에 산재해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과 흔적, 피란음식을 묶어 향수와 추억을 콘텐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주제로 한 ‘피난수도 역사투어’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오전코스는 임시수도기념관→비석마을→천마산전망대→근대역사관 △오후코스는 부산역→영도대교→이미수도기념관→비석마을→천마산전망대→근대역사관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제4회 부산 동물사랑문화 축제’를 오는 5월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식과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로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부산동물사랑 문화축제’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애견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개와 고양이 30두 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에서 기초건강을 꼼꼼히 체크하고 중성화 수술, 미용, 성격순화 등 특별 사양관리 후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을 통해 31일까지 입양신청을 받아 사육환경, 입양경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행사당일 입양자에게 인계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 그리고 공존’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표현한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31일까지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교통문화신문)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인구이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족단위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동동(同動) 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동동(同動) 놀이터’는 다함께 움직이는 가족 놀이공간, 동동 뛰는 움직임을 강조한 가족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비만가족을 위한 3개월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과 △일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스포츠교실 등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전문가와 함께 비만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식습관 교정 실습 및 체험으로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1회 가정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로 운동 및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스포츠교실은 오는 5월, 9월, 11월 경(월1회)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광장 등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9일까지 http://busanhealthy. blog. me에 접속하여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교통문화신문)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마련된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오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제20회 초등학생 사생대회 및 제15회 청소년 백일장’을 수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가가능하며, 수련원 일대 풍경을 소재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파스텔화 부문이 진행된다. ‘청소년 백일장’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당일 제시된 글제에 따라 운문, 산문 부문으로 실시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시의회의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상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5월 3일까지 수련원 홈페이지(http://youth.busan. go.kr)로 신청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숲과 바다로 어우러진 경관 속에 청소년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훌륭한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국제교류재단은 2016년 부산지역 우수 외국인 유학생 31명을 선발하여, 오는 28일 오후 4시 국제교류재단 교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종 선발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 31명은 부산지역 12개교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1인당 연간 100만 원씩 총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중국 15명, 베트남 5명, 일본 4명, 카자흐스탄 3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 인도네시아 1명, 대만 1명 등 8개국의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은 재단홍보 및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가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최종 선발된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은 부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자국과 부산과의 친선 교류 관계에 기여할 의지를 가진 학생들”이라며, “앞으로 親부산 인재로서 부산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국과의 관계구축 및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 사업’ 중 하나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서상면에 소재하는 폐기물재활용업체 농업회사법인 ㈜대상비료(대표 이충헌)가 지난 26일 오전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이사장 임창호)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충헌 대표는 “거창출신이지만 함양에서 경제활동하면서 누구보다도 함양을 사랑하고 발전을 기원하게 됐다”며 “많은 인재가 배출돼 100년 미래함양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복만 병곡면장도 임창호 이사장을 방문, 부친별세에 보여준 군민성의에 감사하며 함양군발전을 기원하며 부의금 일부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드림스타트는 26일 오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함양·위성·위림 초등학교 1~4년 재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뮤지컬 ‘꿈과 환상의 해양 모험이야기’ 을 공연했다.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날 공연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와 춤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아동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하모양(9·함양읍)은 “모르는 사람을 절대로 따라 가지 않고, 내 몸을 만지면 ‘싫어요’라고 큰소리로 당당하게 말을 하겠다”며 “인형들이 춤도 추고, 신나는 음악이 나와 너무 재미있게 공연을 봤다”라고 말했다. 같이 공연을 관람한 함양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도 “이런 뮤지컬 공연을 관람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져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도 즐기고 좋은 배움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위기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