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매년 여름 발생해 양식어장에 피해를 주는 적조가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월 15일까지 사전준비를 완료하는 등 선제대응으로 적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적조발생 전망에 따르면 5월 현재 수온이 평년에 비해 0.5~1.0℃높게 형성됨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른 7월 중순경 중·대규모의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예년보다 빠른 지난 2월 적조 조기출현과 대규모 발생에 대비한 10가지 사전대응전략 계획을 수립하는 등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사전대응전략으로는 적조 접근 시 안전해역 이동, 적조피해 발생 전 방류를 위한 사전 질병검사, 적조구제물질 확보 및 방제장비 보수·보강 등으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적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전 대응전략회의 개최 경남도는 적조 조기 출현에 대비해 사전대응전략에 따른 모든 준비를 오는 6월 15일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조발생 사전 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인도지역 8개 기업의 바이어들과 인도산업연합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청, 신흥국가 인도와의 경제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부산-인도 간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본 사절단은 제조업, 물류, 천연화장품, 건강미용제품, 의약품, 섬유, 폐기물 관리, 재생관리 에너지 등 8개 분야의 현지 기업체 바이어 8명과 인도산업연합 관계자 1명이 포함되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공식일정은 △5월 24일 저녁 재단 사무총장(로이 알록 꾸마르) 주재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월 25일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참가 △5월 26일 경제부시장 예방 및 재단 방문 및 부산시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사전매칭을 통해 바이어 1명당 평균 5~6개의 부산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경제교류사절단의 부산초청은 인도산업연합, 부산경제진흥원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재단이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인도산업연합(CII, Confederation Indian Industry)에서 인도 바이어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함으로써 부산과 인도의 경제교류에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1592년) 발발 424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오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충렬사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유림, 선열의 후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시로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과 음복례를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집례의 개제선언(집례가 제향의 시작을 알리면 헌관이 본전의 문을 열고 촛불을 켬)을 시작으로, 제관 재배(절을 올림) → 참례자 배례(기립목례) → 수위전 분향(향을 피움) → 배·종위전 분향 → 수위전 헌작(술잔을 올림) → 배·종위전 헌작 → 독축(축문을 읽음) → 대통령 헌화·분향(서병수 부산시장 대행) → 추모사 → 참례자 분향 → 제관 재배 → 참례자 배례 → 폐제 → 분축(축문을 태움) 순으로 40분간 진행된다. 지난 4월 26일 제향봉행위원회는 이번 제향의식에 참가할 △헌관(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분헌관(윤태곤 윤흥신공 후손 등 2명) △축관(김남식 충렬사 안
(교통문화신문)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경력단절후 취·창업에 도전하여 성공한 여성 10명과 구직여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경력단절극복여성 휴먼라이브러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유명인사가 아닌 우리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여성들로서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취·창업 도전에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사례-자격증 취득, 직업교육훈련 등 취·창업전 노력, 일·가정양립 방법 과 향후 삶의 목표 등을 전달하고 구직여성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전과 막간에 ‘부산 리더스 플루트 앙상블’ 연주와 ‘산하’ 밴드의 흥겨운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례발표자들은 부산 지역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에서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 인턴십 참여, 상담 등 취업지원을 받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노무사무원, 방과후학습지도사, 게스트하우스 창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 중으로 사례발표자와 사례별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계하여 멘토링을 추진, 취업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사례별 멘토링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여성
(교통문화신문) 시가 작년에 유치한 창업초기기업 전용펀드인 MICRO VC펀드인 케이브릿지1호 스타트업 투자조합에서 지역의 창업초기기업인 ‘벤디츠’에 첫 번째로 5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창업 이후 처음 투자를 유치한 벤디츠는 이사 O2O 서비스앱인 ‘이사모아’를 개발, 운영 중에 있다. ‘이사모아’는 이사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비용 등을 고려해 벤디츠에서 직접 선정한 이사업체와 맞춤 연결을 해주는 O2O 서비스이며, 단계적으로 이사에 필요한 청소, 각종 장비렌탈, 도배 및 장판 시공 등의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벤디츠는 다년간 이사와 인테리어 사업 경험 및 모바일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염상준, 선현국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마케팅, 미디어 등의 전문 인력들과 함께 2013년 부산에 설립했다. 현재 ‘이사모아’를 비롯해, 결혼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춤 연결해 주는 웨딩 O2O 서비스인 ‘웨딩바이미’ 앱과 인테리어 O2O서비스 ‘인쇼’ 앱을 개발 운영중에 있다. 벤디츠 염상준 공동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연간 약 500만 건의 이사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서비스 기준이나 비용등이 체계적으로
(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기장군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센텀사이언스파크 23층 스카이홀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 “의·과학산단”)에 입주할 제약바이오기업 5개사와 지역 4개 대학병원, 부산시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인 BISTEP과 의·과학산단 투자 및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합동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5개사 중 3개사(듀켐바이오, 삼영유니텍, 새한산업)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암, 치매 등을 진단하는 방사성의약품제조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들이다. 또한, 호진산업기연(주)는 비파괴검사용(산업용) 밀봉방사선원의 국내 수요량 80%이상을 공급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티아이는 안과 수술용기구 제조업체로 특히, 고탄성 와이어로프와 고주파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기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생산중인 업체로 자체R&D투자에도 적극적인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MOU체결에는 지역 4개 대학병원과 BISTEP이 함께 참여하여 의·과학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과 기 구축중인 방사선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교통문화신문) 부산시가 2016년 1분기 부산관광동향을 발표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동향에 따르면 1/4분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76천명 방문하여 전년대비(452천명)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대형크루즈 입항 및 항공노선 증가가 주요 증가원인으로 파악된다. 중국발 대형 크루즈 입항이 20회로 전년대비(4회) 크게 늘었으며, 16만 톤이 넘는 퀀텀호(정원 6,374명) 입항도 11회에 달한다. 김해공항 도착편 기준 운항편수도 6,490편으로 전년대비(4,895편) 1,595편이 증가하는 등 항공노선 운항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씨트립(중국 최대온라인여행사)과 공동으로 부산관광상품 판매(16,000여 명), 춘제 기간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은 112,430명⇒178,445명으로 전년대비 66,015명(58.7%)이 증가하였다. 