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인도지역 8개 기업의 바이어들과 인도산업연합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청, 신흥국가 인도와의 경제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부산-인도 간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본 사절단은 제조업, 물류, 천연화장품, 건강미용제품, 의약품, 섬유, 폐기물 관리, 재생관리 에너지 등 8개 분야의 현지 기업체 바이어 8명과 인도산업연합 관계자 1명이 포함되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공식일정은 △5월 24일 저녁 재단 사무총장(로이 알록 꾸마르) 주재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월 25일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참가 △5월 26일 경제부시장 예방 및 재단 방문 및 부산시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사전매칭을 통해 바이어 1명당 평균 5~6개의 부산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도 경제교류사절단의 부산초청은 인도산업연합, 부산경제진흥원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재단이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인도산업연합(CII, Confederation Indian Industry)에서 인도 바이어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함으로써 부산과 인도의 경제교류에 물꼬를 틔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재단과 인도산업연합이 상호협력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부산-인도 간 상호 경제교류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인도의 부산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