대만은 항공 취항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부산촬영 드라마 ‘필취여인’ 부산편이 방영(‘16.1월)되면서 부산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방영시기에 맞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현지 개별관광객(FIT) 대상 프로모션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북항과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9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항축제는 5월 27일 저녁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개막행사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부산항축제 처음으로 140년간 부산항의 역사를 품고 있는 북항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행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획된 공연으로 최초 진행된다. 지휘는 한국인 중 최초 영국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영칠 지휘자가 맡는다. 또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 이사벨 그리고 뮤지컬 아역 배우 윤시영의 협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 열기구 나이트 글로우쇼와 부산항 불꽃을 연출하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개막행사 이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세부 체험행사로는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두와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에서 부산항 투어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평소 체험하지 못한 부산항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교통문화신문) 차정섭 함안군수는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로부터 제94주년 경마의 날 기념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차 군수는 21세기 농촌선도 창조산업으로 함안을 경남 말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산업과 융합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승마레저 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차 군수는 이날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에게 오는 2018년을 목표로 함안군 말산업육성공원 내 25,000㎡ 부지에 계획 중인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차 군수는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은 마사, 실내·외 조련장, 경매장, 교육장, 번식센터 등을 갖추고 생산·유통·조련·관광 등 말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경주마 위주의 말산업을 즐기는 승마로 대중화하여 말을 활용한 서비스 기능 확대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마의 날’은 (사)조선경마구락부가 공식적 첫 경마를 시행한 1922년 5월 20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94년째를 맞았다.
(교통문화신문) 함안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64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해 시·도 평가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비롯해 노인부터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제공,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등으로 치매예방,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아토피·천식예방 등 건강 전반을 다루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살이 건강교실, 직장인 및 사업장 신체활동 프로그램, 해피스쿨 건강교실, 영양나라 건강체험방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캠페인, 보건교육, 홍보관 운영 등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을 맞아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1시 30분, 칠원읍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16개소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대학교 식품영양생명학과 강옥주 교수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와 발생현황, 집단 식중독의 발생 사례,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등을 설명하고, 특히 최근 5년 동안 대형 학교 급식소들의 집단 식중독 발생이 근절되지 않고 꾸준히 발생함을 알리며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식중독 박테리아의 감염경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요령, 올바른 식재료 보관 방법,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의무 등을 상세히 안내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비누로 손 깨끗이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오는 26일까지 창원시 상남동 소재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우수농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한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군의 농산물 30여 품목을 선보인 이날 판매전에는 수박, 참외, 멜론, 토마토, 연근 등 신선농산물과 참기름, 연근차 등 가공식품류는 물론 아시랑보리한우, 친환경계란 등 축산물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함안 명품 수박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무료시식행사와 소비자 참여 게임 이벤트 등으로 함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매전을 찾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함안수박과 백자멜론의 성출하기를 맞아 지역 유통업체에 판매확대와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군의 우수 농산물 홍보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판로 확대를 개척해 나가고,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군민에게 영화 속 숨은 이야기와 함께 생활 에서 쉽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로 보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6회 동안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회차 강의는 염재상 창원대 불문과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삶을 더 높게, 더 깊게’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통해 더욱 뜻 깊고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6월 7일 김경옥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의 영화 ‘자전거 탄 소년’, 6월 29일 최정민 영화감독의 영화 ‘프레스’, 7월 5일 이여옥 창원대 불문과 교수의 ‘세계 단편영화 즐기기’, 7월 19일 김경옥 경남영화협회 자문위원의 영화 ‘스탠 바이 미’, 7월 27일 염재상 창원대 불문과 교수의 영화 ‘야곱신부의 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인문학을 강의하게 된다. 강의신청은 함안군민 누구나 강좌일 10일 전부터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으로 방문(함안군 칠원읍 원서로 56) 또는 전화(☎580-
(교통문화신문) 오페라 가수들의 연기와 노래를 무대 위에 앉아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연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부파(희극적 오페라)의 선구자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La serva padrona)’를 희극 형태의 코믹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18세기 아름다운 나폴리를 배경으로 착하고 순진한 우베르토가 그의 재치 있고 슬기로운 하녀 세르피나와 결혼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엉뚱 발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우베르토 역에 베이스 박경태, 세르피나 역에 소프라노 황상미, 베스포네 역에 바리톤 한진만이 등장해 소규모 특유의 관객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공연으로 재미, 감동과 함께 오페라 공연이 어렵다는 편견을 과감히 깰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취학아동)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전공무원에게 지방재정확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도비확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공무원의 대응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는 농촌 지역개발분야 최고 전문가인 송미령(51)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송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지역발전정책의 전개과정을 설명하고 관련정책 추진현황, 정책환경변화, 지자체의 대응과제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공무원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방재원이 열악한 군지역 지자체는 정부지원사업인 공모사업, 지특회계, 특별교부세 등 보충적 예산을 통한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지수가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함양군의 경우 지역여건을 면밀히 진단하고 공무원이 역량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찾고 국·도비 확보 전략을 잘 세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오늘 특강은 군민복지증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강에 나온 주요내용을 토대로 부서별